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 판교면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2명을 선발·배치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나섰다. 배치된 산불감시원들은 담당 구역별로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과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자 감시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첫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39개소(어린이 급식소 21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는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방문지도에서는 조리실 ▲위생 ▲안전 ▲영양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급식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소별 방문 횟수는 규모와 등급에 따라 연간 4회에서 6회 이상 진행되며, 2025년 위생·안전·영양관리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개인위생 관리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급식소별 특성을 고려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전담제로 맞춤형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전문 영양사들이 정기적으로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영양관리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토목·건축) 채용을 실시한다.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천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자격증·경력)과 면접시험만으로 경력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자로 공고된 충청남도 경력직 공무원 채용공고에 따르면, 충남도와 천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이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서천군 역시 지난해 하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에서 필기시험(물리, 측량, 응용역학개론)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여름철 폭우 피해 복구 등 주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12월 2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상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필기시험 면제 및 서류·면접 강화를 요구해 충남 각 시·군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1월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군 인사담당자 회의를 거쳐 2월 5일 최종 채용공고가 확정됐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서천군은 9급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청년정책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 추진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서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상생하우징을 통해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정기토론회 개최 및 청년정책 단위사업 체계화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업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상광 서면장은 “산불 감시활동 중 반드시 안전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유해환경 방지를 위한 민·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천군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관련 센터 등 8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군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해 주류·담배 판매업소, 인터넷·멀티방,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실시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가수 박민수 팬클럽 ‘비타민수’는 지난 4일 서천군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백미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타민수 팬클럽 강성복 회장은 “가수 박민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고향인 서천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박민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박민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지난 24일 새 디지털 싱글 ‘보름아’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한 ‘울아버지’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개된 곡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퓨전 트로트 곡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전수칙 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면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들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상광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아름다운 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규강좌 강사 22명, 문해교사 11명, 별별학교 평생학습매니저 13명, 별별학교 강사 40여 명이 참석해 서천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짐을 나눴다. 올해 종합교육센터 상반기 정규강좌 과정에서는 1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230여 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은 19개 학습장에서 20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별별학교는 읍·면 학습장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를 이끌어주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천군이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약 9,19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전화 조사 및 조사표 배포 방식도 병행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향후 서천군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3일 산불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 시 긴급행동 요령, 예찰 활동 시 필요한 안전수칙 및 재해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산불감시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산불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시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의식 함양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 연합회는 지난 3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서면의 릴레이 후원사업인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3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 연합회는 과거에도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장항읍 신창1리 김성흠 이장이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새해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김성흠 이장은 장항읍 이장단 회장 및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서며 장항읍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 이장은 “장항읍 주민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장항읍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좋은이웃 연합모금’을 통해 4316만 1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등 총 14개 특화사업을 통해 126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내포투데이)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창규 회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 제도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근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성과 중심의 파격적인 보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마일리지 제도는 일상적으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소소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일리지를 일정 수준 이상 적립한 공무원에게는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 등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강사 활동 인센티브 △교승지의 인수인계 △축제 등 타 부서 행사 지원 근무자도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 포함하며 운영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김기웅 군수는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보상과 응원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