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제20회 국무회의 모두 말씀 전문]
지금부터 제20회 국무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와 장관님들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30여 일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내각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全)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 미국과의 본격적인 통상 협의,
△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 반도체‧AI,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관님들과 공직자분들께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