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K-방산수도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방부·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군과 연구기관, 국내외 방산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는 총 178개 기업이 참여하여 395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국방MRO·사이버전·미래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행사와 국제컨퍼런스, 드론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한 외국 대사관 및 외국군 관계자 등 3만 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드론특화 첨단국방 산업전시’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KAI 등 대기업과 함께 두시텍, 두타기술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찰, 공격, 경계 등 다양한 용도의 최신 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관을 통해 대형 UAV, 소형정찰타격드론, 다족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 실·국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재난대응 책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감염병, 물놀이사고, 식중독 등 여름철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분야별 대응체계가 집중 점검됐으며, 실시간 상황 공유와 기관 간 협업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폭우, 장기 폭염 등의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 10일 대전 지역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유등교 침하, 정방마을 침수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 회의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 주민 대피계획 마련, 하상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월 13일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증 기반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실증 플랫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및 실증코디네이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증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실무협의체 47개 기관과 실증코디네이터 34명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정책과 민‧관 연계를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K-테스트베드’ 추진현황과 대전 실증 플랫폼과의 협력 방향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전 실증 플랫폼 활용 사례로, 중구청이 기업-실증자원 간 현장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실증 경험과 정책적 지원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증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간담회 후반에는 실무협의체와 실증코디네이터 간 자유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증 협력방안
(내포투데이) 대전 0시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지난달 29, 30일 부산에 이어 6월 13일 충주에서 두 번째 투어를 이어가며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13일~15일 3일간 이어지는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현장, 대전빵차 앞에는 충북도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행사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충주 투어에서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한‘꿈돌이 라면’을 처음 선보이며 최고 인기를 끌었다.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종류로 출시된 ‘꿈돌이 라면’과 대전 지역 유명 빵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SNS 인증샷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으며, “둘 다 주세요”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주에 ‘빠지다’를 테마로 한 축제인데, 정작 충주 사람들이 대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꿈씨 패밀리로 꾸며진 빵차 디자인이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TP,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Institut Quantique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양 도시를 대표하여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퀘벡의 DistriQ가 참여했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측은 정기 워
(내포투데이)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에 들고,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3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캘리그라피 등과 관련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채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부시장은 “요즘은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여성
(내포투데이)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는 11일(현지시각)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산업 분야의 국제 공조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북미 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 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Conference of Montreal)’에서 이 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우주항공(A), 바이오(B), 반도체(C), 양자기술(Q)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 막강한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 중심지다. 대전시와 퀘벡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산업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과학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 체결 직후 ‘Mayors Luncheon’ 세션에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nbs
(내포투데이) 대전시립예술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오는 6월 17일과 19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예술 무대로,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시립합창단이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6월 17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무용극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친숙한 동화를 춤과 이야기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유쾌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감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19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액션,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1990년대 포크 음악 열풍의 주역인 국민가수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 및 접수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제도로, 대전시는 지역 내 대상자 발굴과 제도 안내, 접수 지원 등 행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최소 29만 5천 원(1인)에서 최대 70만 1,300원(4인 이상)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포함) 등이다. 특히 올해부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46만 733건, 457억 2,684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억 원, 4.2%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일반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해당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상·하반기로 나누지 않고 연간 세액을 한 번에 고지했다. 또한,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의 경우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3만 9,474건, 139억 5,897만 원으로 가장 많은 세액이 부과됐고, 유성구는 11만 7,076건에 124억 9,681만 원, 중구는 6만 9,604건에 66억 7,950만 원, 동구는 6만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