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재인천 공주시민회 향우들이 연이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재인천 공주시민회 송년회’와 함께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금 전달식에서 재인천 공주시민회 강창규 고문이 300만원, 조덕형 명예회장이 200만원, 김문경 회장이 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익주 부회장이 100만원, 강중기 회원이 100만원, 신은주 사무총장, 신영순 사무국장, 김도웅, 조미송 회원 등이 함께 130만원을 기탁하며 총 103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공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 김문경 재인천 공주시민회 회장은 “재인천 공주시민회가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향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먼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어주신 재인천 공주시민회 향우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가 우리 공주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에 큰 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2024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알밤한우 더 주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몰에서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대상 답례품은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한우 국거리 800g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50g을 추가 제공하여 총 950g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알밤한우는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유명한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로,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주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기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공주 리버스컨벤션에서 등록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 등록 회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작곡 공연과 우수 회원 시상식, 동료 지원가 수료식, 케이크 만들기 체험, 소감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송년회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송년회를 통해 다른 회원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 회원들이 센터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불안,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어린이들의 유익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웅진도서관은 ▲유아 그림책 문해력 수업(6~7세 유아)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6~8세 유아) ▲공주역사문화예술프로그램(초등 1~3학년)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책 친밀도를 높인다. 또한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초등 4~6학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이동독서교실’과 동아리와 연계한 ‘북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전통놀이 한마당(6~7세 유아) ▲우리는 환경 히어로(초등 1~3학년) ▲초록빛 지구교실(초등 4~6학년)을 마련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3D펜 동화 세상(초등 1~3학년)을 운영한다. 이밖에 ‘편지로 글쓰기’ 저자 윤성희 작가와의 만남(초등 1~6학년)과 마술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공연 ‘매직사이언스’(5세 이상), 북큐레이션 전시 등도 진행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 사업 설명회’를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기관, 귀농·귀촌 협의회, 예비 귀농·귀촌인 등 민관이 함께 모여 귀농·귀촌 정책 방향, 주요 지원 사업, 신청 요령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에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주시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주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총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인 정착 장려금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지원 ▲마을 주민들과 함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주요 작물의 생육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농업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현재 37개 농가와 연동되어 농업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이를 통해 작물 재배와 생육 조건을 최적화하고 있다.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병해충 발생, 온·습도 관리, 비료 사용량 조절 등 농업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는 최근 공주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작물 생육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농가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암대학교 하이브(HIVE) 사업과의 협력을 비예산 사업으로 적극 추진했다. 연암대학교 심근섭 교수와 ㈜스마트팜에이전트는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솔루션은 작물별 최적의 생육 조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2일 윈썸 카페에서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공주 청년 경제 지원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청년 자립 공론장’을 부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 청년 경제 활동가를 포함한 노·사·민·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방안을 논의한 뒤 이를 위한 실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과 마을 기반의 경제 활동 지원 ▲청년 창업·취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개인과 지역 차원의 성장과 자립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연대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노·사·민·정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실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박람회 개최 시기 및 장소 ▲박람회 전시관·동선 ▲교통, 숙박, 홍보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보완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행계획 안에 따르면, ‘2028 공주 국제 밤산업 박람회’는 2028년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주 행사장)과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일원(부 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지역관 등으로 구성되며 밤의 환경적 가치와 푸드테크 기술 확산, 고부가가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청과 충청남도와 면밀히 협의한 뒤 2025년 12월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 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2026년 상반기에 결정된다. &nbs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의료원, 아동·청소년 분야 시설 및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공주시 주요 사업 실적 보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사업 보고 ▲기관별 협조 사항 공유 등 지역 연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강관식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 자리에 계신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과 여성뿐만 아니라 공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월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에 지급된 냉난방비는 국고보조금에서 지원되는 것으로 지급 후 발생한 잔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기존에는 반납해야 했으나 이번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 운영 부담을 덜게 됐다. 시는 냉난방비의 사후 정산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약 2억 6000만 원의 집행잔액을 확보했다. 이를 부식비로 활용해 관내 438개 경로당에 60만원씩 균등하게 지원했다. 이번 부식비 지원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밑반찬, 도시락, 간식구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공주시에서 1:2로 매칭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하여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만 0~17세 중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 가정 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가정위탁 보호 아동, 장애인거주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 아동과 한부모 가정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1월 현재 360여 명의 아동이 정부 매칭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2025년 가입 대상 확대로 120여 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관련 예산도 올해 4억 9000만 원에서 내년 6억 3000만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본인 적립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별 대표 농산물과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에서 판매되는 김장 채소류의 안전 관리를 위해 수거와 검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읍면 7개소에서 대표하는 11개 품목 63건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 중인 배추, 무, 마늘, 생강, 갓 등 김장 채소 8개 품목 3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 검사 결과, 4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4건의 농산물은 해당 농가와 1:1 맞춤 교육을 통해 부적합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별 대표 농산물 43건과 유통 농산물 75건을 수거·검사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공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에서 2년 연속 우수한 등급을 받아 뛰어난 분석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안전성 업무 확대에 따라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의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참여했으며,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가 표준점수 ±1.0 범위 안에 들어 분석 능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분석 능력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참가 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산출하여 ±2 이내면 ‘만족’으로 간주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분석을 실시한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 환경의 안전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6회 참가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매년 국제·국내 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3579건, 36억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다만, 1·3·6·9월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공주시청 누리집, 전광판 및 관내 22개소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자동차세 납부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공주시민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네트워크 임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보고 후에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행복 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기본계획은 ▲1단계 ‘청년 자생 기반 마련’ ▲2단계 ‘청년 생활 안정’ ▲최종단계 ‘청년 친화 도시로의 변모’를 목표로 설정하고 5대 분야 5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 기존 과제 33개 항목에 더해 청년 인턴 지원, 청년 통계 생산, 청년의 달 운영,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자립 교육 등 19개 과제가 신규·보완 과제로 추가됐다. 또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