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1일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2025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강사와 매니저, 한글대학 강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자 △생성형 AI 300% 활용법, 강의기획 및 PPT 제작 △브랜딩 스피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우수 강사 사례 공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평생학습 강사는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논산시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내포투데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이 드디어 개장했다. 논산시는 3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버블매직쇼 등 아이들을 위한 식전공연과 행정안전부 선정 2024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1,500㎡(놀이시설 1,065㎡) 규모의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운영 기간 2달 동안 1만 3,1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으며, 논산시를 넘어 전국에 이름을 알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공원 내에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등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더욱 많은 관광
(내포투데이)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성장하는 논산시와 세계적인 방산기업 ㈜풍산FNS가 손잡고 제2공장 건설의 첫 삽을 뜨면서, 논산시가 K-국방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군수산업체 ㈜풍산FNS(대표이사 류상우)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논산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풍산FNS는 2026년 1월까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565-5번지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부지면적 69,615㎡, 건축면적 8,156㎡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55명을 신규 채용하여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 등에 수출할 신관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우동 풍산그룹 부회장,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의원과 논산시의회 의원진,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착공을 통해 논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방산업 친화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풍산FNS 역시 생산시설의
(내포투데이)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치매관리대상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가정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치매증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5가구 포함 누적 322가구 설치가 완료되면서, 이는 계룡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환자 안전 관리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설치된 가스안전 차단기는 사용자가 가스를 켜둔 채 자리를 떠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화재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금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실종 노인 발생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보급, 치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 건립 기본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부대 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0억 원(국32, 도5, 시153)을 투입해 조성된 사업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마면 두계리 1-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8㎡,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최신 체육 장비와 첨단 공조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내 인테리어 및 체육 장비, 내부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육센터 운영은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에어로빅, 헬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일 정안면 내문리 용문마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완료되어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출향 인사,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 보고,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신축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 인사 이건섭 씨가 부지를 기탁해 마을 어르신들께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내문리 용문마을에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건섭 씨가 83평 규모의 부지를 기증하고, 공주시가 총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6.04㎡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기획한 ‘도란도란 갤러리 조성 전시회’를 지난 3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이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하고 꾸몄다. 가족,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배려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전시는 공주시가 지향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라는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갤러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소통형 전시 공간으로 여성회관 1층 조성됐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원들이 지난 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직접 정성을 들여 완성한 총 102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와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도란도란 갤러리’ 전시는 여성회관 1층에 상시 운영되며 공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일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농촌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인 ‘어울림행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97.5㎡ 규모의 어울림행복센터를 신축하고, 기존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주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행사에 앞서 계룡면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이 열려 흥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계룡면에는 이번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울림행복센터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청년센터의 사업은 ‘DIT로 만드는 청년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 크래프트 빌라’로, 국비 2천만 원과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크래프트 빌라’는 올해 문을 연 공주시 청년공유주택(옛 궁월장여관) 1층 공유 공간을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공유주택의 기능을 한층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DIT(Do It Togeth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 청년들이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청년들이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주체로서 공간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경험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교대와의 공동 노력으로 시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을 개방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교대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사업(RISE·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교육 혁신) 공모에 함께 참여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풀지 못했던 행·재정적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수영장 개방이 가능하게 됐다. 공주교대는 오는 9월 1일 개방을 목표로 수영장 시설을 보강하고 운영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하루 400명의 시민이 주 6일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운영 시간, 휴무일, 추가 개설 강좌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공주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대학이 함께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충전한도를 7월 1일부터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정부 추경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공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전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운영계획에 따르면, 공주페이는 기본적으로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캐시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주페이는 지난해부터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4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주페이 고객 할인 지원에만 시비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충전한도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내포투데이)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일 마서면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에 참여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태승 면장이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로당을 찾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김 면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어진 건강체조 시간에는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눴다. 김태승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은 건강한 체조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서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41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선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과 연계해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주 6일(월요일 휴무) 운영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안전교
(내포투데이)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노인지도자 육성 역량강화 전문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금산군산림조합에서 지정기탁한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양희성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금산군 내 경로당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차 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 주제는 오복경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의 노인인권보호,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의 시대변화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로 진행됐다. 또한, 박범인 금산군수도 ‘금산의 명당(名堂)과 명찰(名刹)’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희성 지회장은 “노인지도자 육성 역량강화 전문교육의 목적은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경로당 운영의 선진화로 활기찬 노후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있다”며 “‘대접받는 노인에서 봉사하는 어르신으로’ 슬로건에 걸맞은 어른으로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여건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 시 지역업체를 우선해 계약을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계획단계부터 지방계약법의 지역 제한 입찰요건에 맞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하고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가 수주할 기회를 얻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등과의 상생 협약으로 각종 자재 및 건설기계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역생산자재, 지역건설기계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업체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