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 통장협의회는 올해에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가며 상호 친목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재개한 이후 합동 워크숍, 농촌 일손 돕기, ‘마실 가자 이응다리로’ 행사에서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사곡면과 보람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1일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3년 이하의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복지 분야 민원 상담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올해 사업별 주요 변경 사항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사회복지 분야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읍면동의 저연차 직원들이 방대한 양의 업무를 단기간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년 수급자 선정 기준 등이 변동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주시청의 각 복지 분야별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준비해 발표함으로써 읍면동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집약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인 복지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경로당이 설치된 118개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1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총 236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와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하여 생명 지킴이가 자살 위기자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위기자를 돕는 방법과 자살 예방 도움 기관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교육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근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으며, 자살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살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의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77개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 226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는데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지난 1월에 열린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비롯하여 사계절 축제 홍보와 함께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특색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3일에 막을 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염건령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유형 및 사례, 2차 피해 예방, 교제폭력·스토킹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 상담 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중 운영하고 스토킹 예방 지침을 제정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을 마련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과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 문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친환경 인증 면적을 늘리기 위해 7년 만에 친환경 직불금 단가를 인상하고 호당 친환경 직불금 상한 면적을 5헥타르(ha)에서 30헥타르(ha)로 확대했다. 또한, 신규 친환경 농가가 그 해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기간 요건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했다. (2025년 신규 친환경 인증 벼 재배 필지에 대한 직불금은 8~9월에 추가 접수 예정) 친환경 직불금이 개편되면서 논농사 친환경 직불금 단가는 ▲유기농 95만 원 ▲무농약 75만 원 ▲유기농 지속 57만 원이며, 무농약 인증 농가 중 ‘유기 전환기’에 있는 경우 ‘유기농 또는 유기농 지속’ 단가를 적용한다. 신청은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월 30일까지 친환경 직불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 직불금은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했을 때 일반 농가보다 높은 생산비와 감소한 소득을 보전해주는 지원금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뒤 친환경 직불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7명이 참여하여 본국과 한국의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이를 전파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익히도록 하여 두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교육발전특구로서 다문화가족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지난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공주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 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2025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7일 개막하여 4월 7일까지 12일간 공주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자랑하는 계룡산 일대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2시 학봉 1리 경로당 옆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문화공연,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행정안전 지원반을 운영하고 축제 마지막 날까지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없애고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만개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에 선정된 선도 농가와 연수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지난 19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이 지역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 습득, 정착 과정 상담, 경영 기법, 창업 과정 등을 연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시, 선도 농가, 연수생 간 약정서를 체결하고 현장 실습 교육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앞으로 진행될 현장 실습 교육에는 사업 조건을 충족하는 연수생과 선도 농가 10개 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모집해 딸기 2개소, 고추 3개소, 엽채류 3개소, 토마토 1개소, 화훼류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농업인은 5개월 동안 희망하는 작물의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선도 농가에서 직접 실습하며, 팀별 최대 월 120만 원(연수생 최대 80만 원, 선도 농가 최대 40만 원)의 교육 지원비를 받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최대 3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공주시민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다. 시는 1가구당 1대의 구입비 5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신청자 중 최대 33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보조(PAS) 방식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자전거로 한정된다. 보조금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보조금 대상 추첨은 4월 중에 실시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공주시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석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원철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국소장 등 61명의 간부 공무원과 성과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성과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성과 과제 계약제는 시장과 5급 이상 공무원 간에 성과 목표를 합의하여 공식적인 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시장이 목표 설정과 성과 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고, 상하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며 관리자들의 책임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업무 목표는 조직 임무와 전략 목표에서부터 하향식(탑다운) 방식으로 설정되어 조직 목표와 개인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성과 과제 설정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며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주요 중점 과제로는 ▲첨단 신성장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박한길)와 함께 왕도심(원도심) 일원 제민천변에 장미관광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사계장미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시는 왕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을 장미관광길로 조성하기로 하고 공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터미 주식회사와 지난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장미 식재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웅진동 주민자치회 회원, 일반 시민 그리고 윤용순 애터미(주) 대표이사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사계장미는 5월 중순 이후 개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한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 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동안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장미관광길 조성 후 관리 및 장미 보급에 협력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만 2949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공주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하여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공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될 수 있도록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신월초등학교,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운전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 의무를 알렸다. 또한, ‘아이 안전 먼저’를 알리는 홍보물과 기념품(문구 세트, 보조배터리, 핫팩) 등을 배부하고,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안전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버스 정류소 ‘아이 먼저’ 홍보 송출 등 어린이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두가 함께할 때 큰 효과를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