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재난 취약가구 기초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올해 소화기 286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69개를 구입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324세대에 설치 완료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 초동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감지기 경보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홍성군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고 주점, 노래방 등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홍성군과 충청남도 및 타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12월 1일(금)부터 12월 19일(화)까지 2주간 실시하며,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대상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위반행위 여부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여부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여부 ▲공중위생분야 무신고 영업 여부 등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업은‘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로 초기치매 환자가 낙상으로 인한 중증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독거, 부부치매, 부부동거) 350가구에 대한 가정환경 평가를 실시하여 화장실, 현관, 침실에 ▲미끄럼방지 매트 전수 설치 ▲변기안전바 ▲보행워커 ▲정리 수납장 ▲안전계단 시공 등 가정환경 개선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 분석 결과, 낙상 및 골절 경험자가 41.3%로 나타나 관내 적십자 소나무 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낙상 위험이 가장 큰 현관과 마루 문턱에 높낮이 맞춤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홍성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태안군 남면에 소재한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3년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안전교육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육해공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은 행정안전부 지정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안전 관련 실무자 과정, 관리자 과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지정기관 중 충남 소재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자율방재단은 항공기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해양 안전 체험, 건물 안전 체험 등의 생활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태풍‧홍수 등 재해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과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손잡고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흥행가도를 달리며 대한민국 축산물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오전11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하였다. 첫날 10만30명에 이어 둘째난 18만6천명을 기록하였으며, 축제 마지막날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도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축제장을 찾았다는 인천 서구 김영훈·최소영은 새벽에 출발해 폭우를 뚫고 2시간 30분을 달려왔는데 오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면서 맛있는 음식을 통해 힐링하고 간다면서 한돈협회의 50% 할인행사와 한우 할인행사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갖고 가는 듯하다고 말했다.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로 홍성전역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지역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역의 공터까지 활용한 16개의 주차장이 홍주읍성 주변을 비롯한 홍성군 전역에 마련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발길이 구도심에도 이어지며 홍성읍 전체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이용객을 살펴보면 홍성IC의 경우 3일에는 평소 3천의 2배인 5천 6백대를 4일에는 3배 수준인 8천1백대를 이용한 것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행정혁신을 이끌어가는 홍성군의‘홍성통’이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31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되는 ‘통통통 페스티벌’은 ▲9개 분과별 홍보 및 체험 ▲공연(펜플릇, 통기타, 북미원주민 피리)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 선포 ▲군민과 함께 하는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홍성통은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소통을 통해 내생적이고 자발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탄생했으며, 2013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난 10년간 지역의 고민과 이슈에 대하여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법적 조례나 별도의 예산, 위원장 등 대표 없이 행정과 민간이 수평적인 논의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 협력체계를 지속 해온 밑거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홍성통은 재능통, 인재통, 홍보통 3개 분과 활동에서 현재는 청년통, 재생통, 돌봄통, 먹거리통, 지발통, 문화통, 관광통, 교육통, 지발통 9개 분과로 확장하여 지역의 다양한 의제 발굴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 함께 SHARE, 홍성!, 홍성에서 통(通)하리라
홍성군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관내 6개 기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성군 기업은 ▲㈜광천원김(대표 김재수)이 장수부문 대상 ▲㈜겟블루(대표 김대환)가 창업부분 대상 ▲㈜은성전장(대표 정호용)과 ㈜별식품(대표 이재부)이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으며, ▲㈜백제(대표 김미순)와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이 각각 모범장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뛰어난 경영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인 등을 선발 표창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수상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우대(추가 1.0%),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각종 시책 우대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도내에서 공장을 3년 이상 영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모범장수기업은 30년 이상 운영 기업, 유망중소기업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혁신 노력이 현저하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홍성군은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한 ‘2023 금산인삼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홍성군을 대표해 참가한 홍북읍 소재 ‘장씨삼형제 하수오삼계탕(대표 장석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일반음식점 업소가 참가하여 진행됐으며, 약초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고 상품화가 가능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석호 대표는 친환경 하수오 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어 더욱 건강한 ‘하수오 삼계탕’을 선보였으며, 친환경 하수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장석호 대표는 “홍성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영광을 얻게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여 좋은 식재료로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음식을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확보한 총 사업비는 총 101억원으로 국비 61억원, 군비 40억원이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될 주차장은 홍성명동상가 일원에 부지면적 4,044㎡, 총 11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내년부터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인근 주민 및 상인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시장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10일‘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13일 홍성역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정신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역 이용객 수가 많은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며, 충청남도 정신건강 캐릭터인 ‘코음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 극복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15일 광천 거점세척소독시설에서 '23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도청과 홍성군이 주관하였으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 단체,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구제역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들이 해당 상황 및 단계에 맞는 대응을 수행하였고, 실제 소독차량 및 농장 소독 시연을 통해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 따라서 충남도내의 공무원 및 농장 축주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및 종식과 같은 사후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홍성군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야심차게 운영중인 ‘죽도야 삼시세끼를 부탁해!’프로그램이 매 주말마다 1일 기준 100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죽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박 1박에 3끼(당일 점심, 당일 저녁, 익일 아침)을 초등학생 이하 7만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3만원에 제공하고, 낚시와 죽도 주변섬 유람 등의 체험활동까지 함께 제공하는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죽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남당항 대하축제와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죽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남당항 대표 먹거리 대하를 찾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홍성 남당항에서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다.
홍성경찰서(서장 김경운)는 범죄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9월부터 관내 편의점 등 7곳을 ‘우리홍성 시민경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홍성 시민경찰’이란 위기에 처한 누군가가 편의점으로 긴급 대피할 경우 편의점 직원이 결제 단말기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2에 신고가 되는 긴급신고 시스템을 활용, 즉시 가장 가까운 지구대의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범죄에 노출된 홍성 주민 누구나 ‘우리홍성 시민경찰’로고가 붙어 있는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준비를 위해 축제추진TF팀을 구성하고 28일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민간주도의 축제로 추진해왔으나 인력 및 경험부족으로 중심을 잡지 못함에 따라 이용록 군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홍주문화관광재단에 파견하는 초강수를 뒀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군 산하 공직자들의 역량결집을 목표로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을 추진단장으로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덕희 TF팀장과 홍규정, 임성진 직원을 선발해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의로 일관하며 진척이 없던 (재)홍주문화관광재단에 공무원을 투입함으로써 주도적으로 홍성군이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를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글로벌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내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은 친환경 고급바닥재인 비닐바닥타일(PVC TILE)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2018년에 1억불 수출탑 수상, 2019년에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량기업이다. ㈜동신포리마는 지난해 8월 충남도청에서 충남도·홍성군·(주)동신포리마 삼자 간 외국인투자기업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구항농공단지 내 7,355㎡의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 생산라인 설비를 증설중이며, 올해 9월 중 정상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신포리마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수출시장을 넓힐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4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고용함으로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