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12일부터 대만 지상현의 초청으로 예정되어 있던 국제 교류 출장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의회는 12일~16일까지 대만으로 공무출장을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대만 지상현을 방문하고 지상향장을 만나며 타이둥현 의회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들 전원이 출장계획을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지상현에서도 한국내의 사정을 감안하여 예산군의회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이 1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RPC운영과 관련된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농업인 지원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예산군은 통합RPC와 일반RPC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나, 통합RPC 미가입 농협 소속 농업인들이 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통합RPC는 예산·삽교·광시·덕산·고덕 농협 등 5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는 반면, 신양과 중앙 농협 등 2개 농협은 통합RPC에 가입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통합RPC에 가입한 농협은 군에서 미황쌀대표브랜드 쌀원료곡 수매지원을 통하여 40kg당 2,500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통합RPC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군 보조금을 형평성 있게 지급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 통합RPC 가입 유도를 위한 지원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대동RPC 철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대동RPC 철거로 인해 산물벼 매입 과정에서도 혼란이 빚어졌으며, 이러한 문제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대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제30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군이 제출한 2025년도 당초 예산안 8,741억 7,165만 원 중 총 29건, 16억 2,855만 원을 삭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삭감된 세부 내역을 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6건 4억 9,000만 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23건 11억 3,855만 원이 각각 조정됐다. 특히, 지난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삭감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강조하며 △중기지방재정 및 공유재산관리 계획의 철저한 수립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의 지속적 발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사업 준비 등 다각적인 개선과 권고 사항을 전달했다. 장순관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추진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중요한 해가 될 것으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10일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에서는 지난 5월,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하고 강선구 의원, 이길원 의원, 심완예 의원, 장순관 의원이 참여하는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활동해 왔다. 연구모임에서는 7개월 동안 국내·외 육아 친화 도시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예산군에 적합한 정책 발굴을 위해 연구해 왔으며 읍·면 주민 56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및 육아 친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조건 ▲보육·교육기관 인프라 ▲육아 관련 서비스 인프라 ▲행정서비스 관련 인프라 ▲보건 의료 서비스 인프라 등 99개 항목의 설문을 실시, 분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읍·면에서 초대한 주민 대표들과의 FGI 미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토론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모임 최종 회의에서는 활동 기간에 발굴한 ▲예산군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운영 ▲예산군 육아 지원 상담 센터 ▲예산군 육아 마을 돌봄 공동체 ▲산업체 근무 육아 지원 정책 등 8개 모델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수도법'에서 규정하는 일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여 상수도의 효율적인 이용 촉진과 수자원 절약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예산군은 최근 몇 년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한 관내 급수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늘어난 수전과 비례하여 정수장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이번 조례를 통한 물 관리 체계의 강화는 예산군의 수자원 절약과 지역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수도법'에서 규정한 절수설비 등의 의무설치 대상 규정 및 관련 지원,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명령, 이행책임, 검사, 과태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예산군이 물 자원 관리의 선도 지역으로 거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나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영양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예산군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영양 상태 개선을 목표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재정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관리 및 지원사업 추진, ▲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영양·식생활 조사 등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해당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중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과 영양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예산군민의 영양과 건강 증진,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군 청소년 항일 독립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9,287억 7,363만원 중 5,000만원을 감액하여 의결했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군의회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남은 일정 동안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4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본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장순관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예산편성과 조례 심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회기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가 지난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했다.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발의 조례 추진과 관련하여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여 군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하는 보건 정책의 적극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군민들의 입장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책들을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내포보부상촌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작년 말 감사원 지적사항으로 현재 행정처분 추진중인 내포보부상촌 위탁과 관련하여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계획을 물었으며, 이에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동일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포보부상촌의 운영 방식과 향후 행정처분에 있어 신중한 검토와 계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셋째 날인 27일에는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축산 및 내수면 정책과 관련하여 “예산군의 축산 및 내수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연속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관내 LED 보안등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LED보안등 교체 추진으로 전력소모 및 유지관리 용이성 향상을 주문했으며, 민원 등으로 인하여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대책 미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LED보안등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며,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둘째 날인 26일에는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 경제과, 미래성장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안 추진 현황 및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경제과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경제과장은 의원 발의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도내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세수 현황을 점검 결과와 향후 세수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세무과장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하여 행정처분 및 안내를 철저히 하여 군 세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예산읍내 문화적 유물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본정통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윤봉길 열사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첫날에는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기획실, 자치행정과, 안전관리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군 산업경제계획 및 지방재정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세수 결손 위기에 따른 대응 및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현황, 재정 운영 건전성 제고 방안, 국비지원 감소사업에 대한 추진 대책과 향후 재정운영계획에 대하여 최재구 군수에게 질문했다. 이에 최 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성과를 원동력 삼아 군민과 군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따른 소관부서의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 질문하면서, 약 10년에 거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수전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업무과중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부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서 내 업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이 25일 열린 ‘2024년 군정질문’ 1일차에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방채 발행과 관련하여 군수에게 질문했다. 현재 군에서는 지속적인 국세 결손에 따른 재정위기 대응과 2025년 보통교부세 감액 예정에 따른 재원 부족을 이유로 내년 약 348억 9천여만원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채 발행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군정발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발행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방채의 상환과 관련 재정 운영에 대한 계획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공공자금관리 기금이 소진된 상황에서 일반 금융기관을 통한 지방채 발행이 될 경우 더 큰 이자부담과 상환조건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환계획에 대해서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농업발전기금이나 원도심공동화방지기금 등에 대한 활용과 미집행 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채 발행이 단기적인 자금 조달 도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계획은 물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2024 정명 의정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2024 정명 의정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올 한 해 지방자치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국회의원, 광역시·도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농촌인력 지원 조례 제정, ▲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제안,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하여 일하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인구유입을 위한 방안 모색 제안 등을 통한 지방소멸 시대 인구유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과 심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는 예산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추진’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22일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를 가졌다. 예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예산군의회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금) 의원, 회원,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연구를 주도한 기호문화연구소 김상기 연구원은 예산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ㆍ분석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총 96명의 예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목록을 완비하고 국가보훈부 서훈추서를 위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예산군의회 김태금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들의 업적이나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에서 잊혀져 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다시금 조명함으로써, 우리 예산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서 및 직속 기관, 사업소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후 12월 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2월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 안건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생산적 질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예산심사와 관련하여는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한정된 자원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심사가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