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주간 개발원 내에서 진행한 ‘제3기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제3기 과정을 끝으로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75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은 각 기관 신규 임용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기초 실무 역량을 배양하고자 개설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정례화해 추진 중이다. 교육 내용은 국·도정 시책, 공직 가치, 청렴, 예산·회계, 보고서 작성법 등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필수 직무능력 위주로 구성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신규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상반기 교육 운영 결과를 보완해 교육의 질을 지속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기수인 제4기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군 공공기관까지 신규자 교육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시군 건설행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실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군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건설업 등록기준은 건설업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자본금, 기술능력, 사무실 등이 있는데 이번 교육은 자본금 및 기술능력 검토 방법 위주로 진행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 현장 불법하도급 실태조사에 대한 사항도 설명했으며, 건설업 등록 관련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을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활한 항만 운영 관리와 적법한 항만시설 사용관행 정착을 위한 ‘지방관리 항만시설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태안항과 지방관리연안항인 대천항·마량진항 내 항만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항만 내 항만시설 무단 사용 여부 △항만 구역 내 불법 행위 사례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에 대한 허가조건 준수 여부 △화물 관리 실태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변상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박 입출항 사용료,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현황을 점검해 사용신고 누락자와 체납자 확인 및 해소에 나선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관리항만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농촌지역 개발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2024년 충남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빈집·유휴시설 활용 등) △우수 주민(우수지구 활동가 및 농촌지역 창업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콘테스트 진출 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분야별 발표와 질의, 결과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선 시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개 마을 중 전문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최종 6개 마을과 우수 주민(활동가 및 창업가) 3명이 발표를 펼쳤다. 평가는 마을의 추진 성과 등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으며, 마을 화합 유도 및 콘테스트 분위기 조성 등 마을주민의 발표 역량도 살폈다. 평가 결과, 마을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은 서천군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TF)’을 꾸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도가 주체가 돼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내 ‘사건조사반’은 피해공무원을 조사하고, ‘법적대응전담반’은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법적대응전담반은 기존 법률지원반을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개편해 운영 중인 것으로 법률 자문 및 고문변호사 연계 역할에 더해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비를 지원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형 녹음기) 50개를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 대상 ‘2024년 도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 직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임은영 도 지역복지팀장, 이용재 호서대 교수, 김선미·맹준호·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을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 위원들은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 결과를 평가해 계획 수립부터 이행, 평가까지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내용 및 추진 상황 점검 △개선·보완 사항 진단 및 추진 방향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속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지역사회보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내포투데이) 충남사회혁신센터는 6월 19일 충남사회혁신센터 사무실에서‘충청남도 지역 활성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팀장·김시현 팀장·김수안 매니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박송강 팀장·최홍락 팀장·김예진 대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로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굴 및 육성 노력 ▲충남사회혁신센터 자원봉사 인증기관 등록 및 청년 자원봉사자 확대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충남지역 로컬 브랜딩 전문기관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역 청년 순환 프로그램 ‘로컬브랜딩 멘토링’을 운영하여 총 6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으며 9월 25일 충남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로컬 임팩트 박람회’를 개최 예정 중에 있다.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기관 인증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대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만들고 대학 청년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주 센터장 은 “충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9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담당자의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도·시군 상하수도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공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 △수도법·수도정책 이해 △하수도 행정실무요령 등 직무교육과 상하수도 분야 정책 및 사업 방향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중위권 도약 3424억원, 수돗물 수질관리강화 925억원, 이상기후 대비 도시 침수 대응능력 제고 406억원 등이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분야 지식을 습득한 참석자들은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상하수도 분야는 사업·운영·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행정·기술 등 많은 능력을 필요로 한다”며 “민원발생도 다발적이라 상하수도 담당자가 일선에서 여러 상황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전략 및 민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4년 제1차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계, 학계, 도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위성을 안팎에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범도민추진위 실행위원, 도와 홍성·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상영,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하고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곳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곳 △유치 관심 대상 10곳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 중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이후에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현 상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상징성을 제고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포의 매력과 정체성을 담은 명품 상징가로 조성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도시경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 수행사 대웅엔지니어링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909번지 일원으로 전면 공지와 녹지 포함 연장 1.5㎞, 폭 45∼51m 규모다. 과업의 목적은 내포신도시 정체성과 장소성 부여, 상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거리 환경 제공, 내포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지 내 가로수, 가로시설물, 보도 주변 공지 등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검토하며, 상징가로 상징성 제고 방안과 공간구성 계획, 야간 경관 조명 계획 등을 모색한다. 내포신도시만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담아 기존 지역문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발전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경관적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공모 선정 이후 화재안전 분야 특화 진흥시설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 특화 재난안전에 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및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 조광희 홍성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원식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사업 계획 질의응답, 협약 서명,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와 홍성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는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협력하며, 화재안전분야 관계 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논산여자고등학교은 지난 6월 18일, 한유진 청연실에서 유교문화 연계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유진이 지역 내 고등학교와 맺는 첫 협약으로, 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현장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유교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상호교류협력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지역 연계 인성교육 자료 제작 및 프로그램 지원, ▲ 기관 시설 및 전문 인력,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교육 및 진로 탐색 활동 지원, ▲ 교육 및 연수 상호 협력 및 지원 ▲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유진이 지역 내 고등학교와 맺는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논산여고와 협력을 통해 유교문화가 실제로 학교에서도 적용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줄
(내포투데이) 올해로 개소한 지 15년이 된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가 공공디자인 정책연구활동의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다. 최근 충남 홍성군이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문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상을 받는데 한몫을 담당했던 것. 오병찬 센터장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받은 홍성군 고미당마을은 ‘2020년 충청남도 경관협정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에 걸쳐 경관협정 체결 및 마을 중장기 경관계획 수립, 주민 경관관리단 운영 등 관 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 주도로 추진된 ‘농촌형 경관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심사 과정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일련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디자인센터 박혜은 박사를 중심으로 ‘충청남도 농촌경관협정 추진방안(2017)’ 연구를 수행했고, 이후 충남도가 홍성군 고미당마을을 시범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그리고 ‘충청남도 경관협정 시범사업 추진 개선방안(2021)’ 연구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제이씨씨솔루션(대표 김성규)이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이씨씨솔루션은 2023년 충남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으로 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 및 전자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기계, PI 등 다양한 산업의 실무 이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이씨씨솔루션의 기술은 각 산업에 맞춤형으로 공급되며 국내와 글로벌에 이르는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는 △대기업 L사 ESS 컨테이너 프로젝트 △ 대기업 H사 ESS 프로젝트 △ 글로벌기업 S사 ESS 컨테이너 프로젝트 △ 글로벌기업 A사 저궤도위성 1프로젝트 등이 있다. 홍보 부스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9개 사 대상으로 조성된 창조경제혁신센터관에서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공조 냉동 및 전기·전자 시스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상생과 환경보존을 위한 ‘노사합동 임직원 클린산행 플로깅 워크숍’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는 임직원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산시 영인산 수목원을 찾아 잔디광장 등 숲길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