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일 ‘2024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를 방문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용접, 농업기계 정비 등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능기술을 겨루는 기능인들의 큰 축제이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일까지 48개 직종 28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덕제철고와 천안공고 등 5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기능인들은 지난해 천안, 보령 등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기능인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으로서, 도는 기능인들이 자신이 맡은 바 분야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 참석을 위해 도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해는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간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하는 기업 등 민간에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경제 상황을 설명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은 지난해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도 5% 내외로 성장하는데 자신 있다”며 “이러한 중국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에서 도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관련 정보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속하게 확산·활용 중인 챗지피티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챗지피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일반 공산품 시장에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농산물 시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이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선도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교육 후 현장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보화 기술 활용 마케팅 업계에서 여러 경험이 있는 태병원 스튜디오 뭉게구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많은 실전 경험과 기술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조숙희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 도내 농업인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오는 5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민원실을 통해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하는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통 창구는 홍예공원 정비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지난주 평일 오후에 개최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하고자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14년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홍예공원이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고사 및 불편한 동선 체계, 생육 불량, 편의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완성도가 떨어짐에 따라 2022년 말부터 홍예공원 재정비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고 수목·기반 시설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하며, 조경과 조형물, 편의·운동·휴양·놀이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홍예공원을 내포신도시를 넘어 도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해 내포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향상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 및 정주 인구 증가 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5일간 접수하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주민 설명회에서 공유할 예정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과 1일 이틀간 기술원에서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경영체 42명을 대상으로 해썹(HACCP) 정기과정 교육을 추진했다. 정기과정은 해썹 인증 후 사후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해썹 인증을 받은 경영체의 해썹 담당자(팀장)는 매년 1회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 확립에 초점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해썹 교육기관인 에프디엑스 안전관리인증교육원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기 조사·평가 심사 결과 분석, 사후관리 요령 등에 관한 운영 사례 및 개선 사례 등이다. 이상범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해썹 인증 여부는 이미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라며 “소규모 농가공 경영체의 해썹 인증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3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기후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 정해솔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좌초 위기에 있던 기후환경교육원 조성사업 착공 및 국비 추가 지원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환경교육원 건립은 2020년 국도비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건축설계 지연 등 장기 미집행에 따라 국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에 정 주무관은 건축 설계조기 마무리 및 집행 등 적극행정을 발휘해 성공적인 착공식 개최 및 국비 추가 지원 등 성과를 냈다, 도는 기후환경교육원이 환경교육의 중심축으로 도민 대상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육전문직원 중 초등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반기 초등교육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충남 기초·기본학력 지원, 학적관리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지원, 앎과 삶을 잇는 독서·인문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과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기반 학력향상 온(On) 시스템 현장 적용에 관하여 집중적인 논의와 소통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정책을 가장 먼저 알고 학교 현장에 혼란을 최소화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정책 문해력을 키워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전국 100여 개 지자체·기관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는 금강권 4개 시군(공주·논산·부여·서천) 개별부스와 7개 시군(천안·아산·서산·당진·청양·홍성·태안) 관광지를 한번에 홍보하는 통합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충남 대표 관광지, 금산세계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기지시줄다리기 등 지역축제, 테마별 104개 관광코스, 워케이션 충남, 야간경관 관광지 등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특색있는 지역축제, 관광코스 개발, 야간관광과 충남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충남의 맛과 멋을 살린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일 봄철을 맞아 도 전역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으로 봄철인 3∼5월 도내 자살자 수는 도 전체 자살자 수 701명 중 30%(207명)를 차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종교단체,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춤을 따라 추는 생명사랑 챌린지 이벤트, 낱말퍼즐을 풀어 충남 정신건강 캐릭터 ‘코음이’와 친구들의 이름을 맞추는 낱말퍼즐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또 도는 마음이 힘들 때 바로 생각이 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자살 예방 긴급번호(자살 예방 상담전화)에 대해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 예방 홍보와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 지원을 강화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새단장을 마친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은 2009년 구축한 기존 포털 사이트가 노후화돼 접속 속도 저하, 부동산 정보 제공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메인 화면과 제공 정보 재구성 △각종 행정 데이터 연계 △피시(PC)·태블릿·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 △위치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기능 개선 및 신규 기능 개발 등이다. 특히 새로운 공간정보 포털에선 △전월세 가격 비교, 연속지적도·필지·면적 등 부동산 정보 △국토 변화 모습(1947년부터 항공사진)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통계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도 각종 행정 정보와 연계해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테블릿·피시(PC) 등 인터넷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시간 버스 정보는 현재 국가대중교통정보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오는 4월 5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앞장설 새로운 조직을 구성·운영한다. 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령 규정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현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 사실 신고 접수·검토 단계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살·유통·판매시설의 신규 운영은 금지된다. 법 공포일 이전에 운영 중인 개사육 농장주는 시·군 축산관련 부서, 도축·유통업(개고기 유통업)은 시·군 축산·동물방역(축산물위생) 관련부서, 식품접객업·유통업(개고기를 원료로 만든 식품)은 시·군 식품위생 관련부서에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이내 전·폐업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5월 7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관련 종사자는 반드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24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66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다원·연예 △전통예술 △무용 △음악 △연극 5개 분야에서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총 149건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서면 및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통해 △다원·연예 22건 △전통 예술 14건 △무용 4건 △음악 17건 △연극 9건을 선정했다. 도는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작품당 650만-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다음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문화활동 공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지난 한 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촬영지원일 수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은 지역별 촬영지원일 수 부문에서 서울(798일), 부산(728일) 다음으로 많은 462일로 집계됐다. 충남에 이어 전주 454일, 제주 408일, 인천 358일, 경기 327일, 강원 311일, 전남 168일, 충북(제천, 청주) 161일, 대전 105일, 경남 9일 순이었다. 통계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상위원회에서 촬영을 지원한 작품이 기준이며, 작품 편수는 총 769편, 촬영지원일 수는 4289일이다. 지역별 촬영 지원일 수는 촬영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진행됐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를 통해 촬영 인력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며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 및 지역 경제의 선순환 등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충남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편수가 감소되는 추세에서도 2020년117일, 2021년162일,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연계 협력 체계 강화 및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통한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 ‘2024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본사·사업장·지사·연구소 등이 소재한 미래차 전환 희망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패키지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소그룹 운영을 지원한다. 미래차 전환 패키지는 자동차부품산업 및 관련 전·후방 기업의 시제품제작·선행기술조사(특허)·인증과 함께 기술애로상담·자금지원·미래차 인재 매칭 등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1700만원이다. 연구개발 과제 기획 소그룹 운영은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기술전문가를 1대 1 매칭하고, 주기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룹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발송한 후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원본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사업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