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금산군 군복면 상곡리 지구로, 금산군은 2027년까지 폐축사 철거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폐축사, 폐가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 10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어학연수‧해외인턴십)을 본격 추진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야 확대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54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어학연수, 1명은 현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7월 4일 출국해 어학 능력 향상, 글로벌 문화 체험, 직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 11일 도서관 소강당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선발증서 수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처국단장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유학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참가자의 책임감과 기대감을 북돋우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국가별 연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어학연수 대상 학생들은 향후 밴쿠버 소재 ‘스프롯 쇼 랭귀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중심 교육을 이수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습자들과 교류하게
(내포투데이)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11일 연구원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교육·연구·훈련 협력 강화와 안전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해 온 연구 및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재난안전 정책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 정책 수립 및 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재난 대응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구조 분석 △데이터 기반 대응 전략 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방재 역량 강화, 재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전략 개발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고승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안전 분야의 학문적 기초와 실용적 기술을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소장은 “재난상황의 복잡성
(내포투데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독일 자동차 전장업체 프레틀 그룹(PRETTL Group) 롤프 회장이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틀 그룹은 독일을 대표하는 전장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EV) 및 자율주행 관련 핵심 부품을 개발·공급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GST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직접 둘러보고, 충남 지역 유망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및 공급망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앤티-PRETTL Group 계약이 성사됐으며, 지역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앤티는 2023년 11월 설립된 전력변환 부품 전문 기업으로, 트랜스포머 인덕터, 트로이달 코일, 전류변환 컨버터 및 인버터 등 친환경 고효율 전력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Pre-A 단계의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세계한인무역협회(W
(내포투데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충남 지역특화 AI음원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를 충남도민체전 부대행사와 연계한 전시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지역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AI 기반 음악창작 기술의 활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60건의 작품이 접수돼 예술성·기술성·지역성과 대중성 등 다각적 기준의 2차 전문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충남 방문의 해 여행 테마를 담은'Chungnam all day, all night!'가 선정됐다. 이 곡은 도시 감성을 담은 시티팝 장르를 바탕으로 충남의 하루를 리드미컬하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음원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충남 Like that', ▲'아빠의 딸기밭', ▲'충남, 15개 빛' ▲'WOW 충남'등 총 5편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은 AI기반 작곡·편곡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실험성과 표현력 모두를 인정받았으며, 지역 자원의 감성적 해석과 음악적 확장을 가능케 한 사례로 평가됐다. 선정
(내포투데이) 충남지역 로봇산업의 활성화와 피지컬 AI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는 6월 1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에서 피지컬 AI 기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 월드 로보 페스타』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도내 로봇 관련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로봇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창업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및 관련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대상 기술·네트워크 교류 협력 ▲양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등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이 로봇과 피지컬 AI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1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충남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의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5 월드 로보 페스타의 로봇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및 국제청소년 로봇대회 등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피지컬 AI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충남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및 관련 행사 협력 ▲피지컬 AI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술·네트워크 교류 ▲양 기관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의 로봇·피지컬 AI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혁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6월 10일 홍성군과 청년 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홍성군 청년 로컬 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이하 청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청년 지원사업은 홍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청년(4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창업 역량강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신용보증, 디지털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종합패키지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보는 홍성군 청년 생활업종 예비창업자 및 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지원 ▲ 디지털화 교육 및 디지털화 컨설팅 지원 ▲ 신용보증 및 디지털화 지원금 지원(업체당 200만원) ▲홍성군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신설은 충남신보가 2024년 충청남도로부터 ‘2024년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창업)’을 위탁받아 운영한 결과 청년의 창업과 사업확장, 일자리 창출, 매출 증가 등의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지원 경험이 축적됐고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미래 충남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재능키움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능키움 장학사업은 진흥원 공모제 장학사업으로 전년 1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장학생 신규 선발인원을 35명 증가했고, 장학금은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결과는 7월 30일(수) 개별통보 및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는 2회에 걸쳐 총 2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을 지원한다. 황환택 진흥원 원장은 “자신의 진로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고자 하는 충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예정이며, 도내 거주 중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제 장학사업으로 충남사랑, 재능
(내포투데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도내 전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은 물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서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27곳이다. 검사는 △개장 전 △운영 중(2주 간격) △폐장 후 3단계에 걸쳐 수인성 질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대장균, 장구균 2항목을 분석한다.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인 분석 및 추가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제공되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