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 레저 스포츠, 행정 서비스 등의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대표 사업자인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4개 드론 기업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 이후 K-드론 배송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역 내 3개 거점과 15개 배달점을 구축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실현했다. 올해는 이러한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드론 기반 스마트 물류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금강신관공원에 드론 배송 항로를 개발하여 주요 축제 기간에 배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전용 규제 특구 확대 및 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예정된 ‘드론 특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서 제6기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는 공주시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주시 농업·농촌·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사항을 민관이 협력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위원회는 농업인 등 민간위원 30명과 관련 공무원 5명 등 총 35명으로, 이들은 농업 분과 12명, 농산물 유통 분과 11명, 농촌 사회 분과 12명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주시 농업·농촌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건의,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분과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제6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고령화,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제6기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농업인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공주시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 입주자를 모집한다.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는 공주시가 지역 사회 공동체 활력을 제고하고 농촌 인구 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하여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우성면 내산리 446-5 소재)에 위치한 작은 농장은 19.8제곱미터(6평)와 9.9제곱미터(3평) 규모로, 다락방을 갖춘 미니 2층 형태의 모듈형 하우스 6채로 조성됐다. 각 집에는 33제곱미터(10평) 면적의 작은 농장이 갖춰져 있다. 입주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연간 임대료는 480만원이다. 단,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기준으로 임대료 36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최초 계약 후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체류형 작은 농장 내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등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세대별로 개별 창고도 제공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는 주말 농장과는 달리 장기 체류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인절미의 유래를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백 년 인절미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며, 공주인절미협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우성면 목천2리가 참여하고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된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절미의 유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상인들에 의해 펼쳐지며, 축하공연으로 민요자매가 출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절미 떡메치기 및 시식회 ▲문화공연 ▲가래떡 구이 체험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주산성상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떡과 특산품 판매, 전통놀이 체험, 유래담 공연 배우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으로는 남은혜 명창, 색소폰 앙상블, 정나눔봉사단, 시니어 모델 패션 워킹, 고마 통키타, 락세이던 등이 참여해 축제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웅진도서관 영상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쓴 대본으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해 보는 ‘주말은 라디오 디제이(DJ)’, 캐릭터 성우가 되어보는 ‘애니메이션 더빙’, 영상 편집 프로그램 캡컷(CapCut)을 배우는 ‘캡컷 무작정 따라하기’를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상 스튜디오 내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영상 스튜디오 공간을 지원하여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영상 편집 경력이 있거나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 수강자로, 이용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화, 드
(내포투데이) 공주시 정안면은 한일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주시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집중 홍보하며 전입을 유도했다. 정안면은 민원팀 직원 등으로 ‘공휴일 전입신고 지원반’을 구성해 지난 3일 한일고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신입생들의 전입신고 민원 서비스에 적극 대응했다. 이는 미성년자인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친권자가 해당 전입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평일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 입학식에 맞춰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가로 필요한 재학증명서와 기숙사 입실 확인서 등은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행정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전입신고를 접수한 신입생은 모두 37명으로 공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큰 보탬이 됐다. 전입한 학생들에게는 전입지원금으로 최대 3년까지 총 80만원의 공주페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외에서 1년 이상 거주했다 관내로 주소를 옮기는 전입자에게 지원하는 온누리 상품권 3만원과 쓰레기봉투 20리터(ℓ) 50장도 지급했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지역 내
(내포투데이)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1일 하대리 계룡면 방재단 사무실 일원에서 방재단의 무사고와 안전을 기원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계룡면을 염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계룡면 방재단(단장 오호석) 회원과 마을 이장,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문 낭독과 헌주, 재배 순으로 정성을 다해 진행되었다. 오호석 계룡면 방재단장은 “방재단이 활동하는 모든 현장에서 회원들에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할 뿐만 아니라, 수해와 폭설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없는 안전한 계룡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계룡면의 안전과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방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원제가 방재단은 물론 우리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긍정적인 기운을 불러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올 상반기에 관내 작은도서관 5개관에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11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각 작은도서관별 인접 기관과 연계하여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옥룡동 작은도서관은 금강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 그림책 놀이터’를 비롯하여 성인 대상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특화 프로그램 ‘탄소 줄이고(GO), 행복더하고(GO) 환경살림 다이어트’를 운영한다. ▲금학동 작은도서관은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룸비니어린이집 연계 ‘동화로 떠나는 여행’과 금학이편한세상 노인정 연계 ‘할머니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은 공립주공6차 어린이집의 영아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도란도란북플레이’와 신관다함께돌봄센터 초등 돌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지도’를 운영한다.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은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아기햇살 어린이집과 연계한 ‘도란도란 북플레이’와 신월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다함께 이야기책’을 운영한다.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은 성인 대상의 ‘원예테라피’ 강좌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마곡사에서 지난 1일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보이스’ 오프라인 챌린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곡사의 자연 소리와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을 담은 힐링 음악을 들으며 솔바람길 11km 걷기 코스 중 3구간인 백범 명상길(3km)을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행사에는 1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런데이 앱을 통한 참가자 모집을 통해 약 5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50만원 상당의 경품과 지역 특산물인 공주산 알밤 등 기념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으며, 명상 및 멍 때리기 체험과 치유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작가가 인증사진을 찍어주는 소셜미디어 서비스(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시나브로 치유길은 공주시를 비롯해 6개 지자체(예산, 논산, 금산, 완주, 진안)가 공동 개발한 힐링 및 치유 둘레길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마곡사 솔바람길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산책 및 명상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 알밤 관련 종사자들과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은 ▲이론 교육(20명) ▲제조 실습 교육(10명) ▲1:1 마케팅 컨설팅(3개 업체)으로 구성되며, 교육에 따라 지원 자격이 상이하다. 이론 교육은 공주 알밤 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가공 상품 개발·생산·판매를 위해 2025년도 변경된 식품 위생법, 식품 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조 실습 교육은 만 19세 이상 공주시민이 대상이며,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알밤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요리법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 마케팅 컨설팅 교육은 공주 알밤 가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로, 교육 일정과 신청 자격 및 방법 등과 관련된 안내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시정 소식 → 일반 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공식 산림자원과장은 “공주 알밤 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일 3.1중앙공원 유관순 열사 동상 앞에서 제106주년 3.1 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오병일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및 독립운동 관련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 노래 제창, 헌화 및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공주 3.1 독립운동은 1919년 3월과 4월 동안 12개 면에서 총 16회에 걸쳐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항일운동이다. 종교인과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뜻을 모아 독립을 외쳤던 역사적 사건으로, 시는 그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 독립과 대동 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이를 이어받아 공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5개년 사회적 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양희진 경제과장, 미래전략실 및 인구정책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에 이은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은 ▲SWOT 분석을 통한 공주시 사회적 경제 여건 분석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 ▲공주시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추진 방향과 비전, 목표 및 전략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과제(안) 및 성과 관리 계획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 소멸 기금 연계 공주형 사회적 경제 기업 신사업 발굴’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 과제와 ‘교육·역사·문화 특화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등 공주시의 특성에 맞춘 신규 과제들이 제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 공주시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쉬었음(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총사업비 1억원(국비 포함) 규모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15 부터 45세 공주시 청년으로, 참여 청년들은 진로 상담, 경력 재설계, 멘토링 등의 필수 프로그램과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지역 청년 네트워크,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시는 공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 성장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주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청년 농촌 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라벤더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사곡면 계실리 라벤더 마을에서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농촌 살이 사업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농촌의 현안 문제를 점검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로컬 커뮤니티 회사인 퍼즐랩이 관내외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20여 팀, 총 70명을 모집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라벤더 오일을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라벤더 모종 심기, 보태니컬 아트 체험과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시멜로와 소시지 화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라벤더길이 있다는 것을 들어봤지만 방문은 처음이다. 체험도 유익했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내년에 또 오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라벤더가 피는 5월에서 6월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추진위원은 “계실리 라벤더 마을은 2021년부터 라벤더를 심는 마을 경관 사업과 이를 활용한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및 판로 확대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도보 15분 이내의 생활권을 설정하여 주민이 ‘살고 싶은’ 환경과 방문객이 ‘찾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해당 사업의 공모 신청을 위해 왕도심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으로, 공주만의 고유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로컬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주말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주민 주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주시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 공주시청년센터, 지역 소상공인, 마을 활동가, 상권 전문가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왕도심을 중심으로 한 제민천 마을의 장단점 등을 분석하고, 지역만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시와 공주시청년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 인터뷰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