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객관적인 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위해, 건축·토목·환경 등 전문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민설명회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주민자치 위원 417명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전날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의 올바른 역할 및 방향 ▲주민자치 우수 사례 소개 ▲의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읍면동별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교육과와 교육이 진행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완전한 정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현장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교육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의 이해,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한 부적합 농산물 발생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 ▲등록 농약 적정 사용량 ▲작물별 농약 사용 방법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위반 사례 분석 등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농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연중 실시되며, 교육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 단체는 서산시 기술보급과 농업환경분석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교육을 총 20회, 농업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단체의 교육 희망 장소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신청했던 대산읍 대로2리, 성연면 고남2리, 운산면 팔중리 등 3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마을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마을 활력 증진과 맞춤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소규모·중규모로 구분된 자율개발과 종합개발로 나뉘며, 이번에 선정된 서산시 마을 3개소는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각 마을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억 원이 지원되며,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특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먼저, 대산읍 대로2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을 소득 창출의 필요성을 인식, 주민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대로2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두부 공장의 생산설비를 고도화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두부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성연면 고남2리는 벚꽃을 주제로 한 마을 자체 축제를 5회 개최한 역량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은 매일 7시부터 24시까지 17시간이었으며, 10일부터는 매일 24시간 운행된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다.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가 야간 운행을 전담하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서산시 관내로 한정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센터 등록을 마친 교통약자는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차량을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관외 이용은 충청남도 내, 대전광역시, 서울·경기 지역 병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용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은 관내의 경우 2km까지 1,400원이 적용되며, 2km 이상은 추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재난 걱정 없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 시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재난 안전 예산으로 1,098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급속한 기후변화, 다양한 생활환경 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재난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보다 111억 원 증가한 재난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재난 안전 예산은 도로교통, 재난 구호 및 복구, 사회적 약자 보호, 풍수해 등 다양한 유형별로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편성, 서산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 시는 올해 해당 예산으로 20개 부서를 통해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위험요소 해소 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난 분야는 폭염과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재난 대비를 위한 한파·폭염 대책사업, 하천 정비·유지 관리 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 분야로는 물놀이 사고, 전기·가스 사고, 전시재난·테러, 산불, 감염병 등 20개 유형의 재난, 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분야 사업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역량 강화, 예비군 육성 지원, 재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제6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 15명을 선발해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여행 전문 채널 ‘여행에 미치다’ 관계자 초청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를 통해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서산의 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로 구성됐다.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청 교육에서는 트렌디한 게시물 제작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 등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이 종료된 후, 서포터즈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일원, 647년 만에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귀향한 부석사를 방문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 특히, 서포터즈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축제를 비롯해 5월 19일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 명품 관광도시인 서산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해누리 해나리, 가티와 오슈 등 캐릭터를
(내포투데이) 서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공사 진행 중인 관내 초등학교 주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미끄럼방지 매트 및 안전펜스 설치 △공사자재 정리 등 위험 요소를 제거 및 정비하고, △보도 내 불법 적치물 제거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속도저감시설 등)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에도 서산시는 공사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보도 및 보행통로상 적치물을 제거 지시하고, 공사장 안전 관련 안내표지판 설치, 허가 안내판 정비, 등 · 하교시간대 공사차량 운행자제 요청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섰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점검했다.” 며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신속하게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3월 4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읍청소년지도 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논의했다. 2024년 4분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당선된 청소년에게는 사기를 북돋아 주고, 선정된 표어를 학교에 게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통해 건전한생활을 유도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표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연 2회, 총 8명의 청소년 당선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산읍은 큰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일탈행위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대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판매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출생률 감소와 초등학교 입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상황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내포투데이)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28일, 여성가족부과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청소년 건(강한) (성)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4,5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의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8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한다. 테마별 체험활동에 선정된 ‘청소년 건(강한) (성)장 프로젝트’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
(내포투데이) 서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하교 시간에 맞춰 서산초등학교 인근에서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서산초등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행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비 오는 날 안전한 보행을 돕는 안전 우산을 배부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원 차량 운전자들에게‘아이먼저’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먼저’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가로림만 서산 갯벌의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가로림만 서산 갯벌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 신청서가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었는지 검토하는 과정으로, 검사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등재절차가 시작된다. 시는 국가유산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적 협력을 통해 완성도 검사를 한 번에 통과했다. 2021년 등재된 세계유산‘한국의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을 포함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시 등재 조건으로 한국의 서북부 갯벌에 대한 확대 등재를 대한민국 관계기관 등에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25년 1월, 국가유산청은 가로림만 서산 갯벌을 포함해 전라남도 무안군, 고흥군, 여수시 갯벌과 함께‘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를 신청했다. 이번 완성도 검사 통과로 올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현장실사와 종합 심사가 진행되며, 2026년 7월 중 열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3월 연납 제도는 매년 2회,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3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3.76%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지난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3월 중 연납 신청을 하면 고지서가 발송되며, 1월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못한 자동차는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는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연납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납부도 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납부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아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세금 공제 혜택이 사라지며, 연 2회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돼 6월, 12월에 납부해야 한다.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지방세 납부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공모 규모는 20억 원으로 시정 분야 15억 원, 읍면동 자치계획 분야 5억 원 등 2개 분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시정 분야는 ▲생활 주변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예산절감 아이디어 등 서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읍면동 자치계획 분야는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 복리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정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사유지에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돼 있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이지만 관내 회사가 있는 직장인,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사업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군 복무 청년의 안전 보장에 적극 앞장선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서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군 복무 중 입은 상해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2025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군 복무 상해보험은 군 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대비, 사고 피해 청년과 가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보험은 개인보험,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총 11개 항목을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5천만 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골절 및 화상 진단 3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1백만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과 기초군사훈련 중인 보충역으로,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하거나 다른 지역 전출 시 해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과 청년 복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