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는 13일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이하 충남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결단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도민체전은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구호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아산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987명이 출전해 3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산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도민체전은 시세를 반영하는 결과를 내는 게 지금까지 상례였지만, 우리 아산시는 ‘종합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3일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제로(ZERO) 안전한 일터, 건강한 서산’을 주제로 산업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충청남도,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지진, 화재,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겼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많은 분이 시를 찾아주시는 것을 기회로 삼아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터,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개 시군 선수의 열띤 각축전이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기영 충청남도행정부지사, 15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행사와 열광의 박수가 대회 개막을 장식했다. 식전행사는 서산시 홍보대사 조영구와 설수진이 사회를 맡아 k타이거즈, 서산시립합창단, 트로트 가수 황윤성의 공연을 진행했다. 개회식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대회 축하 비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선수단이 ‘해뜨는 서산’의 의미를 담아 해뜨는 언덕을 넘어 입장했으며 환영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서산시 1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친 성화가 점화됐으며, 500대의 드론과 전문댄스팀의 융복합 멀티미디어 쇼와 경품추첨, 인기가수 이찬원과 코요태, 홍진영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성화 점화식은 ‘해뜨는 서쪽, 빛의 길 따라’라는 개회식의 주제에 맞춰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 친환경의 길, 첨단의 길, 문화체육의 길’을 상징하는 7명의 주자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15개 읍면동 지역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30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채점 24종목, 비채점 6종목 등 30개 정식종목으로 운영되며 골프와 배구, 복싱, 야구 등은 13일 첫날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또한 13일 오후 7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시 홍보대사 조영구와 설수진이 진행을 맡아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이 시작된다. 개회식은 1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친 성화가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선수단 입장식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시에서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이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15개 시군 선수단의 정정당당하고 열띤 승부로 노력의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00여 명의 서산시 선수단은 채점 24종목, 비채점 5종목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노린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은행나무길 야간경관, 곡교천 수변 환경공원 개선 디자인) △공공매체(성웅 이순신 축제 상징 로고 디자인) △공공시설물(현충사IC 관문 시설물 디자인) △자유주제로 개최한다. 작품접수는 1인(팀)당 최대 2개 작품으로 대상(1점) 500만 원, 금상(2점) 200만 원 등 총상금 1,700만 원, 40점을 선정하며, 작품성·창의성·적합성·상징성 4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향후 실제 조형물 제작 및 사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게시 및 전시 등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헌 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창출할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2일 해미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상반기 캠페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산시 교통과,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충남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해미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생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준수하길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캠페인은 초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이번 캠페인까지 총 6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캠페인 대상을 중고등학교 청소년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추진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2일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하루 앞두고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10개 읍면동을 거쳐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에서 오전 10시 채화식이 개최됐으며, 첫 번째 주자가 성화를 들고 다음 날 개최될 도민체전을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성화는 해미면을 시작으로 고북면, 운산면, 음암면,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팔봉면, 부석면, 인지면 등 10개 지역을 순회했다. 총 57명의 주자를 통해 읍면 지역을 순회한 성화는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10개 읍면 지역을 힘차게 질주했으며, 다음 날 5개 동 지역을 순회한다”며 “화합체전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힘차게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6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13일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4시 폐회식까지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30개 종목에서 열띤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을 2018년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다독다독’은 독서 습관화 적령기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 읽기 캠페인으로, 작가들이 직접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1인극 또는 강연으로 책 읽기의 중요성 등에 대한 주제를 전달해 왔다. 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에 운영 기관을 모집했으며, 20개교를 선정했다.지난달 22일 서정초 병설유치원과 서정초등학교에서 ‘똥구슬과 여의주’ 저자인 ‘미우’ 작가가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18개 학교도 그림책 작가인 미우 작가(공포의 새우눈), 고수진 작가(산딸기 임금님), 김경희 작가(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와 청소년 문학 작가인 구본권 작가(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등), 박현숙 작가(구미호 식당 등)가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를 대표하는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공주앉은굿’ 공개행사가 오는 14일 삼태봉 굿당(반포면 정광터1길 226)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공주앉은굿’ 이용구 보유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주 지역에서 집안을 돌봐주시는 여러 신령에게 가정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안택(安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택은 사라져가는 전통을 되살려 부엌에서 독경하는 조왕경을 시작으로 터주경, 성주경, 조상경, 신장문복, 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앉은굿이란 법사가 의관을 정제하고 앉아서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면서 독경을 진행하는 의례로, 이용구 보유자는 202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용구 보유자는 “공주앉은굿은 가정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 의례”라며 “이번 공개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의 무형유산이 전승될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1일 해미국제성지 청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가 관람객 7천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민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에는 오후 1시부터 관람객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며 즐거운 기대감 속에 대기했으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된 오후 6시에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는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아 가수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정동원) 등의 열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관람객은 열광의 박수를 힘껏 내보냈다. 시는 7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으며, 많은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20전투비행단,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 단체가 협업했다. 이날 촬영된 KBS 열린음악회는 8
(내포투데이) 서산시청 사격팀이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8개의 메달 중 7개는 남자 권총에서 획득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특히 남자 권총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대회 첫날인 5일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 게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획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같은 날 박성현 선수는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7일에는 방재현·최보람·소승섭 선수가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방재현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일에는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최보람 선수와 소승섭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6.4 ~ 6.5 이틀간 16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를 중심으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 등의 숨은 자원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군은 매년 수거 장려금과 평가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6.4(화)에는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홍산면, 임천면, 남면이 6.5(수)에는 부여읍,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장암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이 수거를 진행했다. 이날 영농 폐비닐 16,310kg, 농약 용기류 4,770kg,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을 수집하여 총 22,112kg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품목 중 영농 폐비닐 및 농약 용기류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어 마을별 운영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투명페트병도 함께 수거토록 하여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 폐기물 수거량에 따라 우수 읍‧면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9일 자매도시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보령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로 맺어졌으며, 해양과 섬 자원을 공유함에도 원거리에 따른 활발한 교류협력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민 및 전국 마라토너 700여 명이 참가하여 독도지키기를 위한 캠페인과 달리기를 함께 했고, 우리시는 보령시마라톤클럽 소속 14명이 참가해 이경섭 씨가 3시간 3분으로 풀코스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일정으로 울릉도 특별한 생태 관광과 독도를 방문해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으며, 보령시 홍보책자 400부를 울릉도 군관계자 및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울릉도 일주 마라톤은 일주도로 붕괴와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지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에 말에 따르면 “이번 자매도시 간 행사 교류를 통해 관광도시 보령시와 울릉도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됐다”며 “우리 시에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민이 화합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30개 종목에서 열띤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며 시는 6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해 4일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15개 시군이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12일 대회 시작을 알린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12일 10시 서산해미읍성에서 채화식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지역을 거쳐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되며, 13일 15시 중앙호수공원부터 5개 동 지역을 순회한다. 개회식은 13일 17시 30분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조영구, 설수진이 진행을 맡아 K타이거즈, 서산시립합창단, 황윤성의 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19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제20전투비행단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과 성화 점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담은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를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전반기를 마치며, 하반기 군민과 함께 군정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에는 초대 가수 박강성과 민해경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연이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행복한 청양을 위해 하반기 역점사업을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공연예매는 이번 달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은 6월 13일부터 청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전화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