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 솔뫼권역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세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거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텄다. 16일 시에 따르면, 솔뫼권역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각종 사업 및 교육과 관련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솔뫼권역운영위원회 김학용 위원장, 세한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 이경수 센터장, 사회복지상담학과 김미경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문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역 주민 대상 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학용 솔뫼권역운영위원장은 “세한대학교와의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거점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순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내포투데이)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5일 순성면의용소방대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대응 및 예방 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2025년도 신규 특화사업으로,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통해 물품 보급과 사용법 교육 등 사업수행 실무를 순성면의용소방대에서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자체 교육과 물품 검수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화재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투척용 소화기 2개, 화재 감지기 2개를 설치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의용소방대가 자체 추진 중인 소화기 보급 사업도 병행돼 지역민의 화재 위기 대응능력 향상에 큰 기여가 될 전망이다. 조성만, 정현주 소방대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이번 사업에 순성면지사협과 협업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3일 농촌현장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정미면 대운산리 주민들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마을과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느림보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운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 발전 계획 구체화하고, 선진 마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마을 활동가들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동체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구조, 고령화 대응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사례 등을 살펴보며, 대운산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운산리는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작물이나 특산품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은 물론, 공동작물 개발과 가공 상품 생산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가로지르는 역천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계절 꽃을 심는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 발전의 구체적인 그림이 머릿속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40여 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 참여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 위치한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을 중심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달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구연동화, 영상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함께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12회에 걸쳐 계절에 맞춘 농촌 체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조기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생육 후반기 관수(물대기) 여부가 감자의 수확량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서 감자꽃이 피는 시기부터 수확 15일 전까지 적절한 물대기가 감자 수량 및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관수 처리가 이뤄진 포장에서는 감자의 크기, 외관, 저장성, 비중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수확량도 20~50%까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관수가 이뤄지지 않은 밭에서는 토양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잎의 조기 고사, 속빈현상, 내부 갈색반점 등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유통 시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합덕읍에서 조풍감자를 수확 중인 이은철 농가는 “물대기를 한 밭과 안 한 밭의 감자는 외형에서부터 품질 차이가 확연하다”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앞으로는 반드시 관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은 황토 기반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해풍의 영향 등 감자 재배에 최적화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지난 6월 7일과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청소년(9세~13세) 1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공예를 진행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재활용되는 물품(1L 우유팩 10개, 폐건전지 10개)을 모아 기관에 가져와 기부를 진행 후,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및 설거지바, 페트병을 재활용한 행잉 화분, 씨글라스 캔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에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 및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활용 물품 기부는 물론 가정에서 가져온 페트병을 화분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이 가져온 재활용품들은 당진시 자원순환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
(내포투데이) 당진도시공사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은 장애인의 고용 확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6월 12일 당진도시공사 문화관광팀 3층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으면서 장애인 고용증진 관련과 문화적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까지 폭 넓은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울러 당진도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관람 등의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나아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조하여 지역 사회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당진시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양한 계층의 여가 활동과 문화적 접근이 용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당진도시공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협력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기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잎벌레와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의 조기 확산이 우려된다며, 벼 재배 농가에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벼잎벌레와 벼물바구미는 봄철 저온이 지속될 때 활동성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저온성 해충이다. 이 해충들은 인근 논둑, 하천 변 등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봄 논으로 이동해 이앙 직후의 어린 벼잎을 가해해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초기 생육이 불안정한 시기에 피해가 생기면 회복이 어렵고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벼잎벌레의 경우, 유충과 성충 모두 잎을 가해하며 엽맥과 평행한 긴 백색 선 모양의 식흔을 남기며, 피해 잎은 갈라지고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벼물바구미는 성충이 물 위와 수중을 이동하면서 잎을 가해하고, 유충은 흙 속에서 뿌리를 가해해, 방제가 까다로운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봄철 기온이 낮아 저온성 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빠른 경향을 보인다”며, “6월 중순 이전이 방제 적기인 만큼, 농가는 이앙 직후부터 논을 수시로 예찰해 조기 방제에 나서야 피해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과 25일『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 야간 세무민원실은 자동차세 제1기분 납부 기간(6월 16일~6월 30일) 중,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 및 문의가 어려운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수요일인 18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당진시청 1층 세무과 43번과 44번 창구에서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 관련 문의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등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야간 세무민원실 이용을 통해 제1기분 자동차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납세 편의를 고려해 납세자 맞춤형 세무 행정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대전광역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당진시에 기탁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대전본부장 △김영훈(농협중앙회) △황진선(농협은행)과 대전지역 조합장 △류광석(유성농협) △이병렬(탄동농협) △임세환(서대전농협) △송경영(산내농협) △김낙중(회덕농협) △박철규(기성농협) △김종우(대전진잠농협) △민권기(신탄진농협) △이윤천(대전원예농협) 등 대전 농협 관계자 11명과 정광식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 당진지역 8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대전농협이 당진시에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214명의 기부로 1억 2,2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대전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가 당진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포투데이)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성면의용소방대와 지난 11일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민 안전 증진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화재 대응·진화 물품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 ▲지역주민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기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 2025년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성면 화재 취약 200가구에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불조심 교육사업을 진행해 지역민의 안전 증진 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주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례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
(내포투데이)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여 명과 최황규 봉양읍장 및 담당 공무원이 신평면여성청소년자치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상문 신평면장을 비롯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평면 공유 주방 및 쇠내골 사랑채, 삽교천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양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정기교육’과 ‘스마트HACCP 체험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HACCP 인증 사업체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식품위생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공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식품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HACCP 정책 방향 및 고시 개정사항 ▲사후관리 기법 ▲선행요건관리 사후관리 등 법정의무교육 4시간 과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충북 오송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동해 ▲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HACCP 이해 과정 등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HACCP 적용사례와 현장 위생 관리 노하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적인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스마트HACC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위생 관리와 자동화 시스템의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는 HACCP 유지가 늘 고민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당진시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완강기 체험으로 구성된 사회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산불 및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 및 '당진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고, 교육에는 체험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이번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11일,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첫해 기탁금 3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며, 저소득 다자녀 가정 가전·가구 지원, 긴급위기가구 생계 지원, 경로당 식료품 지원 등 고대면 일원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덕 대표이사는 “성금 전달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달된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또는 법인을 말한다. 이번 도뜰한돈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