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연암대 연암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경쟁력 없이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꼬집고 민선 8기 농정 철학과 정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가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에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우리나라는 텃밭 수준 농업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바인밸리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진흥원은 접수 작품 총 310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65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7개의 수상작 외 해외 초청작 등 총 67개의 작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신정호 일대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 전시된다. 참여 카페 갤러리로는 마리올라, 올드밀, 파스쿠찌 아산신정호점, 필나인, 라프커피, 카페 안낙,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그래비티 신정호수점,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점, 블랙쿠파 프리덤, 컨스턴트 베이커리카페, 그린브리즈 로 총 12개 카페에서 참여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인만큼 우리 진흥원도 관련 기업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츠 다양화를 통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한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44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기관 간의 1: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은 올해 4월 ‘2024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3개 사와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트윈, 혼합현실(XR) 등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과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반도체 정밀 공정 수율 극대화를 위한 이온 펄스 에어 건식 세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투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투인테크는 SK하이닉스 사내벤처팀으로, 펄스 에어 기술을 적용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이물을 제거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 사의 오동석 대표는 국가품질명장으로 28년간 SK하이닉스에서 장비 개발과 반도체 청정 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물 관리에 많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투인테크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한편 투인테크는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금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도록 세계적인 인삼엑스포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정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을 키워내는 금산은 세계 인삼의 수도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맡아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손때 묻고 애정이 담긴 각별한 축제”라며 “앞으로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매회 100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50억원 가량의 무역 성과를 내는 산업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지사는 또 “금산은 제가 은퇴해서 살고 싶을 만큼 아름답고 애정이 가는 곳
(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일 재단 본점에서 창립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3대 조소행 이사장 및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신보 임직원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지난 2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소행 이사장은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약 34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농협의 주요 핵심 부서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신보는 이제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 지
(내포투데이) 충남테크노파크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홍보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H2 MEE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H2 MEET 2024’는 24개국, 3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글로벌 수소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확인하고 각 지역의 특화된 수소산업 프로젝트와 성과 홍보의 장으로 개최됐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및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었던 전시회에서 충남TP는 부스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34건 ▲수출상담액 약 300만 달러 ▲기업 간 MOU 체결 1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그린수소 생산 부품 관련 국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충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달 28일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인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충남TP 첨단산업본부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내 곳곳의 숨은 매력과 명소를 드론으로 담아낸 작품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제3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드론이 전하는 충남 이야기’이며, 도내 인물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담은 드론 영상과 사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는 도민뿐 아니라 드론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을 수여하고 영상 분야는 280만 원, 사진 분야는 420만 원 등 총 19개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드론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뜨는 서산을 천주교 성지이자 세계에서 떠오르는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서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맞춰 140㎞ 순례길을 가다듬었고, 최근에는 디지털역사체험관도 문을 열었다”며 “내년에 순례자 방문센터까지 완성되면 전세계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행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내서 명품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해미읍성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위용넘치는 성벽과 드넓은 잔디광장을 자랑하는 해미읍성은 그야말로 365일 축제장이라고 해도 손색 없다”라며 “지난해 역사체험에서 문화예술축제로 변모하여 2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메가급 축제로 거듭난 만큼 충남방문의 해 핵심 콘텐츠로 내년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내포투데이) 케이(K)-국방의 전략 수도 충남도가 국방특화 클러스터의 비전·전략 마련 및 국방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장에서 ‘케이 국방 클러스터를 위한 충남 국방특화클러스터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2024 제2차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방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의지를 국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세계 14개국(미·영·프 등), 국내 방산기업 400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정권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장, 양희원 육군본부 분석평가단 M&S발전과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방산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충남 특화 국방 자원 분석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전략(충남연구원) △충남 국방산업의 기술력(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의 무인체계 자율주행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10월 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 ‘힘쎈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3,000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 창출과 지역 인재의 적재적소 일자리 매칭을 위해 채용면접관 77개 부스와 취업 특강,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총 150여 개 부스의 취업존 구성되어 청년,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특강을 비롯해 대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전략 강의,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존', 새로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직업체험존',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들을 함께 진행했다.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계고‧대학과 협업‧연계한 이번 행사는 도민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관리하여 정보교류 및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28일충청남도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40개 기관, 비대면 교육 ‘알록달록 마음놀이’ 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알록달록마음놀이는 유아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재미있는 인성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와 함께 놀이키트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인성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교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통해 유아인성교육 및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여 비대면교육 실행에 도움을 주었다. 참가한 교사들은 프로그램 계획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포함된 놀이 중 하나인 다양한 색과 향의 포푸리를 이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향낭을 만들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주말에 오기가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와서 들으니 직접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됩니다”, “인성을 어떻게 알려주나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는 반이 되면 좋겠습니다.”와 같이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내포투데이) 케이(K)-국방의 전략수도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격년제인 카덱스는 지난 10년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워 계룡에서 개최했다”며 “카덱스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 방산전시회(AUSA), 유럽 방산전시회(DSEI)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22년 10월 청양 충남도립대에 도내 최초 지적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총 33회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적기술자 실기 시험장이 수도권 6곳, 강원권 2곳, 충북 2곳, 전라권 3곳, 경상권 3곳, 제주권 1곳만 개설돼 있어 도민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와 울산 본사를 찾아 적극적인 도내 시험장 유치 활동을 폈으며, 2022년 개설 승인을 받아 충남도립대에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기술자격 시험 수험생들은 장거리 이동 후 시험을 치러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충남 시험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33회 시험을 진행했으며, 응시자 수는 총 324명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내 수험생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험장 운영이 원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염료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를 주제로 여는 이번 특별전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한 순회 전시로 식물을 통한 천연염료의 활용과 변화 과정 등을 소개한다. 연구소는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을 위해 천연 염색천 및 매염제 등을 실물로 전시하고,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상에 색을 입히다 △색으로 계급을 표현하다 △색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다 △환경을 생각하다 △오방정색 계열로 들여다본 우리 염료식물 △우리 색을 찾다 △염료식물 알아보기(스탬프 체험코너) 등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천연 염색을 통해 식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운영뿐만 아니라 목공예체험과 숲해설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