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 홍성군 민선8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서부해양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양권 관광지들이 전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감성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당항 일대의 해양분수공원과 남당 무지개도로, 속동 일원의 속동해안공원 및 홍성스카이타워 등 주요 관광명소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들이 조성되며 낮과 밤 모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현재 명품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높이 15m에 달하는 초대형 돛단배 조형물과 인공 야자수가 곳곳에 설치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각광받고 있다. 또한, 최근 준공된 남당 무지개도로는 다채로운 색상의 조형물이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어 바다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감성 산책은 물론 무지개와 파도가 합쳐진 하트모양의 포토존은 젊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포토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속동해안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일원에는‘감성 노을 포토존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신청 시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6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집중호우로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 토지 등(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 피해를 입은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기재한‘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접수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군 민원지적과 지적측량접수창구(14번)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를 이용해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달 16일과 20일 기간 중 하루 최대 360mm 이상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호우피해복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굴삭기·덤프차량 등 인력 및 장비가 동원되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해 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8월 1일부터 홍성군 호우피해복구 지정기부를 개시했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금을 사용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기부사업으로써,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을 통하여 모금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홍성군의 경우 세액공제율이 33%까지 확대 되며, 아울러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또한 제공하는 만큼 홍성군을 향한 따듯한 관심을 부탁했다.’ 아울러, ‘이번 홍성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동행에 함께 해주시는 재향인들과 기부자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훼손되지 않도록 수재민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골목형상점가’를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는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 지원 기반을 마련코자 연내 ‘1호’ 지정을 목표로 ‘골목형상점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을 갖춰야 한다. 신청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대표자가 상권 내 소상공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서 등 조건을 갖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연말까지 상시로 접수한다. 신청과 관련된 세부 조건 등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내포투데이) 예산군 내 폐기물처리업체인 ㈜한민에코텍과 ㈜리코는 삽교읍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총 1500만원을 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군 일대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한민에코텍과 ㈜리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7일 예산군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이재민의 재기 및 주거환경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와 복구 활동,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남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장기요양기관연합회의 성금 기탁이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도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관내 곳곳에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사회복지박람회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복지 홍보 부스 운영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일선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취소에 따라 사업비는 반납 후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집중호우 이후 임시 적환장에 보관 중이던 수해폐기물에 대해, 6일부터 선제적으로 반출 및 처리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주택, 비닐하우스 등 다수의 시설물이 침수되면서 대량의 수해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7월 18일 대회리 수해폐기물 임시 적환장 개장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대률리 2차 임시 적환장을 개장하고 살수차, 방역 장비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 일상생활 정상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예비비 10억원을 우선 투입했으며, 신속한 수해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운반업체 및 처리업체와 협력해 가연성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초목류,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성상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반출·처리를 진행한다. 폐기물은 선별 작업 후 수거 차량에 적재돼 지정된 처리시설로 운반되며, 이 과정에서 비산먼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살수 및 방역 조치로 수해복구 과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쾌적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한 수해 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역 여성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은 총 13개 강좌로 운영되며, 1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간 강좌로는 △여행드로잉 △국선도 △천아트 △예술서예 △하모니카 △필라테스 △생활헤어 △캘리그라피 △요가 △시니어모델 △스마트폰 활용법 등 11개 과정, 야간 강좌로는 △라인댄스 △우쿨렐레 등 2개 과정이 각각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주간이며, 18세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이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강좌에 따라 교재비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다양한 강좌로 구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여성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약 467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인문과정으로 △발레핏 필라테스 △손뜨개 가방 만들기 △스마트폰 인공지능(AI) 활용 △여행 영어 기초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과정에는 △칼림바 △성인 기초 소묘 등이 마련됐다. 또한 시니어를 위한 실버 IT 프로그램과 함께 영유아 대상 강좌로는 기존 강좌 외에도 ‘레고블록 기초기계’, ‘리틀자이언트’가 새롭게 개설되며,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직장인 부모를 위한 ‘달빛 트니트니 키즈챔프’가 운영된다. 신청은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며, 실버(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강좌는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 7일 기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네오오토 5000만원 △(사)예산군기업인협의회 2500만원과 돼지고기 300근 △㈜수양켐텍 2000만원 △㈜녹수 1000만원과 4000만원 상당의 바닥재 △㈜열방휀스 1000만원 △㈜삼우메디안 500만원 △㈜두솔 500만원 등 관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온정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지역정착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잇는연구소가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을 통해 정착 가능성을 실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 지역정착 프로그램은 △주거 △재테크 △소통 △기록 △자기성찰·창업 등 청년 삶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청년학교 5개 로컬학과’와, △사진 △건강 △마을살이 △소셜벤처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구성된 청년 커뮤니티 동아리 4개 팀이 함께 지역 내에서 공동체 활동과 소모임 실험을 이어가는 두 축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류형 사업이 아닌, 청년 스스로가 지역에서 의미를 찾고 자신의 삶을 기획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잇는연구소 박정수 대표는 청년마을 단체 내:일과 함께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예산읍 역전로 52 청어람센터 일대에서 ‘예산 내일 나눔장(프리마켓)’을 개최한다. &n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주요 영농 핵심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농 교육용 부채’ 3종 6,000개를 제작·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영농부채는 벼, 고추, 콩 등 3종으로 여름철 주요 핵심 관리 기술과 폭염 대응 및 예방 요령이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귀농귀촌 갈등 예방 주민 소통 사업이 추진되는 마을과 각종 회의와 농업인 대상 교육 시 배부되며, 농업기술센터와 지소 방문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현장 교육과 인쇄물 중심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휴대용 부채는 영농정보가 담겨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부채를 받아본 농업인들은 “필요한 영농기 술이 부채 한 장에 잘 정리돼 있어 너무 유용하고 보기 편하다”며, “시원함도 얻고 영농정보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호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변화하는 농촌 교육 환경에 맞춰 교육 콘텐츠 전달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오전 10시~12시까지 8회기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도전! 나도 바리스타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 교실'진행됐다. 과학교실 및 바리스타를 체험함으로써 조기 진로 인식과 진로탐색의 기초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지역 내 맞벌이 가정 청소년 및 방학 중 나홀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점심 제공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실험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높힐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은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호기심과 논리적인 생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능력을 키워볼 수 있었고 여름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활동의 기회의 지원과 함께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배움나루 등을 통해 확인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지난 8월 6일 진로활동 여름방학특강으로 “고교학점제”선제적 대응을 위한 진로·직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진로체험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24년~2026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연6회 이상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진로 고민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활동이 진행됐으며, 진로·직업 탐색, 직업 가치관 검사, 나에게 필요한 학습 및 진학 정보, 진학을 위한 학습 전략과 과목별 공부법,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정보, 진로 로드맵 작성 등으로 구성된 짜임새 있는 워크북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동기 유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