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공인 인증된 대회로, 올여름 보령에서 펼쳐지는 해양 메가이벤트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16일 장거리레이스와 함께 개회식이 열리며, 18일까지 다양한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와 딩기요트(유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J70 킬보트 종목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8개국이 치열한 국가대항전과 장거리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선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을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11호이며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한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관내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며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방치공 1공당 1건의 포상금 지급이 원칙이며, 예산범위(500만원) 내에서 1건당 온누리 상품권(10만원)으로 지급한다. 또한 1년에 인당 최대 10건까지만 지급 가능하다. 신고자는 기본적으로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당해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충남도청 및 각 시군청에 재직중인 모든 공무원(공무직,일용직 모두 포함)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신고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방치공 신고 포상제를 통해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서나가겠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 직원 및 상황실 당직근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발생 대비 및 상황보고 전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원별 회차를 나눠 4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폭염 및 소낙성강우에 대비하여 상황관리 취약 시간대인 평일 숙직과 휴일 당직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보고ㆍ전파 등의 재난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직접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재난 상황접수 및 보고, 재난문자 발송, PS-LTE(재난안전통신망)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근무자 유의ㆍ당부사항도 전달했다. 또한 상황전파 메신저를 통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메시지가 불시에 전송되면 보고서 작성 및 모의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상황근무자의 보고 전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근무자들이 상황전파시스템 운영방법 및 훈련절차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주민세 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매년 8월 부과되며, 납부금액은 읍면동지역 1만 1000원으로 동일하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에서 제외된다. 세액은 기본세액(5만5000원~22만 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사업장 연면적 330㎡초과하는 사업장 대상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이다. 시는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8월 중으로 각 사업장에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보령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개인분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고, 사업소분 8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박종회 협회장, 류성룡 사무처장, 김성일 협회 보령시 운영위원장, 심성환 사무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2년 차를 맞이한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념하여 애향심을 갖고 한마음을 모아 지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더불어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기관별 교차기부 추진, 지역별 축제 및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하여 24년도 8월 기준 누계액 4억1200만 원을 모금하였고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내실 있는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회 회장과 김성일 위원장은“고향사랑기부금이 보령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좋은 제도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보령시를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내주신 보령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보령 발전을 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영보연탄(연탄회사)의 폐업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공급 불안과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연탄을 주요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난방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보연탄은 오랜 기간 보령시의 주요 연탄 공급처이었으나, 지난해 겨울 경영 악화로 인해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연탄 수급에 대한 불안과 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주문되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연탄수급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에는'보령시 연탄 수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이번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연탄 보조사업 대상 취약계층 291가구의 연탄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관련 기관 및 연탄수송업자, 연탄제조업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시외지역의 연탄을 보령시 지역으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실천 생활화를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한다.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이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음료수병이나 생수병을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을 넣을 때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고, 유색 페트병이나 음료가 남은 페트병을 넣으면 투입 불가로 인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앱을 활용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포인트는 슈퍼빈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현금으로 전환되며, 무인회수기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는 슈퍼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투명페트병은 의류용 섬유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시민들이 자주
(내포투데이)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을지연습 기관 협조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2025년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예산(안), 통합방위 주요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14개 기관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을지연습의 목표와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시는 이번 훈련에 일반 시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보장비 전시 관람,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CCTV관제센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의장은“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공통사항)으로 ▲악취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허용기준 연 2회 이상 초과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악취방지시설의 증설 또는 개선사업을 하는 사업자 중에서 중소기업에 한정 ▲주민 주거지역 및 학교․영유아 보육시설 등과 인접한 사업장 ▲악취 저감 및 방지를 위해 시장․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장이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필요성, 사업주 의지, 방지시설 적정성 및 기대효과, 사후관리 계획 등을 배점으로 합산하며, 충청남도 환경관리과에서 심사위원원회를 구성하여 고득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장별 방지시설 설치비 또는 개선비 개소당 70%(자부담 30%) 이내이며, 악취방지시설 설치 최대 3500만 원, 악취방지시설 개선 14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6일‘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5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와 우수 2개, 장려 2개를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 세무과‘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이 선정됐다. ▲우수는 신산업전략과 ‘기업 유치의 문을 열다: 투자유치 보조금 산출 프로그램 개발’과 축산과‘한 번 해봐유~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장려는 도로과‘우리의 땀과 노력이 보령시의 도로가 됩니다’와 가족지원과‘가족서비스 시설 복합화를 통한 통합 복지 실현 및 예산 절감’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인‘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
(내포투데이) 보령시에 답답하고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시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지난 3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폐지된 기차역 주차장에서 생활 중이라는 중년 남성 K씨의 긴급한 상황을 제보받고 통합관리와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첫 제보에 따르면, K씨는 주소지 말소 후 청각장애와 지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본인 소유 차량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장 확인 결과 K씨는 2023년 10월부터 사람의 왕래가 드문 지역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생활해 왔으며,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시 복지정책과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K씨에게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생계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급주거지원 신청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1일 LH 임대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입주에 필요한 재원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사)푸른나눔 재단으로부터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보청기 지원, 보령아산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행복보령 푸드마켓 식료품 지원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지난달 31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보령시가족센터가 BF(barrier Free) 본인증을 최종 통과하여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arrier Free)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부터 설계·시공·관리까지 전단계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여성‧아동의 통합지원 공간으로 가족센터 건축을 추진하여 올해 6월 준공 완료했다. 가족센터의 BF 인증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하여 건축 전영역에 반영했다.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외부 접근로 경사로 설치 및 보행로와 건물을 무단차로 조성하였고, 상상계단 강화유리난간 설치, 계단 하부 쿠션재 충돌방지 조치 등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실내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계단, 나눔마당 등 모든 영역에 BF 인증을 위한 설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제18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희영 작가 '썸머썸머 베케이션','페인트','너는 누구니', '보통의 노을','나나','두 번째 엔딩' 등 청소년문학과 성인문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저서를 냈으며, 특히 저서'페인트'는 한도시 한책 읽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추진되는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 또한 2019년부터 교보문고 꿈의 책방 강연으로 시작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라디오 등에서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 또는 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신청 및 문화교육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전국 최고의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지식, 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짝수달에는 보령시립도서관에서, 홀수달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강의를 개최한다. 이종
(내포투데이)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자매결연 도시 정선군의 민간 판매조직‘같이’(정선면세점)와의 콜라보 기념품을 선보였다. 이번 기념품은 보령의 스토리가 담긴 차 5종, 정선의 자연벌꿀 3종, 그리고 콩으로 만든 과자인 ‘달콩’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품은‘保寧旌善(보령정선)’을 주제로, 물과 바람, 산과 바다를 상징하는 보령과 정선이 하나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지역은 폐광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 보령의 차는 보령 해양의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정선의 자연벌꿀 3종은 정선의 향긋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콩으로 만든 과자인 달콩을 곁들여 더욱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단체‘트립백’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1기 액션그룹으로, 보령의 특화작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드립백 상품을 개발한 팀이다. 트립백은 여행(Trip)과 드립백(Drip-bag)을 결합하여 ‘트립백(trip bag)’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트립백은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종료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