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취업성공 컴활2급 과정’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와 지원방안 협의 등을 위하여 지역 내 구인 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여군청, 부여고용복지센터, 지역 기업체, 교육기관 등 고용 관련기관 12여 곳이 참석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소개 및 운영 성과 ▲경력단절 여성과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망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이 보다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청에서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온 서장원 자치행정과장의 퇴임을 앞두고, 두 딸인 서장미, 서유리 씨 그리고 사위 박영준, 이윤수 씨가 지난 23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버지의 퇴임을 축하하며 자녀들이 뜻을 모아 고향 부여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며, 퇴임의 순간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서 과장은 재직 기간 동안 감사팀장, 농업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부여군의 행정과 농정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장미 씨는 “아버지께서 정년을 맞으시고 부여군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신 걸 느꼈다”라며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마지막 걸음을 함께 기억하고 싶어서 기부에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정 곳곳에서 헌신하신 서장원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자녀분들의 부여 사랑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 원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군 제3기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과 향토기업 선발 관련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유치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여군의 전략적인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투자유치위원은 임기 2년 동안 기업 유치 활동과 관련한 자문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홍은아 부군수가 맡았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 노승호 부여군의회 의원 ▲ 류경환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장 ▲ 강수현 충남연구원 ▲ 조성준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 문찬두 법무법인 신우 변호사 ▲ 이희철 전 부여군 투자유치담당관 등이다. 홍은아 위원장은 “앞으로 투자유치위원회가 부여군의 주요 투자유치 사업에 자문과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여건에 맞는 기업이 잘 정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첨단 도구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하여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에서는 시나리오,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분석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가 목표다. 부여군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분석,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봉사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내포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거점기관으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라인 농업기술정보 통합 플랫폼이다. 토양검정, 병해충 진단, 액비 분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유용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과학영농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농업인에게 실시간 분석 결과 및 이용 이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부여군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조기 도입 이후, 다양한 과학영농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기술지원을 현장에 빠르게 정착시켜왔다. 특히 2023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과 ‘현장지원 부문’ 모두 최우수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지난 19일 기획감사실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절감, 제도 정비, 행정의 투명성 강화 등 군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역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를 구성해 총 21개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주요 군정 현안과 예산 집행, 행정 관행 개선 등을 놓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일 잘하는 의회’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혜선 위원장은 도시건축과 소관의 공사 중단 방지 건축물에 안전 펜스가 미설치됐거나 설치가 미흡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관광객 유입 저조와 더불어 안전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맑은물사업소 관련 감사에서는 명절 등 물 사용이 많은 시기 수압 저하 현상을 지적하며 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비상급수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차미숙 부위원장은 농정축산실의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보호구 지원사업 정산 과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발생 예방과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다문화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방범용 CCTV, 자율방범대원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수를 대폭 확충한다. 5대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심야시간 유흥시설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천안을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16개 소관 부서가 참석해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위험 요소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 등 21개 시설유형 8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22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민간) 및 긴급안전조치(공공)를 실시한 후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 차원의 보훈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8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보훈회관 운영 개선 등 다양한 보훈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보훈행정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보훈정신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워홈, 메가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공주산 우수 농산물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협력 직거래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우수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와 직접 연결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메가마트가 유통업체로 참여했으며, 공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관내 9개 지역 농협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밤, 오이, 토마토, 고추 등을 소개하고 산지 유통 시설을 통한 철저한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조하며 유통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메가마트 농산물 담당자(MD)는 공주시에서 생산한 알밤, 깐밤, 밤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밤 관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범적인 직거래 행사를 비롯해 향후 고정 매대 입점 및 미국 수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제안했다. 아워홈
(내포투데이)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주말 정안면의 대표 특산물인 ‘정안밤’을 주제로 한 ‘제1회 정안 밤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안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밤을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당일에는 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끼를 뽐내는 공연과 초대 가수 무대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정의 알밤톨이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노인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적십자 등 정안면 내 여러 단체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김동일 정안면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꽃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정안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 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첫날인 6월 23일에는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만수지구 침수피해 복구지 등 3곳을 방문해 농촌활력, 청년정착, 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최 시장은 먼저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어울림센터와 광장 등 조성 중인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향후 운영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탄천·계룡·의당·우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대·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단지는 2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이 인천 강화의 더리미미술관과 함께 지역 간 교류 전시 ‘Unshaken: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모산조형미술관과 더리미미술관이 공동 운영하는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의 문화 자원과 조각 예술을 매개로 두 지역 간 예술적 연대를 구축하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전시는 6월부터 7월까지 더리미미술관(강화도)에서 모산조형미술관의 ‘Unshaken展’이, 11월에는 보령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더리미미술관의 ‘반려유감展’이 교차 개최된다. 각 기관은 지역의 대표적 조각가와 석재를 중심으로 서로의 예술적 특색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운영한다. 보령의 오석과 강화의 화강암, 그리고 이 재료를 다루는 작가들의 시선이 서로의 공간을 넘나들며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낸다. 김병규, 김재호, 민경욱 세 작가는 ‘돌’이라는 매개로 인간의 내면과 삶의 궤적을 조형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충남방문의 해 연계사업인 ‘테이스트 오브 충남! 핫·쿨’ 행사를 위한 지역음식부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령의 다양한 지역음식을 선보이고 홍보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니며 식품접객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된 업체다. 총 10개 업체 이내의 식사 및 간식류 판매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6일간 머드엑스포 광장 내 대형텐트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단은 참가업체에게 5m×3m 규모의 부스와 조리시설, 가스, 전기, 냉장고, 급배수시설 등을 제공한다. 참가업체는 신청서에 기재한 메뉴 3개 이하만 판매할 수 있다. 간편식류는 8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하여 최대 1만 원 이하로, 음료·디저트류는 4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하여 최대 8천 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신청은 6월 3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오는 7월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청양군민을 위한 윈드스토리 ‘세계 최고의 관악작곡가 필립스파크의 초상’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양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연하게 될 4개 작품 중 첫 번째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8일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한여름 밤의 꿈’ △10월 16일 서울 와이즈 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11월 27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 황혼’이 예정돼 있다. 이번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청양군민을 위한 윈드스토리’는 세계 최고의 관악 작곡가 필립 스파크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김순영, 클라리넷에 조인혁이 협연해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클래식의 다채로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오는 7월 1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이나 홈페이지 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1만 원의 입장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과 관객 모두가 클래식의 정수를 즐기고 무더위를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