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얼음물 배부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주의보 이상 기상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시행되며 노인, 농업인, 취약계층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얼음물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얼음물이 상시 비치되어 있어, 현장 민원 방문자와 영농활동자 등 필요시 누구나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에 이르는 날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방재단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취약계층, 일터를 찾아가는 배부 방식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작은 얼음물 한 병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귀중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에서는 얼음물 배부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냉방용품 지원, 야외 작업 자제 권
(내포투데이)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하여 마을로 찾아가는 EM 발효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가 월 1회 이상 관내 마을을 순회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EM 발효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및 환경교육을 진행 하며, 어르신들께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환경인식 개선 교육 등 탄소 중립 실천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거점 특화사업으로는 밑반찬 만들기, 머리염색, 농약 폐기물 수거함 관리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도 함께 하고, 동절기인 10월부터 3월 까지는 어성초분말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특화사업 추진 시 최대한 누락되는 마을이 없도록 센터와 거점캠프가 중심이 되어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총 10개 읍면(대술면, 고덕면 제외)에 공식 등록된 거점캠프가 설치돼 있으며, 고덕면도 캠프 활동에 합류해 특화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명예감사관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위촉된 명예감사관 12명은 2년 임기(2025.7.16.~2027.7.15.) 동안 군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한 자문·제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읍·면에서 추천된 명예감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향후 운영계획과 역할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명예감사관은 소속 읍·면에서 △지역 사건·사고 및 부조리 제보 △시책·사업 추진 상 문제점 개선 의견 제출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수렴 △감사 수행 과정 자문 및 현장 참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 명예감사관의 현장 경험과 의견이 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으로 군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명예감사관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군정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내포투데이)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들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맞춤형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산지역은 7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분야 전문팀을 편성해 폭염 대응 기술 지도를 실시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팀은 벼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으로 논 물관리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맞춰 논물을 2~4cm 깊이로 유지하거나, 걸러대기를 하여 수분 부족으로 인한 등숙률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기술팀은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일소방지제 살포를 안내하고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미세살수장치 및 햇빛 차단망을 가동하도록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건설사업자 임직원 및 기술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관계법령 이해 부족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예산군이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해 ‘건설업 등록 기준 조건, 건설공사 하도급 제한,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언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은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일정과 안전비용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법규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은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하고, 특히 여름철 폭염과 관련하여 온열질환 등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관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군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및 예산형 청년일자리, 지역공동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사회부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5년 2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작년 12월∼올해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그리고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8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한천․생활체육공원 2곳의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낮 시간대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3시간 동안 휴게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환경 속에서, 이용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예산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고령자분들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기에 낮 시간대 휴게시간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예산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는 시설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충남지역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논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예산군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예산군이 권장하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은 △무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이나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며 쉬엄쉬엄 일하기 △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모자 착용 등으로 햇빛 차단하기 △2인 1조로 작업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등이다. 또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어지러움, 두통, 근육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옷을 느슨하게 하며, 물을 마시는 등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서는 작업시간 조정과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 작업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1기 교육,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기 교육으로 총 4일간에 걸쳐 한성티앤아이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원, 4-H연합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소형 건설기계(3톤 미만)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형 건설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소형 건설기계 구조와 작동원리, 기관 작업장치 및 전기장치, 유압장치, 안전관리 사항 등 6시간 이론교육과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조종실습 6시간을 포함한 기수별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3톤 미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교육과 함께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 미만 굴착기, 스키로더 2종을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와 교육 희망농업인에게 면허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자질 향상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발주자(인·허가권자)가 지정해야 하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작성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전일부터 주된 영업소가 충청남도에 소재한 업체로서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종합)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건축)으로 등록된 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7월 30일까지 군청 건축과 공공건축TF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 명부는 다음 달 6일경 예산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관리를 통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객관적인 선정으로 예산군의 건축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예산 종합터미널에 매표 안내 도우미를 7월 15일부터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적인 터미널 운영 흐름에 따라 예산 종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고속은 인건비 등의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존 대면 매표 방식을 키오스크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9:00~18:00까지 자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었다. 문제는 안내 도우미가 부재중인 06:00~09:00에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터미널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시간대인 06:00~09:00에 우선 공공근로사업을 시범 배치 운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인력 등이 필요할 경우 예산군 시니어클럽 등과 협조를 통해 상시 도우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터미널은 우리군 교통의 관문”이라며, “아직 여러 사정으로 인해 터미널 운영 등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군민들의 불편이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및 노유자시설 인근에 위치한 고사목, 기울어진 수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130건의 처리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26건의 위험수목 제거를 계획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험도, 시급성, 중장비 필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순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단, 임야·산림 등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4개월령 미만 송아지(‘25년 1월부터 3월 출생 송아지) 3,649마리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지난 4월 일제접종 당시 접종 유예된 4개월령 미만 송아지와 임신 말기 어미소가 대상이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435호 1,403마리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을 진행하며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 282호 2,246마리에 대해서는 농장주가 기한 내 자가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럼피스킨은 럼피스킨 바이러스를 보유한 흡혈파리나 모기 등으로 전파되며 고열과 함께 소의 피부와 점막에 혹(lumpy)과 같은 부종성 발진을 유발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사료 섭취량 감소와 더불어 젖소의 경우 급격한 유량감소를 유발하는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된 이래 같은 해 11월 우리군에서도 발생했으며 흡혈파리나 모기의 주 활동 시기인 여름과 가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소 사육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럼피스킨은 연 1회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