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일 정안 석송리 3·1 독립만세 기념광장에서 ‘석송 3·1 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송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석송 3·1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유림 이기한 선생의 주도로 시작돼 공주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며 거족적인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이후 매년 4월 1일 석송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석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정의롭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내포투데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31일 마을 범죄 근절과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을 위해 ‘안심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중학동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의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쳤으며, 특히 청소년 비행에 노출될 수 있는 빈집과 빈 상가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중학동 안심순찰’은 관내 기관과 단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중 매월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치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위방범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많은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학생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골목길과 빈 건물이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안심순찰을 전개하게 됐다”며, “선제적인 순찰과 청소년 계도를 통해 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이 지난 2년 동안 공주시정 소식지에 기고한 글을 엮은 책자 ‘풍경’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자 ‘풍경’은 ‘흥미진진한 공주 소리를 책에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명예기자들이 쓴 150여 건의 기고문이 207쪽 분량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공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시민과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등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계승하여 공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봉중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 회장은 “발로 뛰며 발굴한 지역 소식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보람을 느꼈다. 공주 역사와 문화를 시민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개설된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면 시민 패널이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염 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각 부서의 적극적인 여론조사 의뢰와 시민 패널의 높은 참여율, 조사 결과의 정책 반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4 공주시정 10대 성과 ▲공주시 이미지 조사 ▲공주시 인지도 조사 등 3건의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구)호서극장 명칭 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했다. ‘다정공감 공주’의 시민 패널은 공식 누리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건강한 교류를 돕기 위한 청년 맞선 프로그램 ‘제민천 시그널’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민천 시그널’은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 여행을 주제로 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맞선 행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탐방, 공방 체험, 연애 관계 강연 등 원도심과 제민천 일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공주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25세에서 39세의 미혼 청년이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자유직업인(프리랜서) 등 직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6일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한 센터로 국립공주대학교에 개소됐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위한 시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두 곳에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 내에 마련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코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창의과학 학습실, 메이커실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학교와 대학
(내포투데이) 공주시 탄천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쌀과 고구마를 넣어 만든 쌀고구마빵 200여 개를 만들어 탄천면 소재 취약계층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5명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4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구운 쌀고구마빵을 지역 아동센터와 요양원 2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장연옥 탄천면 생활개선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살피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공주시에도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청년회의소 창립 제55주년 행사 및 공주청년회의소특우회(회장 한종동) 창립 제47주년 행사를 경복궁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을 비롯해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시도의원, 마니와타카오 일본 야마구치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JCI 신조 및 강령 낭독과 연혁 보고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입회원 5명의 선서도 진행됐다. 1970년 창립한 공주청년회의소와 1979년 창립한 특우회는 공주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주청년회의소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청년회의소와도 교류를 지속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상우 공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신조 아래 공주시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
(내포투데이) 공주상인협동조합(이사장 안도성)이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아노 6대를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자원을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공주상인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주상인협동조합 안도성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증된 피아노는 지난 3월 7일 출범한 공주시소년소녀 꿈의 합창단 40명의 단원들이 합창 연습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를 수탁운영하고있는 사)한국B.B.S공주지회 박완순 회장은 “기증과 같은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탄천면에 거주하는 정용우, 이연순 부부가 지난 28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쌀 20kg 50포대(20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피해 지역에 직접 현물을 기탁하고자 했으나 구호 물품 운송과 보관 등에서 어려움이 있어 이를 현금화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정용우·이연순 부부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큰 시름에 잠긴 이재민 분들이 힘을 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문순 면장은 “재난 속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정용우·이연순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천면에서는 산불 단속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설직 공무원(8급·9급)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준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실 시공을 방지해 행정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정종찬 건설과장이 직접 공사 감독 및 준공 검사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가람엔지니어링의 허남철 대표는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설계 작성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을 적용한 단가 산정 방법, 건설기계 선정 및 인력 비율 조정 사항, 현장 여건에 맞는 품의 할증 반영, 자재 소운반 적용 등 최근 변경된 개선안들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은 부실 공사의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 사고 예방 및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시
(내포투데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9일 공주북중학교 금성관에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 간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기구 간 협업과 교류를 도모하고, 소속감을 형성하여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단 소속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자치기구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상’, 청소년자원봉사단 ‘에너지’, 청소년동아리 댄스팀 ‘헤븐’, ‘레그너’, ‘두둠칫’, 랩팀 ‘18K’, 밴드 ‘필링’, ‘팔분연착’, 난타팀 ‘두둥탁’, 유기동물보호 동아리 ‘누리보듬’, 보드게임 동아리 ‘유알턴’, 특수분장 동아리 ‘페르소나’가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고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자치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2024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우수 기관(센터장 이혁진) ▲유공자(총괄팀장 연안나) ▲우수기업(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 대표 오정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송은섭 취업상담사, 문미옥 사례자) 등 총 4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주여성새일센터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은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 특별 성금,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생필품 기탁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여성새일센터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운영 대행사가 KT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 변경됨에 따라 3월 31일부터 4월 10일 9시까지 열흘간 공주페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착한페이’ 앱을 통해 공주페이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주시는 오는 4월, 새로운 앱인 ‘공주페이’로 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3월 31일부터 4월 10일 9시까지 10일 동안 공주페이의 모든 서비스가 잠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 정보무늬(QR) 결제, 실물 카드 결제, 충전, 환불, 결제취소 등 공주페이 관련 서비스는 모두 중단된다. 이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데이터 이관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새로운 ‘공주페이’ 앱은 4월 10일 9시부터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용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이전에 이관된 보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 바로 공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충전을 위해서는 개인 계좌 등록이 필요하다. 기존에 발급받은 공주페이 체크카드(하나, 농협, 새마을금
(내포투데이) 공주시 신풍면은 신풍면 기초 거점 사업 일환으로 조성되어 운영 중인 새바람문화복지센터가 타 지자체의 선진 견학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바람협동조합운영위원회는 지난 27일 신풍면 새바람문화복지센터에서 신풍면을 방문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기초 거점 조성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신풍면 기초 거점 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새바람문화복지센터는 신풍면 기초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9월 개관했으며 센터 내에는 건강 증진실, 카페, 다목적 강의실, 동아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자투리 가죽과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인 공주 마스코트 키링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색소폰과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천시 설성면 기초 거점 조성 사업 장재현 추진위원장은 “규모는 작지만 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러한 운영 방법을 벤치마킹하여 설성면 기초 거점 조성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후식 신풍면 새바람협동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