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길 확대 및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식품 관련 중소기업 30곳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서 열린 ‘2024 박물관 강변 축제(Museumsuferfest 2024)’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열리는 이 축제는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27개 박물관이 개방되고, 1000여 개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행사로 연평균 2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도는 축제 기간 동안 도 대표 식품인 홍삼, 김 가공품을 비롯해 △곤약 젤리 △쌀 음료 △약과 △전통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30여 종의 케이푸드(K-FOOD)를 소개했다. 독일 아마존 등 이미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13개 기업 제품은 직접 판매했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17개 기업 제품은 현지인 대상 홍보 및 시식 행사를 통해 맛·성분·포장 등에 대한 반응을 수집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이벤트존에서 백제문화와 ‘2025-2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전국 청년 축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0원 티켓’을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 △섭이네 △MC 주긍정도 만나 볼 수 있다.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
(내포투데이) 세계 명문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현장에도 홍보의 꽃은 피어난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무더위를 뚫고 울산 태화강 조정 경기장을 찾은 조직위 직원들은, U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함께 U대회 홍보 물품도 선물한다. 하버드, 예일대 등 세계 유수 대학과 울산대 등 10개 조정팀을 초청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국제적인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24 울산 세계 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은 8월 21~25일까지 울산광역시 태화강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울산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도 함께 열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의 명문대학들이 참여하는 조정 페스티벌 현장에서 우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국 선수단은 물론 일반인 대회까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학교 및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인원은 342명으로, 전체 발생 인원 552명의 60%를 넘어 집단급식소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15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집단급식소 174개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87개소, 김치류 제조업소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김치류, 조리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 등 총 40건 이상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최근 병원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중 30명이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 30명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강사 추천 및 교육 장소 등을 지원했다. 복지원예지도사는 민간자격증 중 하나로 식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공간 원예작품을 제작하고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복지원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충남화훼치유연구회원들은 도내 독거노인 치매 예방 화훼 활동, 시군별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는 충남화훼치유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 수료생 졸업작품, 시군별 국화 분재, 야생화, 화단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도민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각시설 설치 등 천안시와 아산시가 빚고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라며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충북에 산단을 조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아산 발전 가속화를 위해 경찰병원 건립과 GTX-C 연장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아산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아산 경찰병원 건립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안 사업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타(예비 타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3일 최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추가 물놀이객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관리구역과 더불어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관리구역까지 물놀이 취약지역을 살피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상황 행동 요령, 인명 구조장비 현황,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이다. 최근 금산군 인명사고 발생지역에는 안전관리 초소와 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도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객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도내 물놀이 주요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이달 31일까지 연장 배치할 계획이다. 조 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일어난다”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물놀이객은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접근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바오밥나무 농장에서 농촌체험농장 신규 창업농·승계(예정)농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및 오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체험객을 대상으로 농장주들이 양질의 식·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2일에도 2회차 오감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20명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으로는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건강, 즐거움을 생각하는 슬로푸드 맛 체험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식생활 교육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도내 농촌체험농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오감체험 기반의 식농학습 농장 및 식문화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천안 직산읍 소재 충남TP 본원에서 디지털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충남 디지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의 SW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5개 대학(△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과 3개 기업협회(△(사)충남ICT융합산업협회 △(사)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사)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디지털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新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원동력으로서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와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육성 사업이 추진됐다. 충남TP는 이러한 디지털산업 지역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 간의 핵심 기능 발굴과 기능 간 연계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혁신 네트워크 간의 지역산업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내포투데이)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8월 22일 비판과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와 ‘인구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민(국립창원대)꾜수가 사회, 홍영준(상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교수와 전용호(인천대학교)교수,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박사가 주제발표를 했고,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와 박세경(한국보건사회연구원)박사, 송아영(연세대학교)교수가 토론으로 참여했다.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 교수는 동아시아 4개국을 비교하면서 사회투자정책이 저출산 해결의 최적의 요건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여성의 노동환경 개선 등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노동시장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으로 참여한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는 출산율 하락은 사회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되지만, 그로 인한 인구 감소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음.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와 연금 부담이 증가하고, 젊은 인구의 감소는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따라서 각국은 젊은 층의 감소에 대비하여 고령 근로자와 인공지능, 자동화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천안 직산읍 소재 충남TP 본원에서 디지털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충남 디지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의 SW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5개 대학(△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과 3개 기업협회(△(사)충남ICT융합산업협회 △(사)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사)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디지털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新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원동력으로서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와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육성 사업이 추진됐다. 충남TP는 이러한 디지털산업 지역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 간의 핵심 기능 발굴과 기능 간 연계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혁신 네트워크 간의 지역산업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19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수산식품분야 첫 대규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충남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2024년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타 통과를 목표로 1년여 간의 심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당진 석문 간척지 내 9.2ha에 국비 1294억, 지방비 60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장물류센터, 액화천연가스(LNG) 활용설비 등을 구축한다.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물류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전문화 시설을 갖춘 지역은 부산과 전남이 유일하다. 도는 다른 시도와 다르게 새우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경쟁력을 확보, 김에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케이-푸드(K-FOOD) 수출 주도형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수출주도 및 에너지절감 산업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부권역 충남에 클러스터가 꼭 필요하다”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끝까
(내포투데이)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후보지로 충남 청양 지천 수계가 포함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22일 청양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청양 대치면 구치리·개곡리, 장평면 지천리 3개 마을 이장과 죽림리 주민, 개발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참석자는 “‘충남의 알프스’가 실현되는 것 같다. 희망적인 마음이 든다”며 “장평 주민 90% 이상이 댐 건설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또 김 지사에게 △이주단지 조성 및 식당·카페 운영 지원 △젊은층 생계 대책 지원 △상류지역 오수관 설치 △만수위 5㎞ 이내 고령 노인 현금성 지원 △만수위 시 접근하기 어려운 땅 매입 △무허가 미등기 주택 보상 등을 건의했다. 한 참석자는 이와 함께 “의지 굽히지 말고 추진해 줄 것”을 김 지사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과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댐 건설 시 편입될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22일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20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입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감마루 건물 명칭 변경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민관 협치 활성화 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역할을 도민에게 더 쉽게 알리고 도민 친화·소통 공간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추진했다. 이번에 충남공감마루로 재탄생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난 2021년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9㎡ 규모의 민관 협치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카페 등을 갖췄다. 도는 명칭 변경과 함께 출입구를 추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이용 시간 및 프로그램도 확대해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홍예공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출입구의 보도블록 단차를 정비했으며, 점자 표지판과 음성 유도 안내 장치 등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강화했다. 홍예공원 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