(내포투데이) 제18회 기적의도서관 책축제가 지난 13일 기적의도서관 일원 충효예공원, 금산향교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친구의 전설‘ 이지은 작가을 비롯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사랑의 길’, ‘위로의 길’, ‘흥미의 길’, ‘용기의 길’ 등 4가지 길을 주제로 그림책 체험 부스 및 공연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포토존 사진 찍기, 책축제 그림책 읽어주기 등이 알차게 선보였다. 특히, 기적의도서관 앞 나비동산에 있는 나비 조형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물감을 묻혀 하나의 멋진 나비로 완성을 시키는 체험도 추진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함께 완성한 나비동산 조형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곳에 더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책축제가 어린이와 주민이 도서관을 더욱 이쁘게 만들어가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행복대학 본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삼국시대부터 각광받아 동의보감에도 실렸던 한국인삼의 효과 효능 및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 또한,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록된 부분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전통을 지켜온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강의는 어르신의 건강생활 증진 및 활기차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금산행복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교특강에 이어 박 군수는 오는 16일 추부분교에서 특강도 진행할 예정으로 강의를 듣기 원하는 일반인에게도 강의를 들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산행복대학 특강 일반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
(내포투데이)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2024년 4월 12일 홍성군 시작으로 6월 21일 금산군까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이 되고, 적성검사 및 갱신시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려면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이나 대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청과 충남교통연수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종료 후 운전면허 운전면허 원스톱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나재필 본부장은 “운전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기한은 보통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인데, 연말로 가까워질수록 교육 희망자와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원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젠더거버넌스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분과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폭력평화물결 김석봉 대표의 ‘돌봄과 성장을 위한 대화, 갈등전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추진됐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마음을 여는 대화 △관계를 형성하는 대화 △갈등 회복을 위한 대화 △분과위원들의 경험과 비폭력 언어로 대화하기 등이 진행됐다. 군은 성 인지적 관점과 거버넌스 체계를 통합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성평등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젠더거버넌스는 분과위원화를 구성해 의견제안, 교육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하연 금산군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장은 “타인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며 갈등 상황에서 비폭력 대화 사용을 실천하면 더욱 깊이 있는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성 평등한 금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제4기 금산군 임업대학 산림경영자과정 입학식이 지난 9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산군 임업대학은 지난 2021년 개설돼 총 1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과정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통합반 교육생 40명이 참여하며 산림경영 8시간, 수목의 이해 및 재배·번식 12시간, 장·단기 임산물 재배기술 12시간, 임산물의 가공·유통 및 마케팅 20시간, 현장견학 24시간, 기타 4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의 전체 임야는 71%로 산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업교육을 통해 최고의 임업 전문가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7억 원)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6억 원)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 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한방약탕기 지원(3억 원) △약초 포장재 지원(1억5000만 원) △약령시장 쇼케이스 제작 및 축제 마케팅, 약초 전문가 교육(1억5000만 원) 등 총 6억 원 규모 사업이 예정됐다. 군은 지난해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체계적 육성하기 위해 ‘금산군 약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가 조직화 및 규모화가 가능하고 기능성, 일반식품 등으로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화가 용이한 6개 특화전략작물을 선정했다. 선정 특화전략작물은 △주력품목 – 지황, 생강 △육성품목 - 당귀, 우슬, 잔대, 약도라지 등이다. 또한, 생산, 제조·가공, 유
(내포투데이) 한국청과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찾아 5000만 원 상당 사과 6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청과에서 출하하고 있는 농산물 주요 산지의 물가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로 추진했으며 주요 출하처가 위치한 금산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농산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대표 농산물로 지목되고 있는 사과 품목이 선택됐다. 사과의 경우 지난해 봄 개화기 때부터 저온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기탁된 사과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금산군 10개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희망사과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투데이) (주)도솔코퍼레이션 전해천 대표는 지난 8일 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출신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금산중앙초총동문회 사무총장으로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고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과 전국의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금산군은 4월 2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 1만 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해천 대표는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있는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 금산읍은 지난 8일 상3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이정태 상3리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장, 경로당 회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내빈 인사말씀 및 축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3리 경로당은 오랜 기간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없었던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을 임차해 문을 열었다. 사용 면적은 65.42㎡ 쾌적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경로당 등록일자는 2024년 3월 22일로 현재 회원은 32명이다. 이정태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안리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걷기 코스마다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걷쥬’와 함께하는 산꽃술래길 건강 걷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스탬프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산꽃술래길을 걸으며 5개 중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지역특산물을 자택으로 보내줄 계획이다.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꽃술래길 코스 곳곳에 위치한 보곡산골의 보물 같은 명소인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산꽃세상정자, 300년 산안송 등 5곳 중 3곳 이상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면 인삼 1뿌리 또는 음식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일 최대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주말 한정으로 운영된다. 산꽃술래길의 숲속 작은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13개 팀이 참가해
(내포투데이) 사랑의바느질봉사회(회장 서영희)는 지난 5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유아 이불세트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함께 어울려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8년 바느질에 재능이 있는 금산지역 주민 15명이 모여 구성된 봉사단체다. 그동안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수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만든 물건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에 나서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력해 베개 100장을 만들어 후원하는 등 눈에 띄는 봉사활동으로 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뛰어난 손재주를 이용해 손바느질로 정성스럽게 한땀 한땀 만든 유아 이불세트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유아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역의 성장잠재력 저하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해 5월 3일까지 2024 신성장동력 정책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산의 미래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에 관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제안서 응모는 거주지 제한 없이 금산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온라인 또는 우편,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실시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 검토한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200만 원(1명), 은상 100만 원(1명), 동상 50만 원(1명), 장려상 30만 원(1명), 노력상 10만 원(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2024 금산군 신성장동력 정책사업 제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홈페이지 또는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세계화담당관 전략프로젝트1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발전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많은 분이 적극 동참
(내포투데이) 금산깻잎연합회는 지난 5일 금산군 금성면 두곡리 일원 농가에서 서울시 가락동시장도매시장법인과 금산깻잎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박욱서 금산깻잎연합회장을 비롯해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 등 서울시 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법인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깻잎 거래현황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액재배시설을 소개하고 깻잎을 직접 따보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은 금산추부깻잎특구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4년 연속 600억대 깻잎산업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내륙산간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고품질 깻잎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깻잎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며 “군에서도 고품질 깻잎 생산 및 출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깻잎연합회는 금산깻잎을 대표하는 출하 조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빈틈없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어 10일 본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투표 사무원들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 개표 등 선거 사무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진행된 청명‧한식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금산군 봄꽃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금산군 봄꽃축제는 금산읍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군북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 진정성 있는 직원 단합행사 개최, 리버스멘토링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언급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2024년 금산군 군민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해 선발된 군민리포터 18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사 작성 방법과 사진 촬영 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군민리포터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에 능한 관내외 주민 18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군민리포터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금산군의 주요 축제·행사,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금산군 공식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금산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군민리포터들의 활동이 금산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참신하고 전달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생명의 고향 금산군을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