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지난 17일 화성면 화강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도왔다.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고추 부직포 및 지주대 제거, 들깨 베기 등 여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 주민은 “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고 큰 도움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기준 의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을 직접 겪어보니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의회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4년 10월 14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충남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최종 합격하여 지방행정서기보시보로 신규 채용된 김미리, 남금현, 박경규 직원에 대해 이뤄졌으며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우리 아산시의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규 임용자들을 환영한다”면서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회 업무에 잘 적응하여 의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의 인사 관련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아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59조 따라 제2차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원준)를 개최했다. 이날 제2차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운영방향 논의의 건’을 상정하여, 특별위원회의 운영 방향 모색과 아산시의회 내부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에 따른 윤리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아산시의회 윤리교육 실시 요청’을 의결했다. 윤원준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역할을 다하고, 의회 내 윤리의식 강화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아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윤원준 위원장과 명노봉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아·김희영·신미진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의회는 제299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6일에 1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성연면의 △불법 성토 현장과 △테크노밸리 일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성연면 일원의 불법 성토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과, 축산과, 자원순환과로부터 행정절차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성연면 테크노밸리 일대를 방문했다. 교통과 관계공무원은 테크노밸리 상가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민원 현장 주변을 살펴보며 교통과에서 검토중인 대안을 함께 고심했다. 이후 의원들은 “오늘 논의한 대안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면밀히 검토하여 주차난과 관련된 불편을
(내포투데이)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천안시 주요사업·시설물 및 주민 불편 민원과 관련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천안시 주요사업 대상지 14개소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1일차 5개소 천안 성성7 도시개발구역, 백석아이파크2차아파트 남문~홈마트 에브리데이 구간 도로 개선 관련, 백석동 공동주택(가칭 케렌시아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불당동 보도블럭 현황 점검, 호수공원 오수·악취 관련 등 ▲2일차 5개소 천안역사 증개축 및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사업 현장, 포레나천안신부아파트 앞 통학로 조성 관련, 태조산공원 키즈파크 및 산림레포츠타운, 천안 삼거리 공원 등 ▲3일차 4개소 신방동 도시계획도로, 천안기계공구단지 앞 주민 주차 불편 관련, 광덕면 쌍령1길 도로 확포장 관련, 태학산 자연휴양림·치유의숲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노종관 위원장을 포함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권오중·김영한·김명숙·유수희 의원은 각 사업현장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은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가 16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과 일반안건 1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서원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명숙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그리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부의되어 처리되었으며, 이어 열린 제1차 행감특위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민병춘 의원은 ‘논산시 성매매 집결지의 회복적 해체와 성매매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성매매 집결지의 회복적 해체 추진을 위한 민관이 함께 하는 TF팀 구성 ▲논산시 성매매 피해자들의 자활과 탈성매매를 위한
(내포투데이) 제9대 태안군의회는 15일 제30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3일간의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동의안과 조례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를 통해 보완 및 발전이 필요한 기존 사업과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함께 살펴보며 방향과 타당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는 △몽산포 전망대,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지,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 △신두리 사구센터,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사업 대상지, △연안교육센터 설립대상지, △개목항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등을 비롯한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4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 충남연구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는 제25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 재난 대책:수해를 중심으로’에 대해 질의했다.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 수해 복구율과 이를 위한 예산 운용에 대해 질문하며 “현재 읍‧면‧동 지역 수해복구는 총 11건 중 올해 3건만 진행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복구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라며 “17개 읍‧면‧동 수해 현황을 전면 재조사하고, 재난관리기금 또는 예비비를 통해 수해 피해를 복구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수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아산시 관급계약 관리현황 및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아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와 관급 계약 체결할 때 관리 감독을 철저히 했는지, 그리고 계약
(내포투데이) 서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스마트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드론 물류배송 사업 현장인 고파도, 분점도, 우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드론 물류배송 시스템과 착륙장을 점검하고 실제 물류 배송을 참관한 뒤 지역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 및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드론 물류배송 사업은 물류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과 관광지에 드론을 활용하여 물품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중왕항-고파도·분점도·우도 구간을 방문하여 스마트정보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착륙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살펴보며 소요예산, 안전관리, 배달지점 선정이유, 시민들의 만족도 등 사업과 관련된 많은 질문을 던졌다. 이후에는 배송거점인 중왕항에서 배달점인 고파도까지 드론 물류 배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참관했으며, 부속선을 탑승하고 분점도와 우도에 들어가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은 시가 추진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현안 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의원들은 가장 먼저 ‘아산시청 하키부 여자 숙소’에 들러 “창단한 지 4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하키부 직장팀의 숙소 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이런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숙소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번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때그때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미래지향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타깃(target)과 판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그 판로에서 목표로 할 적절한 제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 봐야 한다”며 “시제품을 계속 검증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수요처가 어떠한 제품을 원하는지 계속 생각해야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를 대비해 의원 정책간담회를 11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총 2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집행부가 설명한 21건의 자료와 의원 협의 사항 5건 등이 포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24 벼멸구 긴급방제 약제 지원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 결정 결과 보고 ▲청양군 군 계획 조례 개발 행위 허가 기준 검토 의견 제시의 건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임상기 의원 발의) ▲청양군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발의) ▲청양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정혜선 의원 발의)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봉규 의
(내포투데이) 당진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10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10월 18일 예정된 제11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집행부 14개 부서에서 24건의 당면업무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날 집행부서의 세부 설명에서 기획예산담당관은 '2025년 지방채 발행(차입) 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국세 결손과 경기 침체,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2025년 당진시 재정에 압박이 예상되며(2025년 보통교부세 약 140억 원, 조정교부금도 7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 5개사업, 200억원에 대한 지방채 발행을 공공자금관리기금 외에도 재정공제회와 상생발전기금을 통한 추가 자금 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번 재정 감소로 인해 시에서 계획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자금 배정이 어려워 시 금융기관을 통한 차입을 진행하게 될 경우 이자 부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판단하여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과에서는 당진문예의전당의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0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 이날 첫 방문지였던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에서 의원들은 “조명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야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곳 주민이 아니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개 식용 종식법이 곧 시행됨에 따라 유기견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이곳의 업무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실과와 협의해 인력 충원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의 동물등록제 등록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도고시전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이곳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국한되어 활용되고 있는 점이 아쉽다”라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기술 전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공모사업에 응모할 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공모사업이 어느 지역에 필요한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발굴 ▲자구적 노력의 필요성 ▲
(내포투데이) 부여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의 일환인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도 함께 했다.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을 포함한 3개 단체가 참여해, 부여 10품 중 제철 농산물인 밤, 멜론, 표고, 애호박, 오이 등 14개 품목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춘 의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의 많은 소비자들이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 홍보 일꾼인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도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부여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
(내포투데이)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0월 7일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제25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됐고,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미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성 의원, 위원에 윤원준‧김희영‧김은복 의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아산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바, 특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검토, 의견 제시 ▲관련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심사 ▲행정, 시민, 전문가 참여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주요 관계 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활동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미영 위원장은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아산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특별위원회의 취지를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