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예산 황새 복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예산황새공원에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6회 황새축제의 연계행사로 추진되며, 그리기 대회는 28일에 진행되고 전국 유치원생(5세 이상)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산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 요강을 확인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후 대회 당일 현장에 와서 직접 그림을 그리면 된다. 작품 규격은 8절(272㎜×394㎜) 도화지이며, 천연기념물 황새가 반드시 1마리 이상 포함돼야 하며, 크레파스, 물감 등을 활용한 평면 작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유럽 황새 그림은 인정되지 않는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초등부는 예산군수상, 유아·유치원부는 예산군의회 의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 내역은 △황새최고상 부문별 1명(총 2명, 상금 각 30만원) △황새우수상 부문별 3명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513번지 일원에 조성된 족욕장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7일 착공해 7월 30일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족욕장 재설치(96㎡) △외부구조물 설치(12m×8m) 등으로 이용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특히 내부 공간은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편백나무로 의자를 설치해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과 휴식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벽체·창호 홍보디자인 시트 부착 △시범운영 및 하자 보수 등을 진행해 시설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족욕장 재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체험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재향경우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해 ‘민간경상사업보조’ 예산 200만원을 자발적으로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 내 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예산재향경우회가 재난 극복에도 함께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반납된 예산은 예산군 수해 피해 복구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평규 예산재향경우회 회장은 “이번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반납한 보조금이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뜻을 모아주신 예산재향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재향군인회는 당초 예정돼 있던 안보현장 견학 및 제73회 향군의 날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행사비를 반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군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군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향군의 책임감 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주 재향군인회장은 “엄중한 시기,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향군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며 “보조금 반납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과의 연대와 상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군에서도 재향군인회의 뜻을 잘 살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자율방재단이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산읍 일원 무더위 쉼터와 영농 작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 및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 농촌 지역 고령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영농 현장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들은 관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얼음물, 그늘모자, 폭염키트 등 실용적인 폭염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영농 작업장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휴식을 취할 것과 한낮 작업 자제를 당부하며, 폭염 특보 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재난에 해당하는 만큼 일상 속에서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읍면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장애인복지 5개년(2025~2029)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군 주민복지과장과 군의원, 장애인 시설·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예산군 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산군 장애인복지 중장기 계획에 관한 연구 사례가 없어 전반적인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장애인 실태조사는 등록장애인 7333명(2025년 4월 말 기준) 중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5개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군은 ‘장애인이 행복한 의좋은 형제 도시 예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충남도와 연계한 4개 정책 분야 30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충, 맞춤형 일자리 확대, 시설 인프라 부족 등이 주요 시사점으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군 장애인복지 5개년(2025∼2029) 종합계획에는 공공형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돌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각각 100만원,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규모는 총 60억원(종이형 5억원, 모바일형 55억원)이며,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군민들은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65개소를 제외한 관내 가맹점 3636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구매 한도 상향이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과 군의회,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내년 3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승인 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우리 군과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과 기회발전특구로서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건실한 농생명 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2465억원을 투입해 99만㎡(3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공 시 바이오 관련 연구·재배·가공·유통 기능이 집적된 원스텝 농생명 융·복
(내포투데이)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고령자복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60세 이상 1인가구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꽃피는 인생학교’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예산군의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제오리단호박찜 요리 △밀푀유나베 요리 △넝쿨식물 가꾸기 △몬스테리아 가꾸기 △양성평등 인식교육으로 구성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12개 읍면 보유 차량 각 1대씩에 이동형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예찰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송장비는 관내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농촌 외곽지역이나 산간 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폭염 관련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에게 적절한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설치됐다. 자율방재단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예산읍을 비롯한 각 지역 무더위 쉼터 및 영농 현장을 순회하며, 무더위 속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주기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방송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찰활동도 병행 중이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지역은 정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이동형 방송장비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신속히 재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염뿐 아니라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