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세종시청 정원도시과 및 하나펀드서비스와 협력하여 “공원가꿈 한마당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자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환경정비와 조경 관리 활동이 포함됐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종중앙공원의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작가정원 식물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더욱 풍성한 녹지 공간을 위하여 고사지 제거, 전정 작업 등을 실시했다. 공단은 향후 하나펀드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하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공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환경 정비를 넘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과 자연을 보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원가꿈 한마당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식물 및 환경 프로그램으로 공원 관리와 자연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1일 진흥원에서 세종지식재산센터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이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상표 출원 등 지식재산 기반 통합지원 ▲산학협력 및 인턴십 연계 등 실무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세종시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세종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세종시 환경교육센터, 종촌동도서관 등과 협력해 ▲세종시의 물의 순환 ▲나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관찰 교실 등 두 가지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교 4~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물벼룩 관찰교실’은 초등학생 150여 명에게 생물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많은 학교와 기관에서 연구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 시민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첫 번째 참여 작가로 미스터 두들을 초청한 데 따라 시민과 함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미스터 두들은 시민들이 제출한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의 의미와 글자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완성돼 한글의 미적 가능성과 창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한글문화도시에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내포투데이) 세종큰솔어린이집(원장 박소정) 19명 원아들이 새롬동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 전달식을 가졌으며, 세종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홀몸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쌀, 라면,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들은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아의 작은 손을 통해 기부됐으며, 교사들도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벌써 5년째를 맞이한 세종큰솔어린이집의 기부는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생필품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워진 날씨를 걱정하며“폭염 등 여름철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기부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6월 11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뇌발달과 아이의 정서’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특강은 30여 년간 발달 및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온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김교수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뇌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아이를 키운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영유아 행동 조절 및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방법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육아 조언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뇌과학의 관점으로 풀어보며 자녀의 긍정적인 성장 발달과 가족원 간의 상호 유대와 응집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가 세종큰솔어린이집(원장 박소정)이 1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은 세종큰솔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라면,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큰솔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만 3,000여 건, 1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상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3,000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기분 자동차세도 9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과 응용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2부 과학토크쇼에서는 손혜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최병혁 KAIST 뇌인지과학과 연구원,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생명과학 관련 최신 동향과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이틀에 걸쳐 전문가 특강과 과학·예술 융합 공연 등으로 구
(내포투데이)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6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에서 열렸으며 이두식 세종시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최민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전달된 후원금 중 2천만 원은 ‘KoCACA 아트페스티벌’, 3천만 원은 재단 대표 기획공연 ‘여민락콘서트’ 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재단이 직접 유치한 국내 최대 공연예술 축제로, 약 2천 명의 공연예술인이 세종을 찾는 대형 행사다. 이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며 늘 함께해 주시는 세종시메세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찾는 도시, 새잼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종시메세나협회 이두식 회장은 “좋은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내포투데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0일, 진흥원 본원에서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및 ㈜나와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캠퍼스타운이 보유한 고숙련 외국인 유학생 인재 POOL을 대상으로 세종시를 홍보하고, 이들과 세종시 기업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세종시 유치 및 취·창업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 ▲ 유학생 지원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고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세종시 진출 기회 확대 ▲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세 기관은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초청 및 기업 채용연계 등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나와는 해당 박람회를 통해 고려대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실제 채용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주도할 민간 파트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세종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스테이블 실외경기장에서 ‘2025년 유소년 승마클럽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교류전에서는 세종스테이블(세종), 심상범승마클럽(경기 화성시), 신갈승마클럽(경기 용인시) 소속 유소년 승마단 3개 팀 총 18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소년 선수들은 장애물 경기(80, 50, 40클래스), 장애물 허들경기, 기승경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신갈승마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고, 세종스테이블과 심상범승마클럽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 의원이 시합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승마의 발전을 응원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승마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체감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0일 조치원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조치원역과 ‘철도건널목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호 조치원읍장과 임익빈 조치원관리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조치원읍과 조치원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건널목의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도건널목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 시설물의 공동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김병호 읍장은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철도공사와 협력해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10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문화센터를 이용 중인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앱 사용법 등을 공유하면서 발급 과정을 도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녔으며 ‘모바일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도담동은 오는 13일과 내달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모바일 주민등록증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높은 보완성을 자랑하면서 분실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에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지역 특성을 녹여내 전국적인 이목을 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우리시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정과제에 세종의 기조를 담아낸 특색있는 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앞서 국정과제로 제안할 주요 사업들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0일 동안 새 정부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고 국정과제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과제에 사업을 건의한다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에서 벗어날 필요성이 있다”며 “어떤 사업이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데 무엇보다 세종에서 추진될 당위성과 명분이 확실하다는 점을 충분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에 걸맞게 한글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한글문화 산업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정과제에 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