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대흥면 교촌리 출신 김용태 독립운동가를 ‘2025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1919년 3월 13일 대흥면 장날 오후 2시, 대흥공립보통학교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 대흥시장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대흥헌병주재소 헌병들이 출동해 주동 학생 3명을 체포하는 등 시위가 저지되자 학생들은 해산했다. 당시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이었던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소요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됐으나 같은 해 4월 2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1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7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93%를 차지했다. 군은 타 지자체와 상호 기부, 예산군 농협과 타지역 농협 등 상호 기부, 출향 인사 및 군에 관심을 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부금 모금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2023년에 4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 2억원 대비 3억20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아 상시 기부문화 확산과 기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반기부사업 2건과 지정기부사업 2건 등 총 4건의 기금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환자 1대1 가정방문 프로그램’, 청년들이 선호하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예산청년 생활 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개월 만에 방문 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2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예당호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회장 백승준)는 방문 고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방문객 김현이(군산시) 씨 가족에게 예산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 위치한 총 141㎡ 규모의 독립매장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는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정부 정책 강화와 중앙부처 보조금 특정감사 등으로 자체 보조금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9일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보조금관리팀장을 초청하여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등 130명의 대상자가 교육에 참석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및 감사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 및 관리 방안 ▲지방보조금 교부 및 사업 수행 ▲지방보조사업 정산 ▲공지제도와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도입·운영되고 있는 ▲보탬e 시스템 관리 ▲질의 응답 순으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보조사업 담당자 대부분 업무 경력이 적은 직원들로 법령 및 업무 연찬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지도·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보조금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강화하고자 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협력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계획 수립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공계약 분야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계약분야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계약금액 조정제도’ 전반에 대한 2시간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설계서와 실제 공사 현장상태의 차이로 인한 설계 변경,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절차 등 사업 추진 시 자주 접하게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지방계약법의 잦은 개정, 사업의 복잡화·대형화 등 행정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무자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업무는 법령과 지침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책임 있고 투명한 계약 행정 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3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모집하여, 총 25명의 청년 위원들이 활동할 예정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경제·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창업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26년 6월까지 청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발굴·제안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운영계획 안내 ▲전체회의(청년의날 행사 및 성과발표준비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네트워크는 청년과 군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홍성군과 청년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제2기 홍성군 청년네트워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홍성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홍성군의 청년 소통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주소정보시설물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안내체계를 마련하고자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을 포함한 총 34,443개의 주소정보시설물로 표기 정확성, 시인성, 설치 위치의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에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스마트 KAIS’단말기를 이용하여 주소정보시설물의 망실, 훼손 등의 설치상태를 확인해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교체 또는 철거 조치를 취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대학로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에 선정된 로맨틱 판타지 뮤지컬 ‘왓 이프(WHAT IF)’ 를 5월 24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지난해 5월 대학로에서 초연된 뮤지컬 “왓 이프(WHAT IF)”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디시트렌트 뮤지컬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점, 예스24 티켓 평점 9.1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짝사랑에 대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을 우여곡절 많은 직장인들의 생활속에서 현실감 있게 묘사해 공감을 이끌어 내며 통통 튀는 서사로 관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극복하는 모습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준다.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배우 홍경인이 직접 연출해 화제를 모은 “왓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홍성군 거주 98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등 충남 공통 항목 49개와 홍성군 특성 항목 6개로 총 55개 항목이다. 조사는 인터넷조사와 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부터 5월20일까지, 면접조사는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2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대면조사를 원치 않을 경우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는 ‘나라통계 2.0 검색 → 진행중인 인터넷조사 → ‘충청남도사회조사(2025년)’ 클릭‘으로 가능하며 로그인 방법 등 인터넷조사 문의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조사에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충남도에서 12월 조사 결과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농촌 지역에서 농약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약의 안전한 보관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충동적 선택을 줄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관련한 대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의 필요성' 농약은 농업에 필수적인 자원이지만 잘못 사용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농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우울증이나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음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3월 기준 홍성군 인구수는 99,878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27.5%인 27,498명에 달한다.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방치된 농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시거나 충동적인 음독자살,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을 안전하게 취급하고 보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
(내포투데이) 당진시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활용사업-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홍보물에 전국 최초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사업 주관 단체인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신주하)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심훈 선생의 특별한 어린이 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승인을 받아 실종아동 2명의 정보를 담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심훈 선생은 어린이(아동)에 대한 사랑과 교육, 중요성을 늘 이야기했으며, 이는 문학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 필경사에서 집필하고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이한 농촌계몽 소설'상록수'에서 야학 등을 통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1928년 발표한 글‘아동극과 소년 영화’에서는 아동극에 대해“어린이의 손으로 하고 어린이끼리 구경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1929년 5월 5일에는‘어린이날’이라는 시를 지어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희망을 노래했다. 심훈 선생은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과도 각별했다. 심훈 선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6년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연중 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수청동 직매장에 출하 의향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세부 출하 계획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올해 개장되는 대전 도안신도시 직매장에도 다양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농가 판매망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휴일까지 나흘간 연휴로 이어지면서 영탑사, 영랑사 등 당진 전통 사찰을 포함한 문화유산 사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전통 사찰 3개소(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를 포함해 안국사지, 신암사, 성당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과 함께 내포문화숲길로 이어진 영탑사 칠층석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트 모양의 벚꽃과 야간 경관 명소로 알려진 골정지, 면천읍성이 인접해 있어 사찰 여행지로 적합하다. 고대면 진관리의 영랑사는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최근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는 삼선산수목원과 충남도 문화유산 제석천도를 볼 수 있는 성당사와 가까워 1박 2일 사찰 여행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송악읍 가교리에 위치한 신암사는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문중사찰로, 작년에 보존처리를 마친 금동여래좌상(보물)의 아름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9일 송악읍 일대에서 2025년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모내기’ 실천을 위한 기술 지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을철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조기 이앙(5월 초) 농가의 벼 수량 및 품질이 적기 이앙(5월 말) 농가에 비해 저하되는 사례가 발생해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이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센터는 벼 생육 단계와 지역 기상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이앙 시기 조절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당진 지역의 적정 이앙 시기는 중만생종 벼 기준으로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5월 20일~6월 5일)까지로 보고 있다.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앙은 어린모의 활착 지연과 저온 피해 우려가 있으며, 고온기 등숙으로 쌀 품질이 저하되고, 가을장마 시기에는 수발아와 도복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이앙 시기가 지나치게 늦는 경우, 벼 수확량 감소와 등숙률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앙 전후 농가를 대상으로 ▲논물관리 요령, ▲육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교통안전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4월 30일까지 분전함, 등주, 보안등 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등 지역 내 축제와 행사로 당진시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점검 대상은 총 11,445개소(▲분전함 1,076, ▲등주 9,515, ▲보안등 854)이며,전기설비 배선 손상, 누전 차단기 동작 여부, 점등 불량, 가로등 위치조정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전반이며, 점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 중부지사와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당진시와 계약을 체결한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 파손이나 감전 사고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전기안전 점검 전문 기관의 정밀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