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국악 영재 이로하 학생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2일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하 학생은 만 5세에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전통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완창하며 수상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영제・완제・경제・석암제 부문 명창부 대상, 2024년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 경창대회 명인 명창부 1등 등 다수의 상을 휩쓸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로하 학생은 2026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나라 국악계의 꿈나무 이로하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도 충청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11조 7671억원을 심의한 결과 81억 6448만원을 최종 삭감했다. 일반회계에서 ▲기획경제위 소관(4건) 3억 98만 원 ▲행정문화위 소관(3건) 6억 5000만 원 ▲보건복지환경위 소관(19건) 60억 6350만 원 ▲농수산해양위 소관(1건) 5억 원 ▲건설소방위 소관(2건) 5억 5000만 원 등이 삭감되고 특별회계는 ▲기획경제위 소관(1건) 1억 원이 삭감됐다. 주요 삭감 내용으로 ▲충남 핵심데이터 구축 및 운영(1억 원)은 사업적정성 미비로 일부 감액됐고, ▲도정정책 학술연구용역비(Pool)(1억 원) ▲청사‧관사 시설비(5억 원)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1억 원) ▲어린이집 확충사업(7억 9500만 원) ▲왕암저수지 탐방로 및 원앙 서식지 조성사업(14억 9500만 원)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시범사업(6억 6000만 원) ▲시외버스경영서비스 개선지원(5억 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으로 일부 감액됐으며, ▲무장애나눔길 조성(6억 7840만 원)은 사업재검토로 전액 삭감, ▲자연휴양림 관리(1억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충남 건강도시 발전과 전인건강 생활실천 연구모임’(대표 이철수)은 1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발전-전인건강 생활프로그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 충남도 관계부서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조무성 연구원장과 권경희 연구위원의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글로컬 건강도시연구원은 전인건강의 개념에 대해 정의하고, 몸·마음·생활·환경·사회 방면으로 분류해, 생활 속에서 ‘전인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이철수 의원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전인건강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충청남도 건강도시 기본조례 개정에 활용하여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의회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방안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10일 공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통폐합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반대 여론, 폐지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 정책과 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의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모임이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과 학교, 교육청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서천 문산초를 비롯해 본교 통폐합 대상 8개교, 분교장 개편 대상인 부여 석성초가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 학교로 지정될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 안인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회비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며, 충남지역의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더불어 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필요하다”며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충남도민의 대표로서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은수 회장은 “충남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승진 백석문화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병수 상명대학교 교수, 박세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장, 이대행 웹툰작가, 조정림 충청남도 문화산업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충남에서 웹툰 관련 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웹툰 작가, 기획자, 편집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한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 웹툰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 공간 확충, 예산 확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강화, 협회 결성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웹툰과 지역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우수한 창작 인재와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6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와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도의회와 공주대가 체결한 상호정책 협력 업무협약의 결실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럼은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 사회로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공주대 이정만 교수, 정책연구원 리더스 손수조 대표,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충남도의회가 자치입법 및 지역 정책연구 개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연구모임’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지방의원들의 의원정책개발비 제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는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비 지급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이 입법 또는 정책 개발을 위해 행하는 공청회·토론회·세미나·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반면 지방의원의 의원정책개발비는 공청회·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고(故) 이어령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3차 회의를 열고, 문학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박동성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이어령문학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이어령 선생의 문화적 성취 ▲문학관 건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사항 ▲후보지 적합도 분석 등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문학관의 전시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수집 자료 활용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와 형식을 접목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이어령 문학관은 단순히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넘어,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적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며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5일 제356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농축산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5년 본예산, 조례 5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농수해위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총 69억 3196만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 중 11개 사업 총 26억 6642만 원과 2024년 2회 추경 1건 총 14억 7250만 원을 삭감하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한 재정운영과 함께 충남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어민을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심사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 복합단지 조성 관련해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농들이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남도와 시군 간 협약을 통해 청년농들이 충남의 모든 스마트 농업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형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생활관 사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매년 침구류를 교체하고 5회 세탁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사용률을 고려해 해당 예산을 노후시설 개선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챗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할 때 보안교육과 디지털 윤리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열화상 카메라의 위치와 목적에 대해 질문하며, 조리실 같은 화재 위험 구역에 대한 추가 배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교육 참가자 안전 보험 가입절차 및 실효성과 관련, 중복 보상 문제와 가입 과정의 복잡성을 언급했다. 구 부위원장은 “기존 실비보험 가입자와의 중복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 가입 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건물이 30년 된 노후건물로, 정기적인 유지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벽돌 건물 특성상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 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강화 ▲급식지원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최광희)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업 고용인력 유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농어촌에서는 고령화와 더불어 농어업 종사 인력이 감소함에 따라 농어업 분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농어업분야 인력문제는 지방소멸, 농어업 약화에 따른 식량자급률 하락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식량 안보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연희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서는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남 농어업의 인력 문제에 현실적인 대안이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10월 4일을 ‘충청남도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라 동물 생명 존중과 복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의 날을 신설하고, 동물보호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 및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됐다. 편삼범 의원은 “세계 동물의 날과 같은 10월 4일을 동물의 날로 제정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충청남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도내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5일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김치 생산량은 약 3만 3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7%를 차지했다. 하지만 40만 톤의 생산능력(전국 3위 수준)을 갖췄음에도, 생산량은 전국 5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인증 김치의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치 사업자가 지역에서 인증받은 우수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공동구매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원산지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김복만 의원은 “김치산업은 배추, 고추 등 10여 가지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되고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