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 탄천면은 최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백제봉사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인 사례관리 대상자(이OO, 80세)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봉사자들은 비탈진 앞마당에 보도 블럭을 설치하고, 낡은 비가림막을 새로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윤홍철 백제봉사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5일 직업교육훈련 ‘자카드 섬유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수료한 창업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 새숨’의 공유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새숨’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직업교육훈련과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창업한 협동조합으로, 친환경 바느질 공예를 통해 자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새일센터가 협동조합 새숨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현판을 제작하여 기증했으며, 행사에는 협동조합의 공유사무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새일센터는 협동조합 새숨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협동조합 새숨의 창업을 축하드리며, 오늘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7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목 제거, 예찰 활동, 안전 관리 지원, 수해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이다. 특히, 인근 지역인 논산에서 발생한 큰 수해 당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논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방재단원들과 함께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구읍의 장희진 단원 등 9명이 시장 표창을, 이인면의 윤용대 단원 등 9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탄천면의 심규홍 단원 등 9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부석 단장은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포투데이)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특구’로 재지정됐다.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밤으로 지정된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한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10년 ‘공주알밤특구’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밤 가공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이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마을 토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별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이 토지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마을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396개 행정리별로 제작된 마을별 종합지도에는 행정리, 연속 지적도, 지번, 지명, 항공사진 등 각종 토지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에 설치됐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다양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4일 신관동 및 왕도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청남도중앙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대가 협력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신관동과 왕도심 일원을 4개 코스로 나누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진행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수능이 끝나면서 그동안 팽팽했던 긴장감이 풀린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평상시에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규 강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및 생활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1년 이상, 연 50시간 이상 강의)이다. 접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접수 기간 내에 아트센터 고마 3층(공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우수 강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직업능력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열정 있고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은 이른 아침 금성여고와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공주여고 등 관내 시험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도 시험장마다 수험생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핫팩을 준비해 배부하는 등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수험생과 함께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시험 당일 저녁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단란주점, 유흥주점)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흡연 단속 등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알밤을 활용한 급식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마련했다. 이번 공주알밤데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 11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약 9,600명의 학생들에게 약 430kg에 달하는 공주산 친환경 햇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식재료 비용은 공주시와 공주시친환경농업협회가 전액 부담한다. 학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손수 껍질을 깐 알밤을 식재료로 공급받아 알밤 맛탕, 밤 라떼, 허니버터 알밤, 찐 알밤 등 맛과 영양이 우수한 다양한 급식 메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지역산 농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내포투데이) 공주시 의당면은 조선 초기 북방개척의 주역이자 문무를 겸비했던 절재 김종서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난 12일 의당면 월곡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서 선생 서거 571주기을 맞아 개최된 이번 추모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회장 이종운)가 주관했다. 추모제에는 순천김씨종친회, 월곡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사업회 이종운 회장이 초헌관, 권석중 의당면장이 아헌관, 김명남 순천김씨 대종회원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김종서 선생은 1383년(고려 우왕9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1405년(태종 5년)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으며,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세종실록을 편찬하는 등 뛰어난 문인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두만강 유역에 6진을 개척해 조선 북방의 국경을 확정한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 시는 절재 김종서 선생의 절의와 충을 되새기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종서 유허지는 2005년 10월3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4호로 지정됐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오는 16일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주시와 바로마켓 참여농가 및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비 1만원만 내면 1인당 2포기씩 부담 없이 김장 김치를 담가갈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이뤄진 사전접수는 큰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마감됐다. 시는 이번 김장 체험행사로 들어온 수익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천원샵’을 통해 김장재료들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 또한 20kg 기준 3만 5000원으로 판매하는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에 태양광, 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 27억 9천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252개소(810kW), 지열 38개소(665kW)의 신재생에너지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다양한 사업대상지 발굴을 통해 높은 등급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대체효과 398석유환산톤(toe), 탄소 저감효과 330탄소톤(TC), 나무 5만 9056그루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주시4-H연합회,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농업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유례없는 폭염과 벼멸구 피해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발전과 단체육성에 공헌한 25명을 표창했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성과확산 경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농작업 안전 지도사업을 소개하고 농작업 도구를 전시하여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농업 신기술 보급 성과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촉, 탄소중립 캠페인 등 지역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송재철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장은 “힘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농업인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화합을 다지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국내 평생교육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육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공간·인간, 삼(三)간을 연결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라는 공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간] 모든 시민의 생애 주기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간] 모두의 유산, 지역 경계 없는 포용의 평생학습도시 ▲[인간] 시민 주도 학습 네트워크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상호작용하고 협력하여 공동의 학습 목표를 추구하도록 힘써왔다. 특히, 아동-청소년-성인의 생애 단계별 삶과 학습을 위해 공주가 가진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민관학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는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여 학습이 삶의 일부로 지속되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구석기학회가 주관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석장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관식 부시장과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 공수진 한국구석기학회장 등 국내외 구석기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석기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 강연에 참여한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 파른 석좌교수, 암비루 마사오 메이지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원로 석학들은 석장리 유적 발굴 배경과 과정, 학술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석장리 유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연구자들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고고지질학적 접근, 돌감 획득 및 이용 전략, 쓴자국 분석을 통한 석기 기능 연구 등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시는 지난해 방문자 센터를 준공하고 상설 전시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석장리 유적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세계 구석기 공원 건립과 2030년 세계 구석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다양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