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의 이용자 8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기관과 서비스 유형까지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제도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연령 제한 없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로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매주 1회(회당 60분)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관은 서천읍에 3곳, 장항읍에 1곳이 있으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이용방법과 위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3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은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이 방문한 구암리의 김 모씨는 치매 증상과 심한 대인기피 성향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해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이다.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계속 상담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같은 눈높이에서 신뢰관계(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소통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웃 주민이자 신고자인 박 모씨는 “지인들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 왔지만, 대상자의 상태가 악화돼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천읍은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쓰리고 GO! 찾고·알리고·돕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서천읍은 올해 4월 말 기준 8회의 내부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신규대상자 8건을 선정하고, 1건의 사례를 종결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코츠와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코츠 마음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달콤한 하루 지원 사업’과 ‘문화로 피어나는 너의 꿈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달콤한 하루’ 지원사업은 서천군 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6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도넛 등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츠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상에 웃음을 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코츠의 뜻깊은 기부가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모루와 리본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 액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액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계동리 일원에서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거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유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푸른 마서 만들기’는 마서면 내 기관 및 단체들이 분기별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이번 활동은 마서면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9일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와 교사 등 200여명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세계튤립꽃박람회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설렘과 기쁨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다시 건강하게 만나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체육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현답은 오는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이 준공되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총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계
(내포투데이)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교육지식원 ‘라움’의 배서진 강사를 초빙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마케팅관리사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마케팅 기본 개념과 고객응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이루어졌다. 23일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되어보기’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삶의 전략을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격증 취득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립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벼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 3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병해충 방제 예산은 당초 18억 5천만 원에서 25억 1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비는 군비 50%와 지역농협·농가 자부담으로 충당했으나, 이번 국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관내 수도작 농가에 대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며, 방제작업 대행과 농약 구입비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지난해 벼멸구 피해가 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산업 및 항공보안장비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6546㎡ 부지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1억 원을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기업은 종천2농공단지 내 8,885㎡ 부지에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하여 조미김과 멸치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시설을 구축, 80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 제조기업은 장항국가산단 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며, 수산물 가공기업은 서천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산업과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유치한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Y-FARM EXPO)’에서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주택 수리·신축 설계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만 565세대 872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서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 환경과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홍보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시주거 제공,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여 서천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4일 열린 1차 학습회의 후속으로, 앞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참여 청년들은 1차 학습회에서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확대 ▲정책 참여 및 접근성 개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정책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를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 다양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면 마량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에서 1100년의 역사를 품은 특별기획전 '세퍼토라 전시회'를 개막했다.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100년 전 예멘에서 제작되어 디아스포라(흩어진 유대인 공동체)로 살아온 ‘일라나’ 가문의 두루마리 성경 '세퍼토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전시된 세퍼토라는 약 100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예멘 회당에서 실제 사용됐으며, 2018년 주앤바이블칼리지 김형종 박사에 의해 기증된 귀중한 유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퍼토라'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한문,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서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성경과 문화,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존중과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감소와 관광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숙박동(6호실) 조성 ▲부지정리 및 조경(2,684㎡)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태체험 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주변의 내륙권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