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지원사)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생활지원사 간 정보 공유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함께 운영되며 실효성을 높였다. 온양5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이라며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덕분에 대상자 응대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예산읍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약 한 달간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임시고추시장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 편의와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역전 장날과 예산 장날이 열리는 3, 5, 8, 10일에 맞춰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고 비가 오는 날은 시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임시고추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장소인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차량 질서 유지와 환경 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덕효 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6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물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매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시장으
(내포투데이)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7월 8일부터 2025년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THE) 평등 더(THE)하기’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양성평등의 가치를 친숙한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성별 고정관념 해소·세대 간 성 인식 개선·가족 내 평등한 소통 등을 주제로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인형극을 보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비송 소장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세대인 만큼 이분들의 인식 전환이 지역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문화원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장애 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장애 예술인을 위한 창작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모를 통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충남 내륙권 창작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해안권 거점인 태안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충남형 장애 예술 창작 루트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생활권 내 창작 접근성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름누리 창작캠퍼스’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아름(나답다)’과 ‘누리(세상)’를 결합한 이름 속에는 장애 예술인이 가장 나다운 세상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군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공간 제공 △맞춤형 창작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해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예년보다 앞당겨 살수 작업을 시작했다. 살수차는 폭염경보 발령 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될 경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 고덕면, 오가면, 봉산면, 내포신도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된다. 군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로변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줄여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경보 발령 시 살수차를 적극 운영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자재 공급과 물류 효율화를 위해 축산물류센터를 예산읍 향천리에서 오가면 신장리로 신축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향천리 소재 사료창고는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배합사료와 조사료의 충분한 물량 확보와 보관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에 군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오가면 신장리 가축전자경매시장 부지 내로 축산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해 축산농가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1,653㎡ 규모의 보관창고 2동을 신축하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이전 부지는 지난해 4월 개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과 인접해 있으며, 해당 경매시장은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경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고 소 출장두수가 2배 증가하는 등 군 축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기존 송아지 경매시장에 이어 축산물류센터까지 오가면에 새롭게 구축되면서 예산군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께서 새로 조성되는 축산물류센터를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행정·교육자치·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의원·공무원·민간 부문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심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 870만명 돌파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지역 대표 수변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문화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아울러 최근 3년간 60여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1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과 덕산온천휴양마을 착공 등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
(내포투데이) 기업유치 성과, 경제 도약의 발판 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60개 기업을 유치하고 1121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셀트리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1500명 수준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 투자로 군의 산업지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신호탄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군은 도내 최대 면적인 40만5000평이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충남개발공사·서부발전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RE100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기술 R·D센터 구축 등 다양한 첨단농생명 산업 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면서 군은 친환경·지속가능 산업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산업단지 개발 속도…자족기반 도시로 전환 민선8기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은 7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당진 내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문화예술 기획자를 대상으로 ‘2025 당진 예술인 특성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당진 예술인 특성화 아카데미’는 '내가 먼저 행복한 문화예술 기획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4회차로 회차별 예술기획에 대한 특강 및 멘토링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멘토단)은 설동준(프로젝트 퍼플비 공동대표), 주성진(문화용역 대표), 최선영(문화예술기획자) 전문 강사(기획자) 3인으로 구성되어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요소인 AI를 문화예술 기획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의는 1회차-행복한 예술기획을 위해 필요한 생각들, 2회차-기획서 강독(특강 및 모둠 멘토링), 3회차-기획서 업사이클링 워크숍(모둠 멘토링), 4회차-기획서 공유파티 순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8시 30분부터 3시간씩 당진문화예술학교 세미나실에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제호(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in 당진’을 개최한다. 쇼팽·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전 세계 젊은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 피아노 부문에서 당당히 1위와 2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니콜라 미우센과 일본의 와타루 히사스에가 그 주인공이다. 니콜라 미우센은 유럽 주요 무대에서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찬사를 받아온 아티스트로, 맑고 정확한 터치 속에 담긴 깊은 서정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타루 히사스에는 ‘깊이 있는 감성 전달’로 주목받아온 연주자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 관객까지 사로잡을 만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자랑한다. 두 연주자는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 가을의 낭만을 담은 대표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조화를 동시에 드러내며, 가을 저녁 당진의 무대를 음악으로 물들일 것이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7월 22일 화요일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7월
(내포투데이) 정미면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에 방문해 직접 재배한 감자 직거래 판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난 6월 수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정미면 방문에 대한 화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양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장에서는 정미면 주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감자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으며, 5kg 50박스, 10kg 40박스, 들기름, 참기름 등 정미면 생산 농산물이 판매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정미면과 수내2동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9일 수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미면을 방문해 삼선산수목원, 솔뫼성지 등 당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우의를 다졌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이번 감자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올가을에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며 도농 간 상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 관내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 52개소, 약 1,4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구성법과 함께 노년기 영양 관리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요리 활동 ‘한입 건강 간식, 카나페 만들기’는 곡류, 채소, 과일, 고기·생선·달걀·콩류, 유제품, 유지류 등 6가지 식품군을 고루 활용한 건강 간식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식품군 이해를 돕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식생활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도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5월,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사법경찰은 행정기관의 업무와 관련하여 특정한 직무의 범위 내에서 관할 지검장의 지명을 받아 단속과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연수원 최기웅 교수의 실무교육과 김상기 교수의 사례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무 전문가의 실무와 이론, 사례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권익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삼선산수목원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나무랑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수목원의 생태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나무와 목재의 차이와 쓰임을 알아보고, 목판에 그림을 그리는 목공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며, 7월 14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날짜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체험은 오전(10시~11시 30분)과 오후(1시 30분~3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6명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선산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체납액 분납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의 동의를 받아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금을 자동 출금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체납자가 납부액과 가상계좌번호 문자 안내를 통해 수동으로 납부해야 해 번거롭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발생 등 불편이 컸다. 7월 중 분할 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237명을 대상으로 ‘체납 세액 자동이체 출금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전화,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출금 동의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재원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를 위한 납부 편의 시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