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지표는 제조업 취업자수 4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고자 마련했다.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혜경 백석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심의·의결, 의견 수렴, 토론 및 심의·확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 성과예산서 전체를 대상으로 도의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살펴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38건을 선정, 심의했다. 또 도내 문화·관광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청남도 의원발의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모든 정책 과정에 성별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 공무원 당연직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매주 화·수요일) 도내 40∼70대를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농업기술원 내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활용하며, 스트레스 개선과 우울증 감소 등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텃밭정원 중심 긍정심리 업(UP)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갱년기 여성(40∼50대)과 은퇴를 경험한 성인(50∼70대) 등이며, 프로그램은 두 집단으로 나눠 집단별 8회 총 16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치유농업사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정원·텃밭 탐색을 통한 알아차림 △작물 파종 및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등 주의 회복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로 ‘나’를 표현하는 감각 자극 △작물 수확을 통한 성취감 및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심리 등으로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가 참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프로그램 전후 효과성을 측정해 검증할 예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에서 열리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출연 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도경동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우정출연을 결정했다. 오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쓴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8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27일에는 △가수 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 △유튜버 나선욱 △마술사 니키 △청년농업인 김도혜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씨스타 소유 △가수 츄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환승연애 동진·다혜 커플이 청년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선문대 태권도 마샬아트 퍼포먼스 △순천향대 ‘브로드웨이 4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지난 21-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858명이 참가하여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20개팀 84명이, 직장인은 도내 201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팀이 우승을, 2위와 3위는 각각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천사)과 서산문화복지센터(DHS)가 차지했다.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이름을 올렸다. 직장인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 연세유업 팀, 공주시청 팀이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로 한 폐회 연설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구독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듭의 손끝에서 전해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은 지난 12일과 20일, 법률, 노무, 계약 영역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해당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법률 분야의 법무법인 B·H(대표변호사 김재근),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강형석), 노무 분야에서 해밀인사노무컨설팅(노무사 김성훈), 계약 분야에서는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전무이사(기술사) 홍인식) 총 4개 기관이다. 법무법인 B·H 김재근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기업자문 및 각종 민사, 행정, 국가소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강형석 대표변리사는 특허청에서 특허, 실용신안 심사관, 심판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특허출원 및 획득, 소송, 해외사건의 처리능력이 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의 홍인식 전무이사는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 근무했으며, 정보기술용역과, 시설기획과 등 요직을 두루 걸친 조달행정 전
(내포투데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9월 21일~22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선수들의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는 도 내 8개군 858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의 선수들이 21일 조별리그 방식으로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2위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전사), 3위 서산문화복지센터(DHS),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차지했다. 충남 도지사배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201명 참가
(내포투데이) 천안과 계룡에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화산업으로 발전한 8개 기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아트뮤(캐릭터 개발), 룩비욘드(인디문화), 수신제가협동조합(천안 수신면 전시장 및 공방 운영), 책방 악어새(천안 원도심 북카페 운영), 아무로키(핸드메이드 인형), 하이픈(천안 역사인물 아트토이), 페어링에피소드(천안의 향을 담은 테라피 스프레이), 스튜디오PP(호두를 테마로 한 작품 제작)로 기업 성장 이야기와 문화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천안의 역사 인물 아트토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성장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천안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팝업전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계룡군문화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가 올해 학과명을 기존 환경보건학과에서 환경에너지학과로 변경하며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에너지학과는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너지 주제에 대한 심층 연구 결과를 도출하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문제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앱 활성화 방안, 친환경 빨대 사용 촉진, 농촌 폐기물 문제 해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브레인스토밍(Br
(내포투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금산농악의 전승과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금산군 청산회관에서 '금산농악 가치발굴 학술세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금산군과 함께 금산농악의 가치와 역사 등 자료를 수집하여 국가 무형유산 신청의 기반 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금산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0일 「금산농악」 시연회를 금산군 개삼터 공원에서 개최했고, 이를 바탕으로 9월 24일 농악 관련 저명한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기존에 연구된 금산 농악의 자료를 검토하고, 앞으로 금산 농악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신청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주재근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시지은 세종대학교 강사, 조춘영 성균관대학교,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가 금산농악의 역사, 공연형태 및 특징과 향후 전승과 육성방향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주재 아래 이수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영윤 금오민속연구소, 이보영 한경국립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예산군과 함께 지난 9월 21일 예산군에서 열린 ‘제2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찾아가는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청년센터가 지난 6월 청년재단에서 공모한 “2024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커피트럭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의 청년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청년정책 책자와 함께 충청남도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청년포털, 3만 명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모두의 질문 홍보가 이루어졌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즐거움과 정책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남도청년센터는 찾아가는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7회 추가 운영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2024년 하반기 입주기업을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3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용 사무공간 및 각종 특화시설 ▲전국 스타트업 멤버십 라운지 ▲입주기업 홍보 등 행정지원 ▲스튜디오 및 팹랩 장비 ▲전담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충남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까지며,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우수한 공간을 활용하여 전국의 우수한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창업HUB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많은 창업기업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