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5일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열어 안전 시스템 점검에 나선 가운데, 태안군도 같은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재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5일 중앙부처 관계자와 시·도지사 및 시·군·구 단체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수상안전, 식품안전 등 각 분야별 차질 없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군은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과 육상양식장 고수온 관리 등 농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살피고, 오는 7월 5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운영 관련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밖에도, 군은 태풍과 호우 등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안전진단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제거키로 하는 등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재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5일 시민이 직접 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안전보안관’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들은 15개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지역 안전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로 선발됐다. 임기는 2027년 6월 4일까지며, 임기 동안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적치물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을 점검, 신고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안전신고 앱 사용법, 안전 위험요소 발굴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의 교육도 진행돼, 보안관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오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학교는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으로,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1회씩 진행하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교육을 희망하는 읍·면 주민은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우수 제안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연계하여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단순한 예산 교육을 넘어, 군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역발전 사업으로 구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
(내포투데이)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환경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공동체적 노력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용기내’ 캠페인, 환경도서관, 폐박스 피켓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가 진행한 ‘환경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저녁 8시에 진행된 ‘10분 소등 캠페인’에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들이 전등을 함께 끄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에 옮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함께해 주신 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5일 우성면 어천리 일원에서 ‘2025년 총체벼 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량 감소와 수입량 증가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사료용 벼(총체벼) 재배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총 8만 헥타르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공주시는 이 중 761헥타르의 감축 목표가 배정된 상태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1,563농가에서 한우 43,152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조사료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체벼는 벼 전체를 수확해 가축 사료로 활용하는 사료용 벼로, 쌀 공급 조절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는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 단체, 관련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벼 정책 설명 ▲재배 기술 교육 ▲총체벼 모내기 시연 ▲축산인과의 간담회(‘최강농업 현장찐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원철 시장이 직접 이앙기에 동승해 모내기 시연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3월~5월)’ 동안 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차량용 자석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등 현장에서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으며, 그간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특강 시간에는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회장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낙인 그리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자살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과 연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일 이재호 씨를 서산시립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재호 씨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지휘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석사를 취득, 애리조나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지휘자다.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콰이어 지휘자, 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수원시 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최근까지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 지휘자는 오는 9월 19일 취임 연주회를 시작으로 서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지휘자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서산시립합창단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주 매력적인 합창단”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환경교육주간(6월 2일 ~ 8일)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국환경연구원 홍제우 박사는 기후위기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극한 상황들이 현실이 되는 시점에 과학은 이미 미래 기후변화에 대해 ‘가능성’이 아니라 ‘경고’라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 위험에 안전한 사회 인프라를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적응 역량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법·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세대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교육에 있다”며 “모두가 환경문제에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고 동시에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가족센터는 5일 갈매기공원에서 보령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알코올 없는 날(No Alcohol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보령시보건소 등 3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알코올 관련 OX 퀴즈와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알코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메시지 작성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알코올은 중독성이 강해 음주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5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서포터증 수여식과 함께 향후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과 관내 기업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년,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국민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1년 간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복지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한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생활화’ 등 일상 속 시민 실천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