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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회 박미옥 의원 “2028 국제밤박람회로 글로벌 도약 이뤄내야”

국제행사 통한 국내 1위 밤 주산지 명성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 강조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5년간 하락세에 있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8년 국제밤산업박람회 추진 TF팀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산림청 임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내 1위 밤 주산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이자 밀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임가의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소비침체 등 밤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이에 박 의원은 “2025년 밤 산업 지원 예산이 2024년 대비 5.3% 감액되고, 산림자원연구소 내 산림연구직이 8명으로 전국 최하위에 머무르는 등 도내 6,200여 밤 재배 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과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고령화에 대비한 청년임업인 유입 및 육성 정책 강화를 촉구했으며, 충남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와 밤 산업을 연계한 R·D 투자 확대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충남 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밤 산업의 글로컬화를 위해서는 국제적 행사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는 2028년 국제밤산업박람회 TF팀을 조속히 구성하고, 산림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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