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는 지난 25일 2025년 상반기 7개 실무분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주요사업발표 후 추진계획 및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분과별 사업 공유가 이뤄졌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50개 세부 과업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실무분과별 주요 사업 발표 내용은 통합서비스분과 '통합사례지원 사업' 추진 (공동모금회 사업비 활용) ▸ 대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 내용 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② 사례관리자 대상 전문 역량강화 교육 노인분과 '어르신 인식개선 사업 – 홍성명소 행복동행' 운영을 통해 고령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 도모 미래청년분과 '꿈꾸는 새싹들 체육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증진 장애인분과 '몸과 마음 치유 마술공연'을 통한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여성·가족분과 '한가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2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홍성군청에서 열리는 정례 직거래 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와 연계 운영하여,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의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맛볼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 사용 승인을 받은 품질 좋은 상품이 참여한다. 크로바양계에서는 유정란, 초란, 맥반석 군계란을, 하누리영이에서는 유기농 아로니아 제품을, 해달음에서는 도시락김, 식탁김, 자반, 감태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국화빵, 떡볶이, 어묵, 요구르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편한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존도 마련된다. 총 7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신활력플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자녀가 있는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5월을 맞아,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시행됐으며,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이들에게 간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삶에 함께했기에 세상의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육아와 일을 함께 하는 것이 힘든 날도 있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있기에 어느 하나에 소홀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이루고 함께 성장해 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직원들이 어려움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직원들이 가족들과 더욱 행복하고 서로를 아끼는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일원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공원이 들어설 옛 금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 월송동·석장리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착공식은 사업의 취지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상징적인 ‘첫 삽 뜨기’ 퍼포먼스를 통해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3만 2095㎡ 부지에 도비와 시비 총 2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구석기 전망대 ▲구석기 교육원 ▲세계구석기 체험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금벽초 분교 터인 석장리동 139번지에는 공주 최초의 전망대인 ‘구석기 전망대’가 높이 32m 규모로 건립된다. 이 전
(내포투데이)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충남 공주시에서 3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표적인 선사문화축제로 성장한 이번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공주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구석기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선사시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 첫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축제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일주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와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주제 공연 ‘구석기 온에어(ON-AIR)’를 비롯해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 특별 전시, 구석기 음식나라 등 총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공주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불기 256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예산 수덕사, 천안 각원사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먼저 수덕사를 찾은 김 지사는 신도 등 1000여 명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헌화 및 관불, 달하 우송 방장스님 봉축법어 등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편견과 아집, 욕심, 원망이나 분노 같은 번뇌 망상을 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조주선사의 방하착(放下着)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새로운 통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면서 “일찍이 수덕사 만공 스님께서도 세계일화(世界一化)를 설법하시며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이 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꽃과 같다’라는 분별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라는 깨달음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각원사에서 신도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관불식에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올해 창건한 지 반세기가 지난 각원사가 미래 50년, 100년, 그 너머에도 도민의 삶 곁에서 ‘지혜와
(내포투데이)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 영·유아 및 초등저학년 아동을 둔 가정과 도내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이솝이야기를 주제로 한 복합 뮤지컬을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680여편의 이솝이야기 중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교훈이 될 만한 3가지 이솝이야기를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함께 온 가족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갈채는 이솝이야기가 가진 교육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뮤지컬이 주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인형극을 관람한 후 주인공인 사자, 까마귀, 여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성학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에 참여한 기관 및 가정들은 “적당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가깝게 접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내용도 유익하여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의견을 전달해 주셨다. 2025년 상반기(2월~6월)에는
(내포투데이)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인근 들녘에서 오는 5월 5일, 올해 대전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첫 모내기는 GAP 인증을 받은 김도경 농가가 주관하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를 지원한다. 첫 모내기를 진행하는 김도경 농가는 약 24ha 규모의 논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우수 농가다. 조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미작연구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심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한 고품질 조생종 ‘진광’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한 내병성을 갖춘 품종이다. 수확한 쌀은 추석 무렵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 밥맛 좋은 고품질 쌀로 선보이게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지역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드론 병해충 방제, 신기술 보급 등 현장 밀착형 영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도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신탄진고속도로휴게소(서울 방향) 내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 앞 분수대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와 꿈순이 부부, 자녀, 반려동물 등으로 구성된 우주 요정 캐릭터로, 지난해 대전시민이 직접 뽑은 ‘대전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대전시는 이번 포토존 외에도 신탄진 휴게소 내 상품관에서 다양한 꿈씨 굿즈를 판매하고, 휴게소 식당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제공할 계획으로 휴게소 방문객에게 캐릭터 기반 체험과 상품 소비를 연계한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에서는 대전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관광 안내 책자, 0시축제 홍보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다양한 홍보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설·추석 등 명절에는 특별 기획전을 열어 인기 상품 할인전, 명절 선물전
(내포투데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공간이 대전 한복판에 조성됐다. 한밭수목원 동원 어린이놀이터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를 포함한 무장애 놀이시설을 도입하며, 기존의 일반 놀이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장애 놀이기구는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 ▲다인용 그네(6인용) 등 총 2종이다. 이 중 통합형 휠체어 그네는 아이들이 장애에 제약받지 않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그네형 놀이기구이다. 휠체어 또는 유아차가 탑승이 가능하며, 동시에 비장애인과 유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설치 기준을 제정한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시설을 실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놀이기구의 이용 방식도 안전에 중점을 뒀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그네에 올리고 자체 잠금장치를 잠근 뒤 바닥 벨트를 휠체어 바퀴에 걸어준다. 일반 이용자는 맞은편 좌석에 앉고, 보호자가 외부에서 천천히 기구를 흔들며 놀이가 이루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포투데이) [제20회 국무회의 모두 말씀 전문] 지금부터 제20회 국무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와 장관님들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30여 일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내각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全)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 미국과의 본격적인 통상 협의, △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 반도체‧AI,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남은 3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관님들과 공직자분들께 몇
(내포투데이)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이 시정 철학을 실행 지침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재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비정상의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세 가지를 밝힌 바 있다”며 “첫 번째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비정상의 정상화’는 시민들과 외부에서 문제로 지적한 정책들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청년 기업’ 등의 사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진 조직을 되살리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외부인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바꾸고, 방만하게 운영된 축제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영역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지침으로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괜찮아유(U)’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괜찮아유(U)는 여행, 음식, 사람, 문화 등 충남의 매력을 담아낸 예능으로, 출연진들이 도내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지역만의 풍경과 맛, 정서, 사람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충남 출신의 희극인 최양락과 남희석이 여행 가이드로 나서서 외국인 출연진을 대상으로 보령 무창포 갯벌 체험과 서산 간월암, 게국지 등 도내 여행지와 토속 음식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여행 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김학래(천안), 홍석천(청양), 윤택(당진), 별(서산), 신성(예산), 나선욱(논산) 등 충남 출신 스타들이 총출동해 충남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충남관광 홍보 활동을 펴는 등 지역 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회장 고호경)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고호경 충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강한준, 변인석, 호병렬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고호경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자산 확보 및 브랜딩 강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