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가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날 행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긍정양육 129원칙’안내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의 중요성과 아동을 하나의 권리주체로 바라보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및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진시 아동보호드림팀,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대제철(주), 한전KPS(주) 가 함께 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도록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한국 자동차산업과 당진시 기업혁신파크 발전방향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창근 교수 등 전문가들의 발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김석원 이사장의 ‘한국품질인증부품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패널들의 종합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당진시와 충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이 주관했다. SK렌터카, 독일 테크얼라이언스, (사)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참여 했으며, 독일·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0여 개의 해외 자동차부품협회화 기업들,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 등 50여 개의 국내 기업・기관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오늘 국제세미나에서 논의된 방향을 토대로 당진시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당진시가 자동차・물류산업의 글로벌 혁신
(내포투데이) 당진시에서는 3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생생 현장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헌신과 나눔 정신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라며 “시정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검토하여 실질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02년에 설립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6만 7천여 자원봉사자들은 대호지 산불 현장, 도내 수해복구 현장, 각종 나눔이 필요한 현장에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5월 직원만남의 날’에 공무원 대상‘빅데이터의 해답으로 미래를 열다,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책 개선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된 총 13건 중 지원분석 필요성, 중요성, 효과성, 데이터 품질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위생 취약지역 시각화자료를 활용한‘당(진)슐랭을 향한 먹거리 취약, 안심 지역 효율적 관리 전략’을 제안한 위생팀 △우수상은 필지별 적합한 작물 데이터 구축을 통한‘공간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작물 선정 지원’을 제안한 지적관리팀과 인공지능(AI) 안부살핌서비스 대상가구 추출 및 위기가구 지역 예방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고독사 위험가구 및 지역 발굴 분석’을 제안한 행복키움지원팀이 선정됐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하반기에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당진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일에는 제주도 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에서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사과주스, 호박약과, 황태된장, 참․들기름, 벌꿀, 실치김, 사과식초, 복분자주스, 한과, 모과차 등 당진시 농산가공품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는 홍보용 농산물을 증정하고, 당진팜을 통해 당진우수농특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홍보했다.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성환 시장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당진 해나루쌀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나루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2,000명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지역에 당진쌀 판매를 시작해 2023년에는 17개 하나로마트에 277톤의 당진쌀을 판매했고 올해에는 300톤 판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일 담당관과 자치환경국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2024년도 첫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은 부시장 직속기관인 기획예산담당관과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과 8개 부서로 구성된 자치환경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 개최 △객관적 근거 기반 정책 결정을 위한 데이터‧통계 지원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시정 정례브리핑 운영 △적극행정국민신청 제도 활성화 △AI 기반 인적성 검사 도입 △집중안전점검 추진 △CCTV 연계 실종자 찾기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시의회 승인 추진 △당진시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세외수입 체납액’징수활동 강력 추진 △오봉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외국어 병기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영농폐기물 배출 및 수거 방법 안내를 다뤘다. 먼저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오는 3일에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은 기업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앞서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당진시가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 농가-교육생’ 간의 협약식을 했다. 2월에 선발한 4명의 교육생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전문이론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선도 농가와 매칭되어 500시간의 현장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청년 선도농업인들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작목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정책과정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을 전수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선도 농가에게는 교수수당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고, 연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평가에서 시부 우수기관(종합 3위)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 및 포상금을 받는다. 이는 2022년(’21년실적) 종합7위, 2023년(’22년실적) 종합5위에 이어 매년 실적이 향상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당진시의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시군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군평가는 총 90개(정량 지표 72개, 정성지표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정성지표 평가는 국정 목표와 연계된 지표로 당진시만의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평가받는 것으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도 우수한 실적을 위해 시군평가 지표를 집중관리하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
(내포투데이)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 급식소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8일까지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화사업 ‘어르신 건강 우리가 지켜요! 삼삼하게 끓이Go! 건강 Up!’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기관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나트륨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기관에서 섭취하고 있는 염도 수치 측정해 저염 식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속해서 염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7월과 11월 2달에 걸쳐 교육자료 배포와 사후 측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교육하면 굉장한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면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생활도움서비스 애니맘과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집청소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 가정은 지적 장애인이 있는 가정으로 집 안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없고, 자택 내부는 전체적으로 낡아 도배와 장판 지원이 필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면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애니맘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사용 중인 방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청소하고, 낡은 이불 4세트도 교체했다. 향후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와 장판 교체할 예정이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린 직원들과 애니맘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의 고장 면천면민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활동가를 모집한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8명이 수료해 연 72건의 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돕는 활동을 했다. 올해도 상담 멘토링과 피해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폭력 피해자와 그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역활동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 △교육기관 경력(교사, 상담사) △가족 상담 교육 수료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력 △가정·성폭력 상담원 전문과정 수료 △지역활동가로 활동 등의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지원자들은 지역활동가 양성 및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지역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지역활동가로 활동 시 회차별 활동비 지급 및 상담·멘토링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수퍼비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30일 신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2014년도부터 신성대학교와 연계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운영해 왔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지역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 27명을 신규 위촉하고, 전년도에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단원 4명(신성대학교 김기성, 김병호, 박찬수, 최환)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자문 위원인 윤상용 강사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미면 일대에서 현장 실습을 하면서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주도의 안전 활동이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당진시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당진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바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이 30일 대호지면을 끝으로 민선8기 3년 차 14개 읍면동민과의 대화를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읍면동민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오성환 시장은 30여 년의 실무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읍면동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도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하천‧배수로 정비 △도로 확장 포장 △주변 환경 개선 △지역 경제‧관광지 활성화 등 300여 건의 생활 밀접 사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 및 제안을 접수했다. 시민들의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행정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빨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175억 원(도세 35억 원, 시세 140억 원)이다. 이에 당진시는 이월체납액의 40%에 해당하는 7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공매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하고 있으며, 고액·고질 체납자는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으며, 번호판 영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경찰서 및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 영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 경제활동 회생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납세금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인 공과금기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18,710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 ·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주택 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2024년도 공시 대상 개별주택 수는 18,710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6%로 소폭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세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결정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조정된 주택은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