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6일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725억 원이며, 지출액은 5조 185억 원으로 집행률 97%를 달성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잡하고 지연되는 사후 대응 절차는 피해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형태의 기반 시설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체육 분야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까지 연계돼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안전교육과 같이 학생들에게 꼭 필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해양수산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체계적인 예산 분석을 통해 다음 연도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며 “특히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선 감척사업에 대해 “사업이 계속 제자리걸음인데, 합리적인 보상이 없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공정가액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연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보령 국제 요트 대회와 관련해 사업비 편성목 위반 지출이 있었다”며 “관계 담당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남부출장소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조례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며 불용액 과다 등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각 부서장의 결산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실효성 있는 감사위원회 처분 ▲예산을 활용한 적극적인 감사 추진 ▲청렴도 평가의 적극적인 홍보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용 확대 ▲예산의 성과목표 달성 노력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 ▲취업 지원 예산의 적절한 집행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감사위원회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감사 처분 요구에 대한 미 이행 건이 충남도는 3건, 시군은 51건으로 다소 높다”며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감사위원회 처분에 대한 철저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감사위원회 소관 결산액을 보면 여비 등 잔액이 많이 남아 있는데 자칫 적극적인 감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감사의 예방적 기능도 중요하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잘못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2024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공공배달플랫폼 확대는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만큼 투입되는 공공비용도 확대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적으로는 “배달 확대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 전기 이륜차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배달종사자의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 발생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해 “강소연구개발특구(R&D 직접지구) 외 지역에서 추진되는 점이 아쉽다”며, “특화 지구와의 입지 연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인근 부지에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인 만큼, 입지 적합성과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
(내포투데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지난 14일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난 13일 속초에서 열린 실향민 문화축제에 참가한 이후 고성으로 이동해 다음날에 이뤄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실향민 문화축제는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부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향수-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하나되는 염원’과 ‘그리움의 기억’을 더듬게 했다. 실향민 문화축제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실향민 노래자랑과 문화예술한마당이 벌어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함상위령제와 장기자랑 및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열렸다. 세종시 이북5도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38명은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첫날 개막식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에 34m 높이로 당당하게 서 있다. 통일전망타워는 DMZ의 ‘D’자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2018년 12월 개관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에 한국측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6일 예산군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시왕1리 무더위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방문한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하천 및 재해 취약구간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군 신양면 무더위쉼터(시왕1리 경로당)에서는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이용 환경, 어르신 건강 상태, 스마트 마을방송 청취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충남형 민관협력 재난관리 체계인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충남 세이프존과 지역 단위 정보전달 시스템인 스마트 충남통을 연계해 음성 기반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 소통방을 확대 개설하는 등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도 강화했다. 박 부지사는 “농촌지역은 1-2인 가구, 고령자 비중이 높아 풍수해·폭염 정보 전달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풍수해 및 폭염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해 인명피해가 단 1건도 발생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16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ADHD 자녀의 특성을 바로 알고 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위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과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및 의심되는 행동증상이 보일 때 핵심증상을 설명하고, ADHD 청소년자녀와 대화시 고려 할 점 등 일상생활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관점에서 구체적인 양육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방향을 안내했다. 강연에 참여한 세종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 참가자는 ADHD 자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난감 할 때가 많았는데 본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ADHD 증상과 부모-자녀관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주관한 김간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지지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자 양육자인 부모님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좋은 부모교육 및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건소위)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을 방문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환경자동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출전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에서 화재, 구조, 구급전술 및 의용소방대 경연 등 총 15종목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소방대 등 5,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특별승진 19명, 특별승급 47명 등 총 110점의 수상 특전이 주어진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경기에 출전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더위 속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전사고 없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서 건소위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아산시 소재)을 방문해 친환경 자동차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정비인력 양성 현황을 점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하늘을 기록하는 인간, 시간을 새기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 13일부터 제4기 K-유교문화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충남도와 세종시, 대전시 등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까지 전체 8회차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2025년 한유진 기획전시'시시각각(時視各各)'과 연계해 조선의 과학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명한다. 주요 주제는 천문, 역법, 천문의기, 기록문화, 순라꾼, 관상감 등이며, K-유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7월 25일 4회차 강의는 성균관대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K컬처와 한국철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강의까지 함께 수강 시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K-유교문화에 대해 한층 더 확장된 경험이 가능하다. 1회차 강연자인 성균관대 안나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주역』의 문구인‘천문을 관찰하여 사계절의 변화를 살피고, 인문을 관찰하여 천하에 교화를 펼친다’를 인용하며, 조선 유학자들이 천문과 인문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조선의 과학이 당시
(내포투데이) 서천군의회는 16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휴회의 건(6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16일 군부대 및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발굴해 동원 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충무계획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시 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동원 자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변동 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업무 관련 교육에 이어 업무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에 정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군과 관이 동원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재해 취약지 및 대규모 공장건축 허가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옹벽 붕괴현장을 비롯해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재해 발생 우려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해 재해 발생지 5곳, 재해 발생 우려지 12곳, 대규모 공장건축 허가지 10곳 등 27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종택 국장은 16일 지난해 옹벽 붕괴 지역과 수해 위험지역 등을 찾아 재해 발생지 조치 사항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살폈다. 천안시는 지난해 재해 발생지의 경우 재해 발생에 따른 인접지 피해 방지 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 안전 관리 및 복구공사 진행 사항과 추가적인 재해 발생 우려 요소 등을 점검한다. 재해 발생 우려지를 대상으로는 배수로, 우수유출 저감시설, 침사지, 우수·토사 유출 처리시설 설치, 구조물 설치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연면적 5,000㎡ 이상의 대규모 공장
(내포투데이)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의
(내포투데이)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 부서의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여름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비 역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 변화가 일상이 된 만큼,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이미 4~5월부터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시설 정비와 대응체계를 준비해왔고, 관련 회의와 현장점검도 이어 왔다”며 “실·국장들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철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점검을 갈까 말까 고민되는 곳일수록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고가 발생한 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고민되면 가보는 게 옳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던 상황에서 미흡한 대응으로 사고가 커졌다면 그것은 인재(人災)”라며 “행정의 책임이 크고, 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재차 강조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제·박종설·이한월)가 1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안심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 안심찬찬찬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매월 제공해 영양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이 김치 50㎏을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남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제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