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청남도에 있는 영유아 기관 및 도내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어울림 공연-개미와 베짱이』를 진행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 현장 접수를 통하여 영유아 기관 67기관과 도내 가정 106가정이 어울림 공연을 관람했다. 『어울림 공연-개미와 베짱이』는 이솝우화를 각색한 체험형 인형극 공연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개미와 늘 놀던 베짱이의 이야기를 통해 유아들에게 협력, 책임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기관 및 가정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들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또 다른 공연을 보러 오고싶어요.”라며 공연을 관람하여 좋았으며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12월 중에는 도내 기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 공연-구름이와 욜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2월 5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수능이라는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수능을 마친 충남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연 :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 본적이 있나요?(김관훈 ㈜다른 두끼떡볶이 대표이사,) ▶청춘 퍼포먼스 :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 ▶공연 : ‘퓨전국악’으로 함께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김대표는 떡볶이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두끼떡볶이’ 창립자이자 선구자다. 셀프 떡볶이 뷔페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확장시켰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 ‘기찬’을 처음으로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통상실시권 허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마늘 주산지인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군우량종구영농조합법인과 서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서산마늘주식회사 2곳이다. 통상실시량은 총 6000kg으로 신품종을 약 2-3ha 정도 재배가 가능한 수량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을 처음으로 민간에서 우량종구를 안정적으로 생산,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도내 농가에 경쟁력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품종 ‘기찬’은 기존 재래종 대비 수량성은 1.5배 많으며,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도 높아 실증재배 당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권서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장은 “마늘 신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기술이전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내 업체와 재배농가간의 상생 발전을 통해 마늘 주산지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충남 서산에서 열렸다. 도는 5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이 후원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선 정부 정책과 인증·법규 및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이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를, 남민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이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부이사관이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민간 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주제로 했으며, 이주현 현대자동차 팀장이 ‘지상·항공 교통 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방향을 소개했다. 또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
(내포투데이)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12. 5. 개최한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이 시민대학 학습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운영된 충남시민대학을 통해 지난해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자 5명을 최초 배출한 이후 올해는 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그간 다양한 시민대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며 큰 만족감을 느껴 학위까지 취득한 이선희 학습자는 이번 명예시민학사 학위 수여에 대하여 “그저 성실하게 공부했을 뿐”이라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시민대학은 지역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도민 시민성 함양을 위해 △주체적 민주시민 △공동체적 시민 △실천적 세계시민을 주제로 도민 성장을 위해 추진되며, 도내 10개 시·군 및 대학(△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태안군 △충남도립대 △백석대 △선문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핵심영역(지역과 정체성, 민주주의와 시민, 세계시민과 나, 공동체와 삶) △시민교양영역(인문교양, 직업개발 등 자율)으로 구성되고, 각 시민대학별 지역 특성을
(내포투데이) 2024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12월 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성과보고회 및 사례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는 충남도, 충남도교육청을 비롯하여 도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온종일 지원단의 성과를 나누며 앞으로의 기대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돌봄기관・학부모・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성과 공유와 느린학습자 등 아동사례를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사례관리 강의・실습)로 진행됐으며,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총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온종일 지원단은 2024년 도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학교돌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충남형 특성화 프로그램・돌봄기관 컨설팅을 진행하여 돌봄기관 통합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욕구조사・간담회・아동돌봄 플랫폼 구축・사각지대 돌봄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은 "한 해동안 온종일지원단 사업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
(내포투데이)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흥원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도내 15세~39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내용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1:1 전문 심리상담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정책 사업 참여 확대와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 등 청년 자립 증진을 위해 추진해왔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향후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운영하여, 충남 도내 청년들의 자립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넘기며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5㎡의 부지에 551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건축물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체육관 등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 3359㎡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은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아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까지 치를 수 있다. 이 수영장에는 또 자동 수심 조절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심 조절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502㎡, 지하 1·지상 2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며, 세미나실도 배치해 체육 프로그램을 운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명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근로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에서 충남을 이끌고 있는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208명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특성을 살린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 힘쎈 시군 우수시책 발표,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설립 촉구 결의, 도지사 특강 및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책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힘쎄게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읍면동장들에게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법·규정을 해석하고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특강에 앞서 진행된 읍면동 활성
(내포투데이) 출범 2년 5개월 만에 3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에서도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북도, 광주시와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0년부터 매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유치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투자 유치 실적,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7년 이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힘쎈충남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5개월 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206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2조 21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7개사 27조 3704억 원, 외국인 기업은 29개사 4조 84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4 제2차 종자위원회’를 열고, 신품종의 출원과 품종보호권 처분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품종으로 선정된 후보는 △중만생종 밥쌀용 2계통 △착과력이 균일한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 1계통 △연분홍색 폼폰화형 디스버드국화, 백색의 산티니형 홑꽃 스프레이 국화 등 5계통 △노란색의 소형 백합 2계통 △수삼·홍삼용 인삼 1계통 △다수성이면서 약용·가공용인 구기자 1계통 등 6작목 12계통이다. 품종보호권 처분대상은 △벼 ‘향진주’, ‘다품’ 등 4품종 △배 ‘청밀’ △딸기 ‘비타베리’, ‘두리향’ △국화 ‘백야’, ‘보라미핑크’ 등 6품종을 포함해 4작목 13품종으로, 농가에서 수요도가 높아 확대 보급이 필요한 품종들이다. 상정된 안건의 모든 품종은 자체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우수한 품종이며, 농가 보급 시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종자주권 강화와 로열티 절감을 위해 ‘힘쎈씨앗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영농 기술지원 혁신상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대상으로 과학적 농업기술 현장지도 기반 구축과 분석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적 역할을 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원은 시설재배지 중심 지역특화작목 안전 생산 분석 확대를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9곳을 구축, 2년간 무료로 1만 9000여 점의 농약잔류분석을 통해 51억여 원의 농업인 경영비를 간접지원했다. 도내 축산농가의 법정 의무검사도 2년간 무료로 1만 3000건 시비처방해 연간 9억원의 경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보령시와 서천군에 도비 40억원을 투입해 과학영농 종합분석 ‘원스톱(ONE-STOP) 서비스’ 기반 구축 및 시범운영 중이다. 기술원은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지속적 혜택을 위해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지원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변웅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도내 농업인들이 안전하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4 제3회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교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 내 로컬크리에이터,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컨셉을 설정하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며,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충남창경센터의 로컬창업팀 5개 사업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충남지역혁신형 창업가성장지원사업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갤러리아 아름드리숍 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이 함께 연계되어 성과 전시 및 공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로컬과 비즈니스가 만나 지역의 잠재가능성을 이끌어내어야 하며, 창업가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야 발전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도 내 창업가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5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와 시군, 건설 공사장, 민간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건축시공기술사, 이인영 ㈜오푸스 펄 건축구조기술사, 윤정현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토목구조기술사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 △동절기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으로, 실무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배웠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충남’ 실현을 위해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해빙기, 우기,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내 구조위험 취약시설물에 대해 도 및 시군 민간 합동으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