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2008년 이후 세 차례 고배 끝에 사업자를 선정하며 탄력을 받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1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 2만 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전시와 동구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로 3월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대로 완료했으며 다음달 태양광설비 이전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시행하며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시설(228실), 업무시설(1개동),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합2구역은 주거 시설과 판매 및 문화, 집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돼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의 부속 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해 산출된 가격이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는 주택가격 결정·공시 전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동구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는 열람 기간 중 의견이 접수되면 주택 특성, 적정가격 등에 대한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과세를 비롯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각종 업무에 활용되는 만큼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사회관계망(SNS) 사용에 익숙지 않은 구민들도 손쉽게 구정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월 2회 주요 구정소식과 지역정보 등을 문자로 발송해 주는 구정소식 문자서비스 ‘바로알림’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자서비스 내용으로는 ▲주요 구정 소식(시설개선‧지원사업) ▲행정 정보(안전요령, 예방접종) ▲축제 정보 등 구민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바로알림’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 ‘동구소식’-‘새 소식’-‘바로알림 구정소식 문자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무리 구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도 구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성공한 사업이라고 볼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정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관광·홍보 분야에 최신 유행을 반영한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DG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모집 중인 대학생 홍보단 DG프렌즈는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제작과 더불어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관내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대전 동구 대학생 관광 홍보단(서포터즈)이다. 대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5명의 대학생을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동구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홍보단 전원에게는 환영선물 및 월별 역할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활동자에겐 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진행된 DG프렌즈 1기는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및 대전 동구동락 축제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또한 이색적인 90건 이상의 사회관계망(SNS) 홍보 제작물을 만들어 구정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1기 홍보단의 열정적인 활동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간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현장학습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 흥미를 높여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 화요일부터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더 많은 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1기관당 1회 신청으로 제한되며, 1회 신청에 이용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15명이다. 현장학습은 가오도서관 5층 어린이 자료실 유아방에서 운영되며, 담당 사서의 가오도서관 소개와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동화구연, 손 유희,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도시 동구, 교육 문화도시 동구를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청소년육성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동구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2024년 신규사업 및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환경 변화와 청소년 정책 수요 확대 등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2024년 동구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동구 청소년’이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 성장 기회 제공과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분야(중점 추진 과제),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과제로 매개체(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청소년자연수련원 운영, 드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13개 사업,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에 청소년 쉼터 운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조성(2025년 3월 개소 예정)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를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지원, 청소년유해환경 보호활동 지원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역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61곳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다. 구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61곳에 대해 현지 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재지정 또는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까지 동구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시기에도 지역 물가 안정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공식 누리집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5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교수, 연구원, 구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생활임금위원회는 동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는 기구로,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10월에 개최될 위원회에서 2025년 동구 생활임금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는데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고금리‧고물가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근로자가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 2024년 적용 생활임금은 1만 1020원으로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월 단위 환산 시 230만 3180원이며, 지난해보다 9만 1960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동구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마을결합시범학교 공모사업’ 참여학교 모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결합시범학교’는 학교 울타리와 마을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 간 교육 주체의 협력을 모색하고 마을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로, 구는 2020년 3개교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7개교에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올해 마을결합시범학교 공모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전자문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4월 중 심사 후 최종 선정된 6개 학교에 학교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연계사업과 청소년 자치활동 중 2가지를 필수사업으로, 민‧관‧학 협력 및 행복이음 교육지구사업의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자율사업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배움과 성장의 결과가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024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으로서, 정기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구청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진행하면서 최소 7명 이상의 성인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다만, 친목과 상호교류 목적의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를 받는 동아리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평생학습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동구청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강사비, 재료비, 교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평생학습 행사가 있을 경우,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을 통해 회원들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주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식장산 진입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식장산 정상부에는 대전의 대표 야경명소인 식장산 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나 겨울철 진입도로 결빙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년 3개월간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구는 원활한 통행과 공원 이용을 위해 차량을 60대까지 출입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차량 통제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대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는 기온상승으로 진입도로가 녹아 차량 통행이 가능하나 추후 재결빙 및 태풍 등 통행에 위험이 우려될 시 수시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 공동체(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사회문제 토론·재능기부·봉사활동·환경보호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를 대상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동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예정)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예정)된 청년 공동체(커뮤니티)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형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진입형 9팀(100만 원), 성장형 3팀(200만 원), 도전형 1팀(300만 원) 등 총 13개 팀에 모임비 및 활동비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방문(평일 9:00~18:00),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정책개발협력실 미래세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청년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과 함께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유아 및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도서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 문화강좌는 영유아 가정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주말 강좌는 물론,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잠들어 있던 일상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성인 프로그램이 개설돼 이달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된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알콩달콩 신나는 책놀이, 동화책으로 배우는 종합공예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 어린이 토탈공예 사부작 공작소, 인류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한국사편), 쉽고 재미있는 통기타교실, 신바람 인생, 뇌건강 웃음치료 등 모두 7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유아 초급영어, 말하기 수업(Speaking class), 엄마표 영어 등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박희조 동구청장
(내포투데이)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지역이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개 동으로 확대 운영된다. ‘안심귀가보안관’ 사업은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범죄 취약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택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각종 생활안전에 대응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관내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서 안심귀가보안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42% 이상 112신고 건수가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중앙동, 용전동, 용운동을 추가해 총 6개 동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 지난 2월 보안관을 모집해 전직경찰, 무도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 지역(중앙동, 용운동, 대동, 자양동, 가양2동, 용전동)에 2명씩 배치했다. 안심귀가보안관은 주 5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도보 순찰을 기본으로 하되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내포투데이) “여기 전부 다 알거야. 벚꽃 하나 안 피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 데(대청호)는 절대 벚꽃이 피어야만 하는 자리라” 대전 동구가 최근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영화 ‘파묘’를 따라한(패러디한) 영상으로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영상은 동구 홍보팀 공무원이 ‘파묘’의 주인공 이화림(김고은 분)으로 분장해 대청호를 거닐며, “꽃이 안 폈다고 작년에. 날씨가 겁나 험한게”라는 해설(내레이션)을 읊으며 시작한다. 이어 악사 윤봉길(이도현 분) 역할을 맡은 공무원과 신명 나는 춤판을 펼치며 ‘묫바람’ 대신 ‘꽃바람’을 몰고와 대청호 벚꽃축제에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는 지난해 대청호 벚꽃축제에 꽃이 피지 않은 상황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것으로, 올해 축제는 벚꽃이 만개해 꼭 성공적으로 끝내겠다는 공무원들의 눈물겨운 바람이 담겨 웃음과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영상은 기획부터 촬영, 출연까지 100% 동구 홍보팀의 손으로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화제가 된 ‘파묘’를 응용해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