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 유에스태권도(관장 허은행)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2400개(1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에스태권도 학원 수련생들은 ‘사랑의 라면 트리’를 자발적으로 만든 뒤 모인 라면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각 상자에 손편지까지 넣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도록 할 예정이다. 허은행 관장은 “아이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몸소 이웃 사랑을 배우는 것 같아 매우 뜻깊다. 그래서 2016년부터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기특하다. 이처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어 우리 공주시의 미래가 참 밝다고 생각된다. 전달받은 라면은 아이들의 정성과 함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3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2024년 공주시한마음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적 우수 장학생, 공주사랑 장학생 등 두 개 분야에서 8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학부모와 인솔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성적우수장학금’은 과목별 석차가 3등급 이내인 과목이 70% 이상인 고등학생(학교장 추천)과 취득 학점 12학점 이상, 성적이 4.0 이상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대학생의 경우 선발 인원 내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공주사랑장학금’은 공주시의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장학금으로,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전입한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학생 중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40명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80만 원, 대학생에게는 1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성과 보고와 내년에 추진할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내년에 추진할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지의 범죄 예방시설 개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두 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치안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범죄와 사회적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기후변화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비는 올해보다 54% 증가한 총 26억 5천만 원으로, 23개 사업, 34개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화 품종 홍보 강화를 포함하고, 가루쌀 소비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며, 밭작물 다각화 및 논 이용 타작물(전략작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기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소득작물 분야 시범사업은 지역 특화 원예작물 스마트 농업 신기술 고도화, 과수 미래형 생산 체계 구축 그리고 검역·돌발 병해충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동 방제를 통해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12월 23일부터 1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사업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 새기술의 현장 적용 및 정착을 통해 농업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치매·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전수조사 1차 년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인 공주시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 조기 검진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 3월부터 시작한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 전수조사 1만 8171명, 우울감 전수조사 1만 9513명을 시행하며, 1차 년도 목표인 1만 8000명을 달성했다.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은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 및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주말 행사장에 찾아가 1대1 대면 검진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 조사 결과 고위험군을 지난해 658명에서 88% 증가한 1236명을 발굴했다. 시는 인지 저하자, 경도 인지 장애, 치매 환자에게 대상별로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치료비 지원, 사례 관리, 조호 물품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조사에서는 지난해 1914명에
(내포투데이)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청소년 사업의 성과를 전 회원과 청소년지도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및 청소년·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사업의 도약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1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BBS 공주지회 수탁기관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청소년전용공간 청춘1318카페, 그리고 수탁기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웅비·청담·꿈든), 공주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등 관계기관장 및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 BBS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1부 행사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반(웅비·청담·꿈든) 95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 및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BBS 공주지회 수탁기관들의 2024년 성과 보고와 BBS 공주지회 회원들의 봉사활동 및 사업들을 영상으로 보며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을 돌아보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연말 감사제 ·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공주시청년센터를 지지하고 격려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애쓴 청년, 기업, 활동가들이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마시멜로 눈사람 만들기, 솔방울 디저트 만들기, 오락기 어워즈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올해의 산타 찾기’를 통해 청년센터를 탐방할 수 있는 미션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공주시청년센터 어워즈, 성과 간담회,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올해 ▲청년시설 대관 878회, 7만여 명 방문 ▲참여·권리, 복지·문화 교육 265회, 3천여 명 참여 ▲청년 소득 창출 91건, 196명, 8천만 원 규모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한 국·도·재단 예산 확보 1억 7900만 원 ▲취약·고립 청년 20명 발굴 및 지원 ▲청년기업 협업 그룹 구축(프리랜서 20명, 7개 기업)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최원철 시장은 “2022년 8월 개소 이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이 시설 재배 농가로 구성된 스마트작목반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작물의 토양 및 생육 관리(토양 환경, 병해충 진단 등)와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마치고 지난 20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추진된 지속 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육성 사업은 오이 시설채소 특화 작목 재배 단지를 대상으로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 대응 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연작장해 지속 관리, 그리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품질 오이 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3월 스마트작목반 10농가를 대상으로 생육 진단 및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 시료를 채취하여 산도(pH), 전기 전도도(EC), 잔류 농약 463종 등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분석하고, 농자재를 투입하여 친환경 실천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11월 가을 작기에도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분석하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비 처방서에 따른 비료와 오이 작목에 맞는 병해충 방제 농약을 지원하고,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오석주 스마트작목반장은 “토양, 농업용수, 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안산공주향우회 박주호 회장이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공주시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 회장은 재안산공주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공주시 수도권 향우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경기권 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기부로 공주시 수도권 향우회 전체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에 참여하면서, 공주 향우들로 하여금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박주호 재안산공주향우회 회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향우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나서 고향에 더욱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추운 겨울, 먼 곳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덕분에 고향은 온풍이 불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 시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배병무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배 하사는 6·25전쟁 당시 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70여 년이 지나 이번에 그의 유가족에게 훈장이 전수되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이에게 수여된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건립되는 진로교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하요상 교사크리에이터협회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공주시 진로교육센터에 구축할 콘텐츠 내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구축 예정 콘텐츠와 각 콘텐츠의 공간 배치, 운영 방안, 채용 인력, 예산 등 진로교육센터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고려한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신관동 571-8번지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연면적 668.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상담실, 의학생명관, 법수사과학관, 행복누림관(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인공지능관, 지역사회관, 친환경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진로교육센터 조성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유스리아 공주(Youthoria Gongju)’ 모델 개발 과정과 2024년 7월 30일 발표된 청년 경제활동 지원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취·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공주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공주시와 지역 노사 대표,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 노동관청 등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지정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일 공주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공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다시 한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도시로 선정되었다. 시는 ▲부서별 협력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여성친화도시 전담 인력 확보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안전 태스크포스(TF) 운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및 활동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주기적으로 ‘성인지 통계’를 발간하여 여성친화 및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탄탄히 구축해왔다. 시는 이번 지정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 B동에서 2024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열심히 학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미술관에서의 유화(지도 임립) ▲서각(지도 유석근) ▲흙으로 예술하다, 도자공예기능사(지도 임성호) ▲조소(지도 임정규) ▲생활 속 목조각(지도 김기엽) 등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49명의 수강생 작품 80점이다. 공주시는 공주의 인문, 역사, 문화 자원을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114개 프로그램에 100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작품전은 시민들이 올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 등의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산성상인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67포를 기탁했다. 김인범 회장(베이커리 밤마을 대표)은 올해 충남 제과제빵 명장에 선정된 기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넥스코(대표 권은화)에서도 350만원 상당의 화장지 60세트를 전달했으며, 대한양계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김병화)는 삼계탕 420팩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우성농공단지 내 블록 제조업체인 한일에코산업(주)(대표 주명주)가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심재가복지센터 직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려는 마음들이 전해져 추운 겨울이지만 훈훈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더불어 잘 사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