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월 21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관(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도 창업지원기관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하여 2025년도에 시행되는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과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업종)은 충청남도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이내의 청년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위하여 교육, 컨설팅, 지원금(업체당 최대 15백만원)과 신용보증(최대 2억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남도 소재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 대표 약 30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니어 창업지원 특화보증과 청년 창업․창직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충남신보는 2025년 신규보증 9,500억원, 저금리 정책자금 6,000억원과 함께 교육 2,100명, 컨설팅 1,600회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신규보증 및 경영지도 지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의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내포투데이)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충청광역연합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수현 광역연합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종사자들의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여 일하고 있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12월 3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자치단체로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우뚝서기 위해 경제, 산업,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초광역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3일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조직위 전체회의를 열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직위가 안면도 현장사무실로 이전하면서 기존 2본부 4팀 21명 체제에서 2본부 8팀 55명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박람회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김기정 총감독 등 도·태안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박람회 절차 및 준비 사항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원예·치유산업의 성장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박람회 준비 방안 발굴·추진을 위해 구성원 간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오 사무총장은 “이번 전체회의는 확대 개편한 조직위가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새로 합류한 직원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올해 4조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199건으로 총 4조 1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건수 및 금액은 △건설공사 1090건 3조 7022억 원 △용역 1109건 4371억 원이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220건 999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섬 문화 예술 플랫폼 건립 226억 8800만 원 △지방어항(호도항) 정비 128억 원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공사 494억 4000만 원 △성환∼입장 도로 건설 공사 711억 5000만 원 △밀두∼대음 지방도 확포장 428억 9000만 원 △오봉천 지방하천 정비 308억 6000만 원 등이다. 시군은 △당진 165건 1962억 8700만 원 △천안 116건 1960억 8900만 원 △아산 67건 1743억 9300만 원 △부여 121건 1567억 300만 원 △서천 42건 1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2일 충남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회장 은진현, 이하 연합회)와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한유진 대학당에서 진행됐으며 정재근 원장과 은진현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연합회는 충남의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의 보존과 관리는 물론 유산의 현대적 가치 발굴 및 계승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연합회에서는 현재 국가유산의 보존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은 물론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유진과 연합회는 △현대사회에 적합한 유교문화 연구 △한국전통문화 및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협력 △관련 자료와 출판물·학술DB 등의 학술정보 교류 △유교문화 및 전통문화 창달을 위한 행사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정재근 원장은 “한유진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연합회와 을사년의 첫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 충남의 국가유산 보존 및 전통문화 진흥정책에 함께 기여하기 위해선
(내포투데이)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도는 22일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원 △제이비주식회사 1억 40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 1억 4000만원 △계룡건설 1억원 △도 소상공인연합회가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석 제이비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조세제 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6억원은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4개 기관·기업·단체가 기탁한 3억 86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기업·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2일 경남 진해에서 우리나라 해양 방위의 새 시대를 열 최첨단 호위함 ‘충남함’의 취역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이날 행사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함과 잠수함사령부 방문 및 해군 승무원 격려 등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25일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2020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충남함은 2021년 착공식, 2022년 기공식, 2023년 4월 진수식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취역했으며,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톤급 최신 호위함이다. 3세대 호위함인 충남함은 기존 1, 2세대 호위함에 비해 대형화되고 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국내 기술로 이루어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가 탑재된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첨단 기술의 탑재는 향후 국산 이지스급 구축함 완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 추진할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주재로 실·국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건 보고,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담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점을 살피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31개 부서 소관 110개 과제로 구성했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에 총 2664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는 생애 전주기 취·창업 지원을 전략으로 △민간·공공분야 체험형 청년인턴제도 운영 △충남 주력산업 3대 분야(디스플레이·자동차부품·화학 및 바이오) 우수기업 취업 및 장기 근속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일대일 입시 컨설팅 △창농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 및 환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이 살고 싶은 삶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농어촌 지역 청년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5년 설립 20주년을 맞아 충남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콘텐츠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충남 콘텐츠 생태계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5년 충남 콘텐츠 산업의 "AI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연계"를 중점사항으로 두고, 지역 특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및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에는 △충남형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 인력양성 및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충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AI기반 음원 콘텐츠 발굴 △지역 자원소재 웹툰제작 지원 △영상영화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맞춤형 콘텐츠 개발지원 △디지털게임산업 벤처투자조합 투자유치지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게임 제작지원, 인디게임 제작지원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메타버스 융합
(내포투데이) 충남연구원은 22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연간교육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법정의무교육은 물론, 인권교육, 직무역량강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그리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직원 교육을 계기로 연구·경영 등 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연구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월 21일 오전 11시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깊이있게 교육하여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대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과 현장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들이 이를 자국의 지인들에게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충남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쌓아온 역사문화 연구 전문성과 대전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만나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
(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각 부서별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회’는 4본부·3단·1관의 각 부서별 운영 및 현안 사항 공유를 통해 기관경영 방침과의 합목적성을 지향하고, 부서 운영을 위한 당면과제 해소를 통해 기관의 성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추진됐다. 부서별 순회 업무보고는 충남 천안의 본원의 정책기획본부, 기업지원본부, 부설기관(디지털혁신단,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을 시작으로 아산시 소재 디스플레이센터, 예산군 소재 미래자동차센터, 탄소중립산업센터 등을 방문하여 진행했다. 각 부서별 업무보고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과 충남도정을 반영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충남TP는 2025년에 75개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과 인프라 지원(연구시설 및 장비)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산업분야의 발굴을 위해 예타 사업의 기획 및 지역신산업의 사업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의 탄소중립특별도 실현을 위한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
(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충남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역 언론인 및 충남도청 출입 기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정책 발표에서 지난해 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024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역대 최대 수준인 8,872억 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94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과 2조 4,183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에서는 설립 이후 최초로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의 '3무 금융 지원'을 시행해 피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도왔다. 또한, 맞춤형 경영지도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경영지도 사업에서 창업 1년차 기업의 생존율이 97.5%로 충남 창업기업 평균 대비 30.9%p 높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2025년 충남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도내 생산자단체와 중소식품 외식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판촉 홍보, 시설 및 장비 임차 관리(운송장비 및 저장창고 임차 등)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으로 구성되어 각각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충남 생산자단체와 충남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하는 중소식품 외식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으로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은 최소 5농가 이상 생산자단체여야 하고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식품 외식업체로서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을 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생산농가와 식품 외식업체 간 거래금액이 지원액의 3배 이상이어야 하며, 유사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20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월동 해충의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기자 재배농가에 주기적인 예찰과 철저한 초기 방제 등 시설하우스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기술원에 따르면 월동 해충 관리에 소홀할 경우 생육 초기 해충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먼저, 구기자 수확 후 하우스 내부에 남아 있는 부직포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천창·측창·입구 문을 완전히 개방해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월동하는 병해충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새 순이 나오기 전에는 기계유유제 살포를 통해 해충의 호홉기를 막아 제거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으며,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특히 해충의 산란 여부를 생육 초기부터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방제한다면 해충 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기자 재배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 월동기 예방적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