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주관은행을 선정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전통에 스며든 빛을 주제로 추진 중인 금산읍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시공 단계로 확대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에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7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현재 주요 조명 설치 위치 확정과 시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라는 의미의 ‘함(涵)’을 디자인 콘셉트로 향교의 고유한 정취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지는 방식의 설계를 채택했다. 군 관계자는 “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9월 완공 이후에는 금산다락원·비호산 산책로와 연계한 야간 순환형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선양소주(대표 김규식)는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군 장학금 325만2000원을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주 브랜드 ‘선양’과 ‘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지금까지 금산군 누적 기탁액은 1530만79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전체 누적 기탁액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강재규 본부장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지역소주 사랑에 힘입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나서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선양소주의 따뜻한 나눔이 금산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대상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것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바 있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활동가 양성지원사업 ‘2025 서천 문화지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강사는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로 공연예술, 축제, 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젝트 홍보·운영, 국제교류까지 폭넓은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이자 네이버 공연·전시·예술 분야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어,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차세대 문화기획자와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세종이음’ 테마여행상품을 오는 9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역사문화형 '세종이음: 세종의 시간, 역사를 잇다', 웰니스형(웰빙+피트니스) '세종이음: 숲과 도시, 쉼을 잇다', 미식형 '세종이음: 세종과 공주, 맛으로 잇다' 총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품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응다리, 정부청사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다. 또한 전월산 트레일 러닝, 녹야원 요가 프로그램 등 이번 여행상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담았다. 세종의 역사적 이야기와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김지훈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상품이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종시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중국 톈진=신화통신)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25차 회의'가 1일 오전 톈진(天津) 메이장(梅江)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회의를 주재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초심과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SCO 설립 24년 동안 회원국들은 상호신뢰, 상호이익, 평등, 협상, 문명다양성 존중, 공동 발전 도모라는 '상하이 정신'을 견지하며 기회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며 일련의 개척적 성과와 역사적 업적을 이뤄 새로운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SCO는 이제 세계 최대의 지역기구로 성장했으며 그 국제적 영향력과 호소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미래에도 각 회원국은 계속해서 '상하이 정신'을 받들고 착실히 분투해 기구의 기능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첫째, 구동존이(求同存異·공통점은 추구하고 이견은 남겨둠)를 견지한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며 집단적 공감대를 모으고 단결·협력을 강화해 협력의 판을 키우고 각국의 잠재적 자원을 잘 활용하며 역내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의 책임을
(내포투데이) (중국 톈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8월 31일 저녁 톈진(天津) 메이장(梅江)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회를 열어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한 국제 귀빈들을 환영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SCO 회원국, 옵서버국, 대화 파트너국, 의장국 귀빈 등 20여 명의 해외 국가 원수, 정부 수반과 배우자, 유엔(UN) 사무총장 등 10명의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속속 도착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SCO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해외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 주석은 SCO가 설립된 이래로 늘 '상하이 정신'을 견지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SCO는 단결과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 참여해 신형 국제 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이끄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100년간 없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의 평화와 안
(내포투데이) 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4대 지재규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성 광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태안여중, 근흥중 교사,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 해미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취임 첫날인 9월 1일 오후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며 태안 군민의 일원이 됐으며,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 함께 소통하는 교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은 사랑이자 기다림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태안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2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청양군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문화공원))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 의견이 채택됐다. 반면,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위원회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불방지 위반행
(내포투데이)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스토리텔링 발굴 및 육성 지원 컨설팅 신규 프로그램 개발 해커톤에서 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해커톤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지난 26일 대전 KW컨벤션에서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기획·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명심은 ‘문헌서원 햇님소풍 달님산책’을 제안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로부터 지역민의 소풍 명소였던 문헌서원의 특성에 착안했다. 낮에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과 사운드 워킹 등 자율 체험 활동을, 저녁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밤의 서원을 걷는 ‘힐링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구상이다. 특히 명심은 이번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문헌서원 감정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방문객들이 문헌서원에서 느끼는 감정을 묻는 조사에서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포토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하여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29일 NH농협 서천군지부 농정지원단과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군 쌀을 현장에서 배부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여 맥문동 축제장에 오신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우수 답례품 발굴을 위해 서천군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천군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8월 18일부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개시했으며, 추석 명절 이벤트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A Farm Show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천군의 지역 여건과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또한 서천 특산품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특히, ▲귀농인의 집 운영 ▲주택 수리 및 신축 설계비 지원 ▲수익형 영농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적극 안내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9일 ‘2025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등의 후보자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67세, 서천읍) 서천침선장 전승교육사는 전수자 교육에 헌신하는 한편, 전승활동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민속 무형유산을 알렸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 복원으로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57세, 서천읍) 서천군 족구협회장은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족구 종목의 전국 및 도 단위 등 각종 대회 개최를 주도하고, 언론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며 우수 선수 발굴과 동호인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65세, 한산면) 서천군 재향군인회장은 선진 농업기술을 활용해 전통주와 떡의 원료곡을 보급했고, 충남쌀 신품종 확대와 최고품질 벼 브랜드 이미지
(내포투데이)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층 로비에서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전시 ‘바위솔의 책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위솔의 책정원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바위솔의 생명력과 강인감을 매개로 ‘작지만 단단한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위솔의 책정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바위솔 전시 ‘바위솔의 합창’, 정원에 관한 책을 모은 ‘가든북’, 대출자에게 바위솔 분신을 나눔하는 ‘바위솔 분양체험’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바위솔 책정원 주제도서 선정, 나만의 목차 구성, 내가 꿈꾸는 정원 스케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바위솔 책정원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725)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단단한 삶을 사는 바위솔처럼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살피면서 다시 굳건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바위솔의 책정원이 따뜻한 마음의 쉼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