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야간 플리마켓 ‘달빛마켓’이 12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달빛마켓은 2020년부터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시작한 행사로, 사회적기업·청년 창업가·지역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형 장터다. 매년 4~6회 개최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 창출은 물론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금요일의 밤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달빛마켓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 ▲청춘거리 골목 행사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별자리 야시장 및 관내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빛마켓은 농산물, 수공예품,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 판매와 더불어 음악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본래 색깔을 살린 단독 행사로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 및 수공예 제품 판매와 함께 청양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 타악
(내포투데이) 충남 쌀 산업의 발전, 쌀전업농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쌀전업농 충남도연합회원 및 가족, 지자체단체장과 도 및 시군의원, 농업인 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군별 브랜드쌀 전시, 농기계 농자재 전시, 사랑의 쌀 나눔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랑의 쌀 나눔식에서는 충남 14개의 시‧군연합회가 각 100kg씩 모아 총 1,400kg을 홍성군에 기증했으며, 기부받은 쌀은 홍성군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를 홍성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은 쌀 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남 한국쌀전업농 홍성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자부심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회원들의 결속과 단합을 강화하고, 쌀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9월 13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국가유산청의 지원사업이다. 행사는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문화 공연, 박물관에서 즐기는 소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시민들은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줄다리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무형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1년과 2024년 국가유산청에서 최우수 사업에 선정돼 표창을 받은 명품 프로그램이다. 구은모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줄다리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고, 가족끼리 전수교육관에 놀러 오셔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엄사도서관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 초등학생, 신중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9개의 과정이 마련됐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을 위한 ‘여행 중국어‧일본어 첫 걸음’, ‘그림책 테라피’, ‘치유 글쓰기’, ‘글씨 교정’ ▲초등학생 대상 ‘책꾸러미 탐험대’ 독서 교실이 있으며, 도서관 로비 공간을 활용한 ‘꽃 누르미 공예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 별도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에서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엄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캠페인과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을 꽃처럼 소중히’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울감 검진에 참여한 시민 109명에게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꽃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선택됐으며, 준비된 109송이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주요 생활공간에서 진행됐다. 청년층은 국립공주대학교, 중·장년층은 공주시청 정문, 노년층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109 생명(꽃) 나눔 행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받았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논산시 청소년 꿈빛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1·2일 차인 9월 11일과 12일에는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와 전천후 경기장 일원에서 진로박람회가 진행된다. 인기 유튜버 지무비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직업체험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차인 9월 13일에는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청소년문화제가 펼쳐진다. GOT Talent 경연대회, 3대3 농구대회, E-스포츠 대회, 청소년국악제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인기가수 소유, UNIS, IN A MINUTE, TNX가 함께하는 드림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문화적 교류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충남카누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김달호 충청남도카누협회장,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을 대표하여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 카누팀은 전국체전 카누 종목에 부여군청 11명, 부여고 6명, 부여여고 4명, 서산시청 5명, 서령고 6명 등 총 32명이 참가한다. 박정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밤낮으로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충남카누의 자긍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경기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카누 종목에서 충남 카누팀은 지난 대회까지 10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종합우승으로 11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규암면 규암리 일원에서‘2025 근대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부 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개막 공연과 축하 무대를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OX퀴즈, 클래식과 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수문전 키홀더(열쇠고리) 만들기 ▲근대의상·인력거 체험 ▲흑백 추억사진관 ▲머그잔 제작 등 1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주민 참여로 운영되는 팝콘 나눔과 등 만들기 체험은 축제 현장을 따뜻하게 밝히며, 방문객에게 환대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규암패스’ 투어와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규암의 거리와 건축물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낮에는 근대 의상을 입은 재연 배우들이 거리로 나서 소통하는 ‘근대역사 행렬’이 진행되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규암 히스토리 영상 상영이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매력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청 민원동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년 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모집해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보령시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청소년 정책한마당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령 시정과 운영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위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보령시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공개 모집해, 중학생 28명과 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40명의 청소년 정책제안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교육·복지·환경·문화)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행복 제안, 도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한마당을 지속 운영한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 담당 부서와 공유해 실제 시정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무창포항 일원에서 ‘2025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김병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무창포항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일준, 신동가수 이은채, 김향순, 강보령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라희품바공연단과 원샷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아이들이 손으로 고기를 잡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1, 2, 3등에게는 현지 수산물을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주역인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좋고, 키토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바다의 자양강장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