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여가 거점 공간이 될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7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오는 6월 공주시 행복누림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누림’을 조성 중이다. 행복누림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6,449㎡)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6개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6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과 동아리실, 마루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며, 학생 중심의 체험 및 실습형 교육 공간인 진로교육센터는 1~2층에 걸쳐 조성된다. 특히 2층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만화·웹툰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
(내포투데이) 공주문예회관의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 '신세계로부터'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 '신세계로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클래식 대중화를 이끄는 대니 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송은혜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연주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공주문예회관은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관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5년 시즌 공연 '행복한 여정'을 오픈했다. 연극,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그니처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시리즈 공연, Kid·Youth 공연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의 2025 시즌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관객들은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정을 참고해 원하는 공연을 여유롭게 예매할 수 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본청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이해 및 주요 개선 사항 ▲의료급여 사업 개정 사항 및 사업 안내 ▲올바른 초기 상담법 및 소득인정액 계산법 등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변경 사항인 ▲자동차 재산기준 완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예외 기준 완화 ▲노인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대상 확대 ▲의료급여 건강생활 유지비 상향 ▲본인부담 체계 개편 등을 심도 깊게 다루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바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오는 21일 오후 2시 농업회관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 기본적인 작동 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과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3년 이내 교육을 받지 않은 이용자와 신규로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시는 지난 11일 이인면 복룡리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수리 여건이 불리한 지역 30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의 고장 진단, 부품 교체 요령, 안전 수칙, 보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적기에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방문 교육 시 농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을 병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농업기계 사용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용하지 않았던 농업기계에 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 우성면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농업 피해 대비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농업정책과, 안전총괄과 등 30여명이 참여해 우성면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 10곳을 방문하고 홍보용품과 안내문을 배부했다. 직원들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시설 점검과 냉해 피해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농가에는 한파 대비 물품으로 담요를 전달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주시의 재해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공주시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충남, 세종, 대전 소재 기업에서 채용 공고된 취업 면접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면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다. 지원 금액은 면접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5만 원씩, 1인당 최대 20만 원을 공주페이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주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능한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세종시의 성장에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4일 월송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에 공공기관이 들어설 스마트 창조도시를 빠르게 조성하여 동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시와 바로 인접한 동현동 산 1-1번지 일대 약 13만㎡ 부지에 475억 원을 투입해 미래 지향적인 창조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은 공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것으로, 해당 부지는 서세종IC와 인접하고 정부세종청사와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이곳에 첫 번째 공공기관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유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축산환경관리원 본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두 기관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약 4만 명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들 공공기관 유치를 계기로 이 일대를 식품안전 연구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3일 유강씨앤디㈜ 김시유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시유 대표는 공주시 정안면 소재 레미콘 제조 업체인 유강씨앤디(주)와 골재 선별 파쇄업을 하는 ㈜태명산업개발의 대표이사로, 공주시에 도움이 되고자 공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김시유 대표의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 ▲고향에 계신 어르신(부모님) 이불빨래 대행 사업 등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에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에 구성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는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의 특성에 따라 장애인 및 청소년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현황 등 공공대응체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개정된 제도에 맞춰 관계기관들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동학대 위험 요인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위기아동 선제적 발굴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 시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인 ‘다정공감 공주’의 패널로 새롭게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 패널은 시 정책 결정 또는 현안 해결을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그 밖의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도 할 수 있다. 대상은 공주시 거주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에서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고 가입 후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통해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기존에 가입한 시민 패널이 추천한 친구가 ‘다정공감 공주’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인 아이디(ID)를 입력한 패널을 대상으로 80명을 추첨하여 공주페이나 모바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시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 참여한 패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다정공감 공주’에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0명과 산불 감시원 120명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산불 대응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 순찰과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서는 효율적인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임하는 산불 진화대와 산불 담당 공무원의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감시 카메라 10대와 산림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감시 인력 범위를 벗어난 산불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봄철 능동적인 산불 대응과 신속한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며,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예방 감시 활동과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nbs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전 직원 청렴 서약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직원 청렴 서약제는 2025년 공주시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했던 간부 공무원 청렴 릴레이를 확대·강화한 시책이다. 시는 올해 최원철 시장을 필두로 간부 공무원들이 릴레이로 ‘공주시 공직자 청렴 서약서’에 서명한 뒤 이를 시청 북카페 전자 홍보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의 릴레이 서명에 이어 시청 행정 시스템을 통해 청렴 서약문에 개인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모든 공직자가 참여하는 서약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서별 서약문을 각 부서 안내도에 송출하여 대내외적으로 ‘청렴 공주’를 표방하고 청렴한 공직 생활에 대한 전 직원의 다짐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 직원 서약제를 통해 올해 진행될 청렴 시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해 ‘청렴 공주’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만큼 청렴한 공주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2일 힐스포레(회장 강연복)와 ‘가족과 함께 떠나는 드림캠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캠핑 등의 외부 활동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포레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독채 풀빌라 이용료 등을 정액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드림캠핑은 총 40가구 100명을 선정해 2월부터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준비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드림캠핑을 통해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2025 공주 행복교육지구 사업 마을학교・마을축제’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학교・마을축제 운영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 학생들의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마을학교에 선정된 단체는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축제에 선정된 단체는 5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주시는 마을학교 10개 단체, 마을축제 2개 단체를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자 공모 신청 자격은 공주시민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법인 등 공익 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여야 하며,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마을교사를 활용해 반드시 지역 학생들을 포함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또는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마을학교・마을축제 사업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공주시의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체계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실현하여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됐다. 계획에는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시설투자 수요 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식량산업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계획서를 제출한 후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승인을 통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교육·컨설팅 지원, 시설장비 지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가공시설 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 식량산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