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6일 삽교호관광지에서‘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과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내빈과 당진시민 등 5만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포식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 인사 10여 명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민간분야 인사 등이 무대에 올라 당진 방문의 해 슬로건인‘충남 관광의 시작, 명품 관광 도시 당진’을 관광 비전으로 선포하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도전의 시작을 힘차게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5년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당진 관광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당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운영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 ▲전략적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의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및 종교인 등의 경우 사전 안내문과 함께 모두채움안내문이 발송된다.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모두채움안내서에 따라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ARS) 또는 온라인 홈택스, 위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에 시는 5월 한 달간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당진시청 1층에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소규모사업자(모두채움대상) 중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의 경우 홈택스로 본인인증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는 직권으로 납기가 3개월 연장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를 통해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월 23일 당진경찰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을 통해 총 6대의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지방세 체납 3대(139만 원), 세외수입 체납 3대(460만 5000원) 등 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지방세(자동차세) 체납 차량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 차량도 포함됐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말하며, 차량과 관련된 과태료(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도 포함된다. 세외수입 체납은 단순한 행정벌에 그치지 않고,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세 체납과 마찬가지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당진시 정영환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8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구조 변화, 기후 위기, 스마트 도시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전략사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총 109건의 부서별 미래 전략사업을 보고했으며, 경제, 농어업,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환경, 안전, 공공기관 유치 등 당진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미래사업들을 바탕으로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 가능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와 행정‧재정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당진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8일 국공립 호반누리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반누리어린이집은 호반써밋시그니처3차아파트 내 관리동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 56명,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4년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탁체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영유아들의 적응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19년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한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호반써밋시그니처 3차 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10년간 어린이집 운영 공간 무상 사용, 단지 내 입주민 자녀를 70% 이내에서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 현재 당진시 국공립어린이집은 21.1%(23개소)로, 전국 평균 24.7%(2025년 3월 기준)에는 못 미치나, 충남 평균 18.7%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5월 10일 토요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25년 제1차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 문화축제 “Hi? Teen!”을 개최한다. 상시적인 문화 체험,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조성한 문화공간을 적극 향유하고 문화감수성 함양을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사)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 D.S.P가 주관하며,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 연맹 당진시지회가 후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이 협조 기관으로 함께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1차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제16회 Teen’s Festival)은 ‘청소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마법 학교’를 테마로 총 2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마법 칵테일 음료,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체험, AI 포토 체험, 실험부스, 공예부스, 먹거리부스 등 각 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아 청소년 주도 문화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그랜드시즌 공연으로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며, 195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재조명돼 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연극계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르며,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가 당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예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생육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자체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해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병해충 예찰단이 해당 기간 중 현장을 찾아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농가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어가는 증상을 보이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도 커져 철저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과수 농가의 안정을 위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682필지 늘어난 총 22만 23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4%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번지로 ㎡당 197만 5000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6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5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포투데이) ‘꽃게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이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나선다. 군은 최근 태안읍에 위치한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지역 어업인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남면에서 근흥면에 이르는 해역에 총 50억 원을 들여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인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철거하고 사각형 어초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꽃게 종자방류를 비롯해 꽃게 외포란 생산·관리, 산란시설물 추가 설치, 서식지 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엠이지발효연구원이 1,500만 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 7만 5천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성순 ㈜엠이지발효연구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엠이지발효연구원은 ‘지구환경을 푸르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토양·수질 개선제와 생활용 탍취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시설 이용자와 취약 계층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순 대표이사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 시기에 주민 모두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8일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골든벨’이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예천·서림·음암·서남 초등학교의 체육관에서 개최돼 각 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서바이벌 방식의 퀴즈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통합 진행됐으며, 교통·화재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그 결과, 시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 10명 등 총 2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시는 행사가 진행되는 각 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 가정에서도 손쉽게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책임질 시청사의 건립사업 설계공모가 4월 3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는 읍내동 517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연면적 38,443㎡ 규모로 시청사, 의회 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설계를 통해 건물 층수는 주변 자연환경 및 스카이라인과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며,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대책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든 건축사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단, 외국 건축사 자격만 소지한 경우, 국내 건축사와 합작해 공동 참여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참가 건축사는 7월 29일까지 공모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8월 2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보상비를 차등 지급한다. 참가 등록 및 자격 요건, 공모 세부 일정, 설계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나라장터 및 건축허브에서 확인할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발표는 강우진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진행했다. 발표된 대상자는 정신질환과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주거 불안정 상태(퇴거 위기)에 놓여 있어,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신의학 분야 이효철 열린성애병원 원장 ▲학문 분야 장은숙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법률 분야 이동환 법률사무소 변호사 ▲공공안전 분야 송정연 아산경찰서 경감이 솔루션위원으로 참석하여 대상자의 정신 건강, 법률적 보호, 사회적 지원망 구축, 안전 문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자문을 제공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우리가 통합사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많은 대책 회의도 하지만, 특정 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처럼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을 듣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서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0일 토요일부터 5월 11일 일요일까지 신정호에서 ‘책 읽는 낭만, 신정호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일상 속에서 독서와 휴식, 문화 향유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외도서관 독서공간 조성 ▲북콘서트 ▲북크닉 ▲지역서점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 총 4개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서 존(Zone)을 ‘가족·흥미·사색·힐링’ 문화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독서 의지 부여와 마음 힐링이 가능한 책 친화 기반 환경을 제공하며, 열람용 도서와 빈백 등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과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