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 건강·교통·날씨 정보 활용, 모바일뱅킹, 지도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활용한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실습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처음엔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스마트폰이었는데, 이제는 지도로 길도 찾고 날씨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무인 안내기는 사용할 일이 있어도 겁이 났는데, 직접 눌러보며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의 삶의 질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논콩 재배 농가 및 희망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품목 맞춤 ‘논콩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면적 감축 조정제와 연계한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논콩 파종 이후의 생육·관리법 및 이상기후 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후 우강면 공포리 논콩 재배 시범단지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당진 지역의 재배 여건에 맞는 실질적 재배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선진지 교육으로 전북 김제시 죽산콩영농조합을 방문해 대규모 논콩 단지 운영 사례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기계화 파종,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구체적 기술이 소개돼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논콩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기회”라며, “벼 대비 두 배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는 논콩 재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부체계 전환과 소득 증가를 위한 현장
(내포투데이) 당진도시공사는 16일 오전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당진시,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와 함께 해수욕장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최근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사고 및 수중구조 상황 발생 시 초기 구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당진도시공사와 당진시 관계자,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왜목마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목마을 해수욕장 해상 익수자 2명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상황전파 및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왜목마을 해수욕장 주변 지형‧지물 숙지훈련과 연안구조정 및 동력 구조 보트 등을 이용한 신속 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방문한 해수욕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7.5.~8.17.) 중 당진시,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와 비상 연락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7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주요 부처가 후원하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당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산업·환경·복지·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과감한 행정을 펼쳐왔다. 민선 8기 3년간 ▲총 60개 기업으로부터 14조 9,556억 원의 투자 유치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71.3%) ▲도심 호수공원 조성 및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예타 통과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협약 체결 ▲중부권 최초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운영 등 정주 여건과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수소·암모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전면 보완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쇠퇴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재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의 대상지는 면천읍성 인근의 옛 농협 건물로, 현재 일부 공간은 공유 업무 공간, 북카페, 관광 홍보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문화영향평가를 통해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자원 현황을 조사했으며, 7월 8일에는 충남도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분야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 공간 구성, 주민 수요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
(내포투데이) 국내 최정상급 실업 테니스단이 충남 당진시에 모여 당진시청 테니스팀과 합동 전지훈련을 펼치며, 당진이 전국 실업 테니스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역 복식 순위 1위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와 오찬영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를 보유한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업 강팀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단식 최강자 홍성찬 선수가 새롭게 합류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7월 10일~20일)는 김포시청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당진을 찾아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비대회 기간 2025년 전국체전 대비 여름철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철 감독은 “우리 팀과의 연습을 위해 당진을 방문해 준 실업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짧지 않은 기간 당진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훈련장이 다소 협소해 더 많은 팀을 동시에 수용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며, 전지훈련을 위한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백종석 당진시체육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목재수확과 관련해 산림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제도’는 산림을 모두 베는 경우 발생하는 재해와 산림생태계 경관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으로, 친환경 벌채 시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로 5㏊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 지원금 한도는 잔존면적 ㏊당 200만 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시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대규모 벌채지에 친환경 목재생산 강화를 통해 생태·경관·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산림소유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4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당진하수처리장, 당진천 홍수방어벽, 석문방조제, 채운동 도시계획도로, 합덕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점검에는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해 고동주 건설도시국장,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구조물의 균열 여부, 배수 기능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후,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침현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등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우기 집중호우 대비에 선제·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와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여름철 재해 취약 농가 10호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사육 밀도가 높은 농가와 과거 폭염 피해 농가 등 위험 농가는 8월 말까지 상시 점검을 하는 등 피해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총 6억 3400만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210호) △냉방·환기 및 안개 분무 시설(300대) △면역증강 및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사료첨가제(47.2t) 등 11개의 폭염 피해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가축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축사의 정전·누전에 대비하기 위해, 축사 내 냉방 및 환기시설, 비상 발전기 등 장비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충분한 환기와 냉풍기, 안개 분무기를 가동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온기 가축 질병 관리를 위해 정기적 소독,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폐사축 발생 시 즉시 매몰 또는 소각 처리가 필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납세자의 방문·문의 편의를 위해 오는 16일과 23일, 30일에‘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야간 세무민원실은 재산세(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 납부 기간인 7월 16일 ~ 7월 31일 중 수요일인 16일·23일·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당진시청 1층 세무과 43번과 44번 창구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 관련 문의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등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 관련 문의가 있으나 생업 등으로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분들께서는 야간 세무민원실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오는 7월 31일 재산세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