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H연합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서산시 4-H 야영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년 만에 열린 이번 ‘서산시 4-H연합회 야영대회’는 청년 농업인 회원 및 지도자, 학생 4-H 회원,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야영대회는 ‘4-H가 있다, 농업을 잇다’를 주제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자각을 일깨워,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식, 학생 과제경진, 레크리에이션, 우수회원 표창 등 참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래 서산시 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4-H 연합회는 농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4-H연합회의 이번 야영대회 개최에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11일 ‘지속가능한 천안, 젊은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인구의 날 유공자 및 짧은영상(숏폼)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인구공감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과 저출산 시대에 모범이 되는 가정 등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짧은영상(숏폼)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가족과 관련된 3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은 7개 팀에 천안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인구공감 토크콘서트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마법의 부자 시스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24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공주문예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동진 선생 서거 21주기를 맞아 열리는 올해 대회는 판소리 부문에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 등 6개 부문과 고수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경연은 지난 7일까지 신청 접수한 320명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쟁을 펼친다. 시상은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을 비롯해 부문별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공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12일과 13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 고마에서는 ‘한 여름밤의 소리’, ‘한 여름밤의 푸리’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겹치면서 장소를 야외 금강신관공원에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로 변경했다. 12일 ‘한 여름밤의 소리’ 공연에서는 토리스의 국악아카펠라, 놀이꾼들 도담도담의 연희극 덜미장수 공연이 열리고, 13일 ‘한여름밤의 푸리’ 공연에서는 예결밴드의 서도민요 프로젝트 공연과 상상
(내포투데이)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카페 1호점‘이리모young’이 지난 6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축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및 청소년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개소 1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이리모young 성과 보고, 축사, 케이크 커팅식, 시장님과의 미니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미니토크쇼에서는 청소년과 이완섭 서산시장과 대화를 통해 궁금 사항을 풀어주고,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청소년들은‘청소년 전용카페 내 음료수 제공’과 ‘청소년 활동 예산 증액 편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해당 부서에 관련 사항 검토를 주문했다. 2부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구의 날이 운영됐다. 대철중학교, 고북중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영수는 “청소년
(내포투데이)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우며, 이어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나선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델타샌드’ 체험(모래로 다양한 모양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
(내포투데이)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2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을 열었다. “과학 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과학 유튜버‘궤도(김재혁)’가 강연했다. 궤도 강사는 일상 속에서 ‘과학’이 얼마나 밀접한지를 귀에 쏙쏙 박히는 어투로 풀어내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저마다 흥미와 열정을 발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멘토와 조언자를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3일 월산상가 일원에서 월산상가번영회와 함께 ‘월산상가 7월의 크리스마스 포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월산상가의 13개 업체를 중심으로 홍성군 지속발전협의회,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 혜전대학교 푸드트럭, 종합예술협동조합 ‘콩콩콩’등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뮤지컬 배우 이창원이 진행하는 ‘음악DJ 박스’와 거리버스킹,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머리핀이 제공된다. 또한, 월산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당일 오후 10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및 다양한 생필품과 특산품을 증정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과 그 가족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양궁,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한우 회장은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1981년 7월에 설립됐으며,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모종20통 힐스테이트네오루체경로당이 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장과 강전근 네오루체경로당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시설관람, 테잎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네오루체경로당은 203.4㎡ 규모로 남녀 별도의 휴식공간과 거실, 주방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30여 명의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에 아산시는 TV, 냉장고, 테이블의자세트, 안마의자 등 1,200만 원 상당의 비품과, 432만 원의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지급해 경로당 운영의 기반을 지원했다. 강전근 네오루체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네오루체경로당은 아산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 경로당”이라며 “입주자회의 대표님 등 젊은 분들이 노인회를 잘 섬겨주시고, 이곳이 어르신을 위한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13일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공주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12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야간관광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산성 공북루 일대에서 ‘공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선포식에 이어 야간관광협의체 각 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무료 공연)도 개최한다. 특허권이 등록된 ‘캔들라이트 공연’은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관광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 연주 그룹 쉘로 트리오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
(내포투데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5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을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7월 5일 공식행사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개막식 식전 공연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 및 군내·외 인사들과 군민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공연, 주제공연인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신의 연못)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낮에는 천만 송이 붉고 하얀 연꽃정원을 저녁에는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꾸며줄 “궁남지 빛의 향연”은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빛의 향연을 선사하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다. 경관조명 및 편의시설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n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일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100년을 함께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라는 슬로건 아래 '굿뜨래 20주년 비전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굿뜨래의 탄생부터 성장,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농협, 유관기관, 공선회 등 250여 명이 기념식장을 찾아 굿뜨래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에 담긴 아이들 상상 속 굿뜨래 세상을 관람하고, 브랜드 개발자, 생산자, 소비자, 미래세대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시청했다. 1부에서는 행사의 슬로건을 동양적인 캘리그라피 붓글씨 퍼포먼스에 녹여 생동감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20년 굿뜨래 역사를 함께해 온 분들에게 공로패, 표창패를 수여,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다양하고 신선한 부여 10품을 활용한 굿뜨래 농산물 케이터링(오이연어롤, 딸기무스, 양송이키쉬, 방울토마토동부묵샐러드, 밤마들렌, 수박소르베, 표고아이스크림)을 구성, 시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6월 29일 운산면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제2회 용장천 심쿵샘쿰 꽃마실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시의원, 이연희 도의원 등 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힘입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한 마을 축제형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그림 속에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트릭아트 바닥 벽화, 주민자치 위원들이 가꾸어 낸 해바라기 군락지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음악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치 라이트쇼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올렸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개최한 꽃마실 축제가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마을 꽃과 연계해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주신 모습이 감명깊다”라며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달 28일 복대2리 복나눔자리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면 복대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1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21년 12월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간의 위수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4년간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준공식 행사에는 도토리 풍물단의 풍물놀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복나눔자리(마을회관) 신축 및 광장포장, 주민역량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군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복지를 함께 누리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판교면 복대2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복대2리 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을 넘어, 주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값진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이 화합하여 더욱 번영하고 행복한 복대2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해미읍성 일원에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15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7월 1일 시에 따르면 ‘이쪽저쪽 보시고, 서산6쪽마늘축제로 오세유’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축제에서 운영된 서산6쪽마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은 품질 좋은 서산의 농특산물을 찾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서산6쪽마늘은 축제현장에서 1억 5천여만 원이 판매됐다. 특히 축제 전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진행한 서산6쪽마늘 예약판매 행사 등에서도 1억 6천여만 원이 판매돼 총 3억 1천여만 원의 서산6쪽마늘이 소비자들을 찾았다. 지역 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서산6쪽마늘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이벤트’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축제가 서산6쪽마늘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결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도 서산6쪽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찾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