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월 3일 예산군 덕산면 내포 보부상촌에서 ‘2025 초록이랑 놀장! 반려식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의 정서 치유와 원예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식물 경진대회 △도 자체 개발 화훼 신품종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작은 정원, 큰 위로’를 주제로 열리는 반려식물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소형 원예 공간 디자인 경진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 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화훼 품종 전시관에서는 ‘작은 꽃, 큰 울림’을 주제로,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화훼의 우수성 소개 및 반려식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프리지아, 국화 등 화훼 신품종은 물론, 우량 꿀벌 보급종인 ‘젤리킹’도 함께 선보인다. 체험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압화 스티커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페이퍼플라워 포토존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참여 이벤트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중앙부처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지역관광조직(RTO: Regional Tourism Organization)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워케이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부처의 워케이션 사업 현황과 올해 사업 계획, 지자체별 워케이션 추진 사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자 간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수덕사, 예산전통시장 등 예산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 간 협력 모형 구축과 워케이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출된 의견을 검토·수렴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변화하는 근로환경과 관광 경향에 발맞춰 일과 쉼이 조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가운데, 충남의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을 최종 선정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을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술 톱텐(TOP10)은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심사·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선정을 위한 품평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개최했으며, 총 36개 양조장이 출품한 5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 ‘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 ‘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 ‘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 ‘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 ‘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 총 10개 제품이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도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했으며, 도와 홍성군, 예산군, 도체육회, 도경찰청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하프(21㎞), 10㎞, 5㎞ 코스에 2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 김 지사는 먼저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전국적인 지방 소멸 상황 속에서도 내포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민선 8기 이전 2만 명대던 인구를 4만 중반까지 끌어올렸다”라며 “매년 내포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런 변화상을 직접 경험해보고 좋아 보인다면 아예 이사를 오는 것도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마라톤 명언 중 ‘운동화 한 켤레 신고 달려 나가면 그곳이 바로 자유’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오늘 뻥 뚫린 충남대로를 달리면서 그런 자유의 순간을 느끼고 모두 완주해 뿌듯한 성취감도 맛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
(내포투데이)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상생배달앱 활성화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은 충남도의회, 충남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배달대행업체, 대학교수, 신한은행 관계자, 배달앱 전문가 등 1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상생배달앱 ‘땡겨요’ 운영 현황 점검 ▲중개수수료 체계 개선 ▲소상공인·배달라이더·지자체·민간기업 간 협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별 맞춤형 혜택 등이 다뤄졌다. 이용국 의원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도내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지자체,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대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의 개소식을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1,598억 원 건립비를 들여 3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사업의 R&D 부분까지 포함한 사업비는 총 5,281억 원이다. 센터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유지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국과의 생산격차를 확보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변화에 지속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全)주기 실증 인프라이며, 연면적 13,320㎡(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OLED 공정 및 시험평가 장비 63종 65대를 구축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국내외 차별화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특화 분야의 기술지원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과 장비가 마련된 만큼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인권’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2024년도에 이어 세 번째 운영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비행기와 관제탑 ▲한줄서기 ▲인간매듭 ▲함께 그리는 그림 ▲감정거울 등 교실에서 학생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권의 관점에서 놀 권리에 접근하고 소통과 배려 가치를 알아보며, 놀이에서 인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교사의 인권교육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실천과 경험 중심의 인권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토대로 향후 학생들과 진행했던 활동 경험을 나누며, 참여교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천안·아산 지역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지속된 이상저온 등 봄철 이상기후로 배 꽃눈 피해가 발생하면서 수정 불량 및 기형 과실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인공수분은 인력이 직접 꽃에 꽃가루를 묻혀 수정률을 높이는 작업으로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문제는 해마다 감소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데다, 올해는 이상저온 영향으로 인공수분 적기가 다소 늦어져 농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 지역 배 개화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인공수분 적기는 19일까지로, 기술원은 자원봉사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작업을 도왔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축산팀장은 “배꽃은 짧은 시기에 일시 개화하기 때문에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양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명품 충남 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회장이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독립운동가나 애국지사들이 수훈하는 건국훈장에 버금가는 훈장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11대 회장이자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노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기도 한 성 회장은 24년간 장애인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중등 음악교사의 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18일과 19일 양 일에 걸쳐서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개최한다. ‘감성교육을 이끄는 미래시대 음악교사 수업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음악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감성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생성형 AI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음악 수업 △생성형 AI를 이용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노래와 앨범 디자인 △실음 활동 중심 음악 수업 사례 △35년 음악 교육 여정 학교장 특강 △밴드 합주 음향의 실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음악동화책 만들기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중등 음악교사(신규 및 저경력교사 포함) 20여 명이 참여하여, 교수·학습 지도 역량과 교과 연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멘토 교사와의 심층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직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NH) 호텔에서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정책 자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성정초 편도경 교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의 정책지원단을 위촉했으며, 향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효율화를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정책 자문회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계획 공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우수사례 발굴 및 매뉴얼 자료 제작 ▲지원 인력 현황 점검 ▲지역 연계 학교밖 늘봄교실 운영 방안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오늘 위촉된 정책지원단의 집단지성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최상의 안전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자문, 우수사례 개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충남형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서산예천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도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기존의 강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교육과 마술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흡연 예방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흥미로운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공연은 흡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흡연예방 OX 퀴즈’와 참여형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을 시도한 학생들에게는 조기 금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2025년 농작업 안전관리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달 천안시,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총 10명의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현장 활동에 앞서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된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전문 강의 및 현장 중심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이진화 HnH 대표가 ‘농업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손병창 나사렛대 교수가 아산시 염치읍 소재의 농가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험요소 도출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원은 추가로 22일에는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의 지도로 실제 농가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장년 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고령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관내 귀농인을 포함한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핵심적인 인력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군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계획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제6조에서 중복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시설 설치ㆍ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예산군 중장년농업인 증가 및 농업인의 생애주기, 세대별 맞춤형 농업지원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확대 및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는 18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임종용 의원(다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예산군을 포함한 중소농 중심 지역의 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요소비료, 염화가리, 복합비료 등 주요 무기질 비료의 가격이 2021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2024년 기준 농가당 비료비 지출은 150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중소농과 고령농 비율이 높은 예산군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지역 농업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비료 가격 급등 시 차액을 보전하는 상시적 가격 안정제도 도입, △비료 원재료의 국산화 및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 R·D 투자 확대, △농협 중심의 공동구매 체계 확대 및 유통 구조 간소화, △친환경 대체 비료 보급 확대 및 정밀 시비 기술 보급 강화, △비료 가격 정보 실시간 제공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