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넌 왜 엄마가 좋아? 그냥…”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두 번째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선정했다. 문삼석 시인의 시 ‘그냥’에서 발췌한 이번 글귀는 아이의 순수한 질문과 사랑을 담은 짧은 대화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녹여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따듯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글귀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티앱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105건의 글귀 중 내부심의를 거쳐 바르고 고운 우리말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시내 주요 현수막·전광판 등에 해당 글귀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문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께 따뜻한 정서와 공감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미소 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유모빌리티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부터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AI) 불편접수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공유모빌리티 이용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공유모빌리티를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시민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누리소통망(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왔던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공유모빌리티 인공지능 불편접수시스템은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시와 시민, 운영업체가 접수사항과 신고처리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에 구축된 통합 신고창구다. 시민들은 세종엔 앱을 통해 고장이나 방치된 공유모빌리티 사진, 업체명, 기기식별번호 등의 필수정보를 입력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해당 공유모빌리티 운영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수거가 가능하다. 최초 신고를 한 시민에게는 세종엔 활동포인트가 1일 1회 100포인트까지 지급된다. 이와
(내포투데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이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대전광역시의 주요 기관장들이 나란히 캠페인에 참여했다. 29일 릴레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사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다. 행정·의회·교육계를 대표하는 대전시 3대 기관장이 동시에 한목소리로 참여한 것은 충청권 내 여론 결집을 이끄는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피켓을 들고 활주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장우 시장은 “청주공항은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으로, 산업·물류·관광과 긴밀히 연계돼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시의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상생의 통로”라며 “시의회도 정책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고, 설동호 교육감은 “공항 인프라는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충청권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내포투데이)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특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하는 기간(5월~11월) 동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기획됐다. 5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에는 삼부유치원, 두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금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재해석한 이야기 '억울한 늑대'를 공연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율동과 그림책 읽기, 주인공 캐릭터와의 기념촬영까지 더해져 약 90분간 펼쳐진다. 앞서 한밭도서관은 지난 4월 14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1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5월 ‘억울한 늑대’를 시작으로, 6월 ‘장난감 병정’, 7월 ‘토끼의 재판’, 9월 ‘숲속 재봉사’, 10월 ‘신데왕자’, 11월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매월 새로운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손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았다. 영국의 국제 공인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전 항목 ‘만족’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사과 퓨레(apple puree)를 대상으로 아진포스테일(Azinphos-ethyl) 등 11개 잔류농약 성분의 검출량을 분석하고, 각 분석값의 정확도를 표준화 점수(z-score)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준화 점수는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이를 전체 참가 기관의 표준편차로 나눈 값으로, 절댓값이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이상이면 ‘불만족’등급으로 구분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의미한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z-score –0.4~0.8 범위의 우수한 결과를 기록해, 세계적 분석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분석 역량을 증명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영유아 급식 및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연간 900건 이상의 잔류농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23만 1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3월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총 62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중 59.7%인 37건은 지가 인상을, 40.3%인 25건은 지가 인하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이들 의견은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건(16.1%)이 조정됐다. 2025년 대전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2.72%)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구별 상승률은 유성구(2.76%)가 가장 높았고, 이어 대덕구(2.05%), 서구(2.03%), 중구(1.75%), 동구(1.57%) 순으로 나타났다. 필지별 지가 변동 현황은 전년 대비 상승이 92.3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꿈씨 패밀리, 수목원을 다시 찾다’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장은 수목원의 대표 명소인 장미원을 중심으로, 야생화 장독대정원, 열대풍 화단, 팝업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외에서 엄선한 클레마티스(Clematis) 66개 품종이 새롭게 전시돼, 이국적인 봄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클레마티스는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야간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수목원 일대에 핀스크린과 그림자 조명을 활용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늦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올해 봄꽃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야경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에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복합 문화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대전시는 오는 5월 8일 중구 문화동에 조성된 ‘한밭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다. 연면적 3,17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터에는 ▲25m×5레인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학습공간·마루공간·방음공간) 등 다양한 연령과 수요를 반영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연면적 5,988㎡, 3층 규모의 별도 주차빌딩도 함께 신축해 총 26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전시는 이번 개관을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일류 체육도시’ 실현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 생활체육시설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영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 ‘어울림그린센터’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창업 지원, 지역 상생, 주민 소통 공간 확보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공인프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시설로 구현될 예정이다. ‘어울림그린센터' 는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연면적 2,64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4개소) ▲공영주차장(49면) ▲소공원 (353.1㎡)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임대형 상가를 배치해 주민 소통과
(내포투데이) 충남안전체험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4일 이틀간 체험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 체험교육을 한 체험객에게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하는 행사로 체험을 마친 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체험 인증을 하거나 누리소통망(SNS) 홍보에 참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충남안전체험관은 오는 20일까지 체험관 1층에서 ‘인생!세컷’ 이벤트도 진행해 희망자에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있으며,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 대표전화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충남안전체험관에서 가정의 달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오는 15일 순천향대 일원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관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순천향대 실내 체육관에서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명사 초청 특별 강연 △도지사가 직접 청년들과 마주 앉아 진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시간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대기업, 세계적인 기업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만남의 시간 △대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해 채용 절차, 기업 문화, 필요 역량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운동장에서는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 현직자가 참여해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개별 진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 직업 심리 검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며, 도는 3만여 명 교육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 디지털배움터에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디지털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생활 밀착형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일상 속 디지털 문제 해결을 상시 지원한다. 또 이곳은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스마트 테이블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촘촘한 교육 제공을 위해 파견 교육이 가능한 주요 교육장 16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도내 전역에서 운영하며, 해당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순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내포투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 중인 충남도가 5월의 관광지로 태안을 꼽았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이뤄진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내포투데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혁신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과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기업 대표 등으로부터 경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규제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실질적인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건의가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반영되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현장에서 접수된 과제들을 충실히 검토하여,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령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정부 정책 강화와 중앙부처 보조금 특정감사 등으로 자체 보조금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9일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보조금관리팀장(박기용)을 초청하여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등 130명의 대상자가 교육에 참석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및 감사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 및 관리 방안 ▲지방보조금 교부 및 사업 수행 ▲지방보조사업 정산 ▲공지제도와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도입·운영되고 있는 ▲보탬e 시스템 관리 ▲질의 응답 순으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보조사업 담당자 대부분 업무 경력이 적은 직원들로 법령 및 업무 연찬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지도·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보조금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강화하고자 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협력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