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선수단을 대상으로 격려 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선수단은 총 12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포함한 총 432명(임원과 보호자 포함)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4월 9일부터 대회 직전까지 집중 강화훈련에 돌입해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격려 일정은 4월 29일, 김지철 교육감이 국립공주대학교 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육상 선수단을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5월 2일까지 부교육감과 교육국장이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출전 선수에게 1인당 격려금 5만 원과 훈련비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종목별 집중 강화훈련을 운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정책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8일 CTN·교육타임즈로부터 총 500권, 5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천년 미래를 위한 직언,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로, 학생 개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다 ▲경쟁력 있는 인재가 답이다 ▲자신의 등급을 높이자 ▲한계를 넘어서야 미래가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를 기증한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신문사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타임즈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충 1효 전국 백일장 대회’, ‘충남 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체력 증진에 도모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을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CTN·교육타임즈 가금현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통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전국 단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수상자로는 백의종군길 조성, 거북선 고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순신 전문가 정진술 님이 선정됐다. 정 수상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같은 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해양사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전파해 왔다. 특히 청소년, 시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교육과 강의, 저술 활동을 통해 충무공 정신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도력을 실천한 분”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충남교육청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향후 4년간(2026년~2029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월) 공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천억 원으로, 주요업무는 △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건립 사업이 4월 24일 열린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으나, 천안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시간 분리 등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재심사를 요청해 통과됐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천안제일고 부지 내 총넓이 6,417.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과 13,045㎡의 공원을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재도약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룡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이번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주차장 운영 계획 등 검토’ 의견으로 ‘재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아산 용화고등학교와 충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2025 이주배경학생 대학생 조언(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조력자 6명이 모두 피조력자 학생들과 동일한 모국어를 사용하는 유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통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조언(멘토링)은 연간 총 20회에 걸쳐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생활 상담, 한국 학교문화 적응, 한국어 학습,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충남교육청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력자 사전 연수를 시행하고, 정기 점검, 중간 평가 의견, 연말 성과 공유회 등 전 과정에 걸쳐 운영의 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국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조력자들과의 교류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5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와 신규 학교 4교와 함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조식지원사업은 새롭게 추가된 4교를 포함하여 도내 11개 학교(초 5교, 중 4교, 고 2교)에서 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억 1,834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결식률을 낮추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아침머꼬’ 사업은 ▲영양을 고려한 조식 제공 ▲아침 식사가 가능한 환경 조성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으로 중점 운영된다. 충남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며, 위기학생 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월드비전 대전세종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7일과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및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우수사례 ▲사안처리 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 교사들의 현장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학교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끌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학교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사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운영, 수업 나눔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형태의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현장의 연구문화 정착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2일 24일, 총 이틀에 걸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운영 제도의 이해와 실제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배움자리에 참여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직무 훈련, 직무특화훈련, 산학연계형 맞춤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고용 지원 제도와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견학이 진행됐다.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이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사업장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주간보호실까지 갖춘 복합형 장애인 복지시설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복지공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환경과 고용 지원체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가칭 꿀벌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 꿀벌도서관은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당진시 수청동 1866 일원에 건립되고 있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2,783.81㎡ 규모로 영·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일반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서관 명칭은 공모에 관심 있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충청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도서관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를 작성하면 된다. 명칭은 상징성을 가지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는 것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을 도서관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명 공모에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의 목적과 역할을 잘 살린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통하여 가칭 꿀벌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내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인권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학부모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심리치료 전문가 오승주 박사가 맡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간의 존엄성과 아동·청소년의 삶의 세계, 인권의 제한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과 학생의 정서 안정,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인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천안(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서산(서산시 청소년수련관), 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부여(부여문화원)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군 지역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들이 권역별로 참여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초등 학적 관리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숙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형 연수로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제공되어,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정확하고 공정한 기재는 학생의 학업 이력과 진로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하여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4일,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의 담당자와 조합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운영 주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교급별 추진 방향 안내와 함께, 당진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하여 2019년 7월 10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과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협동조합을 적극 지원‧육성해 왔다. 이는 민주시민교육 확대와 학생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충남도내 총 2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학교협동조합을 운영 중이며, 4개교는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운영 분야는 학교매점, 생태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목공, 농산물 판매, 세탁 등 다양하며, 이를 통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前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하여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라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